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분 이상한 불금도 오랜만입니다.
아까 멘탈이 나가서 댓글도 막 이상하게 쓰고 헛소리 좀 했는데 부끄럽네요. 당분간 댓글 자중하겠습니다.
남자 세명이서 족발에 맥주 네병 마셨는데 한주간의 피로 때문인지 와 이것도 취하네요.
분명 그저께 둘이서 소주 여섯병을 마셨는데도 멀쩡했었는데..
저 아직도 그 명치녀를 마음에서 내놓질 못했습니다. 찌질하게도요. 서른하나 쳐먹고 스물하나처럼 잘하고 있네요 ㅡ,.ㅡ
약간 좀 혼란스러운데 털어놓을겸 정리할겸 일기처럼 써볼까 합니다.
아마 이정도로 찌질한 사람도 드물거에요.
그분은 원무과 직원입니다.
제가 14년 10월에 현 직장에 들어오고 그분을 처음 봤을 땐 그냥 '오~ 이런 칙칙한 직장에 샤방샤방한 이쁜애가 있네!'
정도였습니다. 그당시 저한테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해볼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약 두달정도 흘러 회사 송년회를 했습니다.
회사 대표가 좀 짜증나는게 이때 장기자랑을 시키더군요.. 조를 짜서..
제가 그친구 포함해서 10명 정도로 한팀이 됐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참 예쁘긴 했는데 그때만해도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그렇게 며칠 준비하고 송년회 당일날 장기자랑을 하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제가 개판을 쳤습니다. 인트로로 제가 맨 앞에 서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는거였는데 내가 그걸 왜 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소맥을 몇잔 먹고 난 후라.. 으헝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이불킥 ㅡㅡ
거의 뭐 그만둘 생각까지 했죠. 송년회 후 2차도 있었는데 그냥 도망나왔거든요. 일도 힘들었는데 울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ㅋ
맨날 구두앞창은 벌어져있지 일도 짜증나지 송년회도 개망쳤지..
그러고 집에와서 소주 두병을 더 마셨습니다. 미친거죠. 먹다가 기절한듯..
아침에 일어나서 그래도 그만두면 다시 취업할 길이 막막해서 만취상태로 아침 9시30분 쯤 출근한 것 같네요..
출근해서 하루종일 토하면서 일하고.. 했는데도 동료들이 뭐라 안하더라구요. '아오 저 진상..' 아니면 '진짜 힘들었을거야' 뭐 둘 중 하나였을 겁니다.
그러고선 조금씩 그분이랑 친하게 지내게 됐는데 친해진 계기가.. 어느날 갑자기 그냥 친동생 같더라구요.
전 외동이라 동생의 느낌을 모르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서 일하러 왔다갔다 하다가 장난을 좀 쳤어요. 제가 그분을 한대친거에요. 툭..
그러더니 저를 더 세게 때리더라구요.
그렇게 직장 내에서 둘이 같이 개진상을 떨면서 서로 때리고 도망가고 때리고 도망가고 막 그랬습니다.
와 치마(유니폼)를 입고도 사람이 그렇게 빠를 수가 있구나.. 처음 알았음
그리고 송년회 때 장기자랑 했던 팀으로 회식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 진짜 치고박고 절정이었던거 같네요.. 나중에 사람들한테 한소리 들었을 정도였으니 ㅋㅋ
그때 "쟤네 저러다 사귀겠다"
"너 여자친구 있잖아!"
이런 소리도 들었던거 같네요. 무시했죠. 안사귈거였으니
사내 메신저로 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를 참 많이 했습니다.
메신저 대화 중 기억 나는게 몇가지 있는데,
동생 같기도 하고.. 해서 제가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딱히 거절은 안하더라구요. 자기 이상형이 이종석이랍니다.
어디까지 이상형이기 때문에 그래도 착한친구 있으면 해주려고 페이스북에 소개팅공고를 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애가 하나 있었는데,
갑자기 그때 안한다고 하네요.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또 하나 생각나는건
제가 선톡을 날렸습니다.
"내가 이 병원 아이돌이다!!"
