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보기전까지는 누가 남편되도 상관없다.
그냥 선우나 택이중 아니야(그나마 잘생긴순따라하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저도 어남류파가 되어버렸네요.
어남류로 가게만든 초반 몰빵과 화자의 시선도 있었겠지만
초반에 온기회를 살린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힘이 크다고 보네요. 중반이후부터는 정팔이가 거의 등장하지를 못했죠.
쓰레기도 초반에 몰빵되었을때 그렇게 감정이입이 되지는 않았고 캐릭터 매력은 전 오히려 칠봉이파였습니다.
근데 쓰레기되도 아쉽지는 않았는데,, 칠봉이는 마지막에 장난치는거 같았고 아련하지도 않았고 마지막에 별로여가지고, 유연석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작가가 결말을 중간에 바꾸면서 진행했을꺼 같지는 않고,
애초에 현대씬 인터뷰가 유명인이라는 암시를 두고 하는건데, 초반 낚시로 장난친거 같네요.
아무튼 류준열이라는 좋은 배우 알아서 좋네요.
박보검 친구도 잘하는 친구지만, 왠지 김탁구 드라마처럼 류준열이 더 대성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박보검이 슈퍼스타 류준열은 손현주, 유해진롤로 ㅎㅎ
첫댓글 근데 솔직히 말해서 비쥬얼이 별로라서 이런 멋있어 보이는 후광이 생기는 역할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한 지금처럼 여심을 흔들수 있을런지 의문인 배우...
여심은 흔들지 못해도 좋은 배우로는 남을꺼 같아요 ㅎㅎ
남자들이나 별로지 여자애들 난리던데요. 못생겼는데 잘생겼다고 ㅋㅋ
그 친구 보면 김희원씨가 생각나서 갑자기 영화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
비슷하네요 ㅋㅋㅋ
김주혁이 왼손잡이로 나온 순간부터 전 택이로 예상했었네요ㅋㅋ
그리고 류준열은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이 가능한 페이스라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점에서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는게 확실히 생활 연기랄까 이런걸 잘해요 주연급이 될 비쥬얼까지는 의문인데, 적어도 유해진정도는 기대할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반에 분량이 거의 실종된거보면 제작진들도 이정도 반응올줄은 몰랐던거 같아요. 저번에 쓰성에 쉽게 안넘어가니 역트릭을 쓴거같은데 워낙 낚시에 열을 들이는 콤비 피디 작가이니 처음부터 택이었다는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뭔가 끌리는 게 있으니 다들 정팔이를 밀어주고 싶었겠죠
극중 캐릭터가 그래서든 초반 비중이 정팔이가 훨씬 많았든 아마 남자분들은 정팔이가 잘 되는 모습을 기대하셨을거고요
끌리게 하는 건 배우 몫은 확실한 듯 합니다
마스크가 주는 매력도 있으니
그 시크함과 정봉과의 형재애는 택이도 선우도 아닌 정팔이가 잘 어울리죠
전 가족들중에 라미란 가족이 메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4명이다 생활연기가 됩니다. 그리고 충무로에서도 생활연기 되는 배우들이 어느정도 주목을 받구요. 족구왕 정봉이의 안재홍에게만 초반에 관심가졌던 이유도 그 이유고, 솔직히 택이의 박보검도 외모도 외모고 특유의 눈및 연기로 앞으로 류준열보다 더 여심을 사로 잡는 슈퍼스타가 되겠지만
류준열이 응팔이라는 기회에서 보여준 생활연기는 충무로에서 더 많은 기회를 줄거리고 생각하네여. 티비판보다 영화계로 계속 도전했으면 합니다. 롤모델은 못잘생이라는 같은 소리를 듣는 베네딕트로 ㅋㅋ 티비 셜록에서 영화 대세가 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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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과자봉지 던질때부터 매력 철철..
저랑도 조금 다르군요.
류준열도 좋았지만 후반부에 박보검이 치고 올라왔을 때 연기가 저를 확 사로잡았습니다. 어느 순간 어남택이 되버렸죠.
박보검 친구도 눈물연기라던가 할때는 확 집중되더군요 ㅋㅋ 사실 슈퍼스타는 이친구가 될꺼같아요 류준열은 유해진롤로 ㅠ
류준열 얼굴도 그렇고 손현주롤로 의외로 대성할것도 같아요...자꾸 손현주가 보여요ㅋㅋ
그간 덕선이의 감정선이 드러나지 않아서 이전 시리즈보다 결말이 더 예측불허였는데 금사빠 캐릭터라 그렇기도 했지만 89년 키스가 꿈이 아니라고 밝혀지는 장면에서 택이가 꿈으로 알고 다행이다 라고 했을때 덕선이가 왠지 서운해하는 장면이길 바랬는데 그게 아니라서 좀 하긴 그랬으니 6년을 아무일없이 넘길 수 있었겠죠 덕선이의 과격한 이불킥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