중국 후이난성의
웨양에 사는 한 남성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 일년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그리워
[ 결혼식장에 오실수 잇다면 나비가 되 날라와 내 어깨위에 앉으시면 좋겟다 ] 는 소원을
위챗 [ 중국판 카톡 ] 에 올렷는데 , 마침내 결혼식날이 되엇는데 , 식장엔 한마리 나비가 소리없이 날라와
신랑인 이 남성의 주변을 빙 빙 돌다가 가슴에 단 리본에 살포시 앉자 [ 할머니가 장말 와주셧네요 ]
하면서 신랑은 눈물을 터뜨렷고 이 장면이 고스란히 SNS 를 타고 급속도로 중국 전역에 퍼지면서
현재 바이두 [ 포털 ] 검색 인기순위 1 위를 차지하고 잇다니 ..
첫댓글 이 기사 읽으며 저도 가슴이 먹먹하며 눈물이 낫습니다 . 왜냐하면 저두 20 여년전 일이
주마등처럼 떠올랏기 때문입니다 .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천호동 3 층 옥탑방에 살고 잇엇는데 영정사진이 부주의로 액자의 우리가 상하거나 깨지지 않을까 조심한다는게 푹신푹신신한 옷 틈 사이에 끼어 여닫이 서랍장에 넣어 보관하고잇엇는데 어느날 무심코 영정사진이 든 서랍을 쑤욱 ~ 앞으로 땡겨 여는순간 저는 깜짝 놀랏습니다 . 한마리의 작은 흰 나비가 포로롱 ~ 하며 날라 오르더니
방안을 한바퀴 휘이 ~ 돈후 반쯤 열린 창밖으로 나가더니 한신아파트 [ 당시 고분다리 개나리프라자 근처 에 잇던 한신아파트 ] 옥상 위를 훨 훨 날아 제가 꼼짝 않고 얼어붙은듯
지켜보는 동안 멀리 멀리 아주 작은 점이될때까지 날아가는동안 , 저는 마치 돌처럼 굳은 자세로 망 ~ 하니 지켜보앗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앗기에 .. 그후 [ 세상이 이런일이 ] 푸로 제작진에 전활 걸엇더니 저랑 비슷한 사연을 가진 가족이 잇다고
갈쳐줘 그분들과 동병상린의 애틋한 맘으로 한참 통화를 나눳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네요 . ㅠ
와우 ~ !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CaFe 네 , 누가 그러더라구요 고대그리스엔 나비가 [ 부활의 상징 ] 이엇다면서
그래서 충북 제천성당에두 가보면 창문 유리창에 나비가 27 마리나 그려져 잇다며 ..
@개나리고개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물학적으로 나비가 일반 보통나비엿다면 어떻게 그 서랍속에서
굼어죽지 않고 살아서 나올수가 잇겟느냐 꿈을 꾼게 아니라면 [ 절대로 꿈꾼거 아니고 현실이었음 ]
중국 결혼식장 신랑처럼
매우 의미심장한 체험담이라고 .. ㅠ
목놓아 오열한 신랑 .. 기적 같은 사연
https://www.fnnews.com/news/202405081039285196
좋은 밤, 편안한 밤되십시요 개나리고개 님.
[ 추천 ] 눌러주셔 감사아 ~
놀라워요!!
사람이 영혼을 볼 수 없어서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지몽이나 꿈이나 태몽의 경우도 소름 돋게 맞는 것을 보면
혼은 존재하는 것을 느낍니다
선하게 살아야 됩니다 ~
아란야님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전에 다녓던 모 교회 집사님 [ 직업이 장의사 ] 에게 어느날
장난삼아 농담조로 [ 진짜 귀신 잇냐 ? ] 고 물엇더니 전혀 웃지도 않고 정색을 한 얼굴로
[ 관을 짜다 좀 앉아 쉬고잇노라면 저쪽 관 의에 에 하나 , 이쪽 관 위에 하나 앉아 잇는게 보인다 ] 고 답해
헐 , 하고 소름이 돋은적이 잇엇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