"아이돌아이!!!!"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아이돌아이 주임님" 이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헤헤 그러고 말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난리가 난겁니다.
쟤 겁나 시끄럽다고.. 실제로 포복절도를 했나봐요.
근데 저는 심각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라.. 여기서 더 친해지면 안 될 것 같다.. 라고 생각했죠.
사실 여자랑 그렇게 친해져본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얘랑 친해지면 안되겠다 싶어서 며칠만에 갑자기 제가 개싸가지로 컨셉을 잡았거든요.
처음엔 아예 말을 안걸었습니다.
그친구도 이상할거 없이 바로 싸~ 해지더군요. 뭔가 기분이 안좋았지만 계속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 부서 사람들 전체랑 몇달동안 담을 싸게 됐고,
일에 대한 적응은 어느정도 된 후라 크게 불편한건 없었지만 마음은 계속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차츰차츰 그 부서와 다시 친해지긴 했지만 이전 같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그분과는 계속 말을 안했습니다.
그러고선 작년 7월인가 8월인가 그당시 여친과 헤어지고 몇달 뒤.
말도 안섞다가 어느날 갑자기 몇가지 트러블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쪽 부서장은 저한테 잘하라고 했나봐요.
상급자이기도 하지만 저 힘들다고..
생각해보면 제가 먼저 잘못한 일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 꽤나 억울했을 겁니다. 저는 그러한 상황들을 전혀 모른채 싸가지모드 계속 했어요. 갑자기 다시 순해지려니 이게 또 안되더라구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저를 벌레보는듯한 눈빛이 ㄷㄷ
지금 생각하면 저의 그런 지나친 행동들로 인해 피해의식도 심어놨던거 같습니다.
현금인수인계를 하는데 제가 엿먹일거 같았는지 매의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헠.. 돈이 안맞아도 맞춰야 될 것 같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바보처럼 룰루랄라 회사 다니고 있다가
10월말에 회사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이때 제가 체육대회 관련해서 글을 몇개 올렸던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체육대회 준비도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체육대회 본게임도 개판을 쳤습니다.
제가 그런 걸 기획할 정도의 그릇이 애초부터 안됐던거 같아요.
그래서 엄청 소심해지고 숨고싶기도 했지만.. 뒷풀이 1차는 앰블런스운행 때문에 차에 숨고.. 차 갖다놨더니 몇몇 사람들이 고생했다고 2차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대로 가면 또 멘탈 망가질까봐 안가려 했지만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였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가 술이 너무 땡기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즐겁게 먹자! 해서 진짜로 즐겁게 먹었습니다.
그날 그분이 있었는데 진짜 대단하더군요. 야자타임을 했는데 막내인 사람이 같은 부서 사람들 다 잡아먹는줄 ㅋㅋ
그것도 예쁘더라구요. 이때부터 제 행동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저를 녹였다고 해야되나..
뭐 저한테 별로 말을 걸진 않았던거 같지만,
그리고 몇명 빠지고 3차는 네명 남아서 노래방~
남자셋 여자 하나로 재미나게 놀다가 남자 한명이 쓰러져 집에 보내고
셋이서 4차로 감자탕~ (읭?)
새벽 1시 정도 됐던거 같네요.
4차 가던길에 제가 명존쎄를 맞았습니다.
원무과부서장, 저, 그분 이렇게 소주 두병인가 세병에 감자탕 하나 시켜놓고 냠냠 먹었는데
이때 서로의 진솔한 대화가 약간 오갔습니다.
그동안 진상고객 대했던 것과 원무과부서장으로부터 섭섭했던거..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저는 들러리였는데
갑자기 화살이 저한테 날아왔습니다.
"주임님 그때 왜그랬어요?ㅡㅡ"
헐.. 집중해야돼! 집중!
"아 그때 내가 그런건 이렇고 저렇고 해서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못했던거 미안해요"
그랬더니 다행히도 "그럼 할말 없고.. 알았어요"
더 이상 털리지 않았습니다. 안 털었다고 봐야죠.
그리고 연애 절대 안한다.. 뭐 이런 이야기 했던거 기억납니다.
그리고 남자 둘이서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그분 양팔에 저랑 그부서장이랑 팔짱을 끼고 가는데.. 와 설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날 술 컨디션이 최고조여서 그렇게 많이 마시고도 끝까지 아무문제 없었네요..
한계점에 다다른 그남자분도 택시 태워서 집에 보내고..
저도 택시타고 집에 들어가서 혼자 한잔 더 했네요. 그날따라 왜이리 많이 들어가던지..
그리고 명치 맞은게 아파서 엑스레이 찍고.. 놀리고.. 그걸 빌미로 다시 친해지려고 했고..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았습니다.
어느날 늦게 일어나서 렌즈도 못끼고 화장도 못하고 늦게 출근 했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는데 시력이 굉장히 안좋아서 두꺼운 렌즈의 안경을 끼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푸훕! 찐따다 찐따!!" 그랬더니 웃으면서 "점심먹고 변신하고 올거에요"
예전과는 다른 반응이었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한대 맞았을건데
그리고 며칠 뒤 제가 이발을 했는데 찐따처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분이 저한테 "찐따다 찐따!" 라고 복수를 하네요.
이전 같았으면 저도 한대 때렸을건데 아.. 설레는 마음에 얼굴 빨개지고 도망갔습니다.
아마 쟤 왜그러나 했을 거에요.
그 뒤로 사적인 카톡도 조금씩 하고 예전처럼 확 친하진 못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다가
내친김에 우수사원 몰아주려다가 기분 나쁘다고 해서 실패
나중에 오해를 풀긴 했으나 말하는거마다 죄다 실패
며칠 후 대화를 이어나가려 했으나 또 실패
카톡 대화도 이어나가려 했으나 또 실패
퇴근 후에 연락하는거 짱 싫어한대요. 자기가 왜 대답해야 되냐고 철벽방어!
아니다 극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뒤 연말에 장문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좋아한다고.. 한해동안 다 사과할 수 없을정도로 잘못한 일이 많았다고.. 나름 인생필력 동원해서 잘 쓴거 같았는데
읽씹
어느날 보니 카톡 프로필 사진 보면서 그리워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전화번호 눌러서 전화 걸어짐.. 그것도 두번이나!
그래서 이불킥커 탄생!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전화번호도 지우고 카톡에서도 없앴습니다. 저를 차단한거 같지는 않지만 친구추천에 안 뜨는거 보니 그친구도 저 지웠나봄 ㅋ
정말 크나큰 실수도 많이 했지만 어마어마한 찌질이가 어마어마한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 근데 전화번호를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한 수준의 술은 이제 자제를 결심했으나 냉장고에 아직 보드카가 있네요!! ㅋㅋ 안돼 참아야됑
이후 그 부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제가 직접 챙겨주려고 이것저것 하려는데..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분명 힘들게 일을 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너무 때늦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 생각날리가 있나.. 이런 멍청이
포기를 해야되는데 포기할 타이밍을 놓쳐 포기도 못하고 포기 안하는 것도 못하고 이래저래 1주일동안 술만 마셔서 그동안 다이어트 한거 다시 살 찜 ㅋㅋㅋㅋㅋ 핵찌질
근데 제가 약간의 희망을 본건..
회사 내에 저랑 친하게 지내는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육아 때문에 오전만 일하는 분인데요.
저한테 사랑한다고 카톡도 하는 분이에요.
처음엔 헐 뭐야 이아줌마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장난이더라구요. 휴... 간통은 안됨
가정에 정말 충실하는 여인입니다. 오해 안됨
효도도 잘하고 애들한테도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함..
어제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카톡을 하다가
프리폴엠시티라는 주사제가 있습니다. 한때 연예인 우유주사로 악명을 떨쳤던 향정제인데 이게 품절사태가 발생했네요. (수면내시경? 뭐 그런거에 쓰는듯)
그래서 약이 모자라니까 제가 장난으로 "남은거 내가 마셔버릴거야!" 했더니
아무리 내가 심한 장난을 쳐도 저런 반응이 나온적이 없었는데 제가 우울증 걸린거 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어어? 이게 아닌데?'
그리고선 장시간 카톡을 했습니다.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를 하다가 아뿔싸 말려버렸네요. 누구 좋아하냐고 도와주겠다고 저를 캐내기 시작한 겁니다.
끝까지 말 안하려고 했는데 여직원 이름 전부 다 나오면서 멍청하게 꼬임에 넘어가서 불게 됐습니다.
"ㅇㅇㅇ? 아 그 멍청이를 좋아하냐 호구냐"
"XXX? 걔가 이뻐? 개실망 ㅡㅡ"
뭐 이런식으로 저를 조여오더군요. 개무섭.. 아니라고도 안했고 알려줄 수 없다고만 했는데 와 이게 빠져나갈 길이 없네..
그분 언급이 가장 마지막에 됐는데 유일하게 그분에 대해 악담을 안했습니다.
놀래서 카톡하다가 전화까지 하더군요. 원래 둘이 친하기도 했고..
안 그래도 둘이 이어주려 했는데 둘이 사이가 너무 안좋아보여서 안하고 있었다고..
이제부터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겠답니다. 저랑 그분 둘 다 좋아하는 동생들이라고..
이게 단순히 스캔들건이 궁금해서 캐내는건지 정말 도와줄 마음이 있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도와준다고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니까 카톡 알림말도 'impossible is impossible' 이라고 해놨는데
그래도 도와주겠다고 자신을 가지랍니다.
자기도 그분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ㅋㅋ
제가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을 해줬는데 그래도 자기가 되게 해주겠답니다. 자기가 연결해준 애들 중에 안 된 애가 없다고 ㅋㅋㅋㅋ
그분은 분명 나를 혐오하고 있을거라고 했는데 자기도 남편이랑 결혼하기전에 남편 극혐이었다고 해주겠대요 포기말라고..
아 이런 거에 자꾸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내심 기대를 하게 되네요.
계속 잘해주면 분명 넘어올거라는데.. 아 안 될 걸 알면서도 바보짓만 하고 있습니다.... 당장 뭘해야 잘해주는 건지도 모르고 혼란스럽습니다. 선물이라도 해야하나.. 부담 가질텐데.. 부담 안 되는 선물을 해야하나..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할텐데.. 으헝
이럴때일수록 단순하게 생각을 해야하는데 안 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좋아한다고 한 이후로 저를 벌레보듯한 눈을 하지는 않더군요. 휴..
이와중에 그분 라식라섹 시켜줄 생각부터 하고 있는 나
김칫국 한사발 드셨쎼요
처음 봤을 땐 이렇게 좋아하게 될줄 몰랐는데 알음알음 조금씩조금씩 온몸에 불이 붙었네요.
이래저래 불편한 주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ㅎㅎㅎ님도 고1 해보셧겟지만, 저 고1때 보는것 같은 상황이네요ㅋㅋㅋㅋㅋㅋ그때 찌질의 끝을 달리다 결국 여자애랑은 모르는 사이가 됏는데, 그런 상황이 다시 온다면 전 끝까지 고 못먹어도 고 해 볼것 같아요ㅎㅎㅎ응원합니다
고1때 월드컵이었습니다. 순삭~ ㅋㅋ
님 글 설레는 기분으로 읽었네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분 있는 사무실 자주 가서 얼굴 비추며 눈이라도 맞추세요. 그러다 음료나 커피라도 하나씩 드리고.. 그러다 보면 뭔가~~~^^
흑 당장 그분이 뭘 좋아하는지도 몰름 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연락을 먼저 하지는 말아보세요. 그렇다고 차갑게 대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먼저 연락을 안해본다면 상대방이 아쉽고 그립다면 먼저 연락할테고 아쉽지 않다면 그냥 멀어지겠죠. 사랑하는 사이에서 밀땅은 혐오하지만 한번 식은 이런 사이라면 오히려 너무 땅기기만 해서는 상대방이 질려할 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해봐야죠 ㅠ
@끝났다 조언이랄것도 없어요~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카톡으로 한거는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한거였습니다
이렇게 포기가 안될줄 알았으면 안하는건데 ㅋㅋㅋ 미침
꼭 잘되었으면해여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시는게 어떨지싶어용
님 글 보면 배아파서 댓글 안했는데
이제 인정할건 인정해야겠어요
아빠 되는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 요즘 맨날 핵진지합니다
조절이 안됨 ㅋㅋㅋ
@끝났다 감사합니다 ㅎㅎ
쭉 글을 보니깐 약간 성격이 어린아이 같으신듯 ㅎㅎ
나름의 개똥신념이기도 합니다
확실한건 고백은 선포가아니라 확인하는과정입니다. 섣부르시면 ㅠ안돼요!!
전쟁선포!
몇달동안 제대로 친해질 기회를 못 잡고 있다보니.. 성급했죠 참 ㅋㅋ
예전의 그 실수가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냥 고하세요. 더이상 어떻게 보일까 고민하고 컨셉잡을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분도 끝났다님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이 생겼을겁니다. 그게 설령 못난이라고 해도 겁먹을 필요없어요. 님이 바보온달이 되면 되니까요. 다만 평소에도 많이 드시는거 같은데, 술은 자제하시길
같이 마시게 될 때 까지는 자제야죠
어제도 잘 참았습니다
그분은 솔로 이신가요?
저도 그게 의문인게 그정도 외모를 가진 사람인데 여지껏 들이댄 사람이 한명도 없었답니다... 이해가 안됨 겁나 이쁜데
성격도 좋고
@끝났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제 여자친구도 원무과직원이라 집중해서 봤네요
후회하지말고 달리시길..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없고 좀 어색해질수도 있지만 계속 안고 가시면 더 힘들거 같아요.. 도와준다는분도 계신데 뭐가 걱정이세요.. 고백하고 안되는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노력도 안해보고 포기하는게 더 찌질ㅋㅋ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고 달리세요.. 본인이 미리 벽을 세우시면 될일도 안됩니다.. 잘되서 염장글올라와도 좋으니 제발 잘되시길..
감사합니다
생각은 벌써 저앞에 가있는데 몸은 아직 여깄네요
남자친구 있지 않을까요
정황상 없습니다
sns를 전혀 안해서 신상을 알 수는 없지만 주변 친한 사람들 통해서 알아봤는데 없습니다
아 진짜 찌질남 끝났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좋은 토요일 아침에 나갈 준비 다 하고 침대에 앉아서 이걸 왜 읽었는지 ㅋㅋ 어쨌든 재밌긴하네요.
후기 남겨주셈요
재밌게 읽었으면 됐죠 ㅋㅋ
@끝났다 개인적으로 끝나는 그림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네요 ㅎㅎ
원래 누군가와 만나서 시작할때..
그 시작이 참 이상하죠?? 그리고 나서 뭔가 잊을만 하면 떠오르고, 생각나고..
알게 모르게 자신의 머리와 행동들이 기억을 하는거죠.. 그녀가 좋다고~~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_^
열렬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어허이~~ 아직도 포기를 안하시고!! 언능 나가서 보드카랑 소주 더 사가지고 냉장고에 쟁여놓으세요!!
안됩니다 스승님 ㅋㅋ
내일 스테끼를 먹기는 할건데 술은.. 참아야되는데 으으 냉장고에 있네
글 쓰신 분 닉네임부터가...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안끝났다
감사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의 영화같았습니다 화이팅요
후속편은 보통 헤피엔딩인데.. 그래야하는데 ㅋㅋ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제가 어떤 사람의 연락처를 삭제하고 카톡에서도 삭제했을 때 그 어떤 사람은 저를 삭제하지 않았다면 추천친구로 띄나요?
네 뜹니다
처음 해본게 아닌데 친구추천에 뜨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 보면 맞는거 같아여
아직 낭심을 안 맞아서 그래요 ㅎㅎ 농담이고 장문의 카톡은 정말 최악의 실수입니다 진심을 담아서 숨기는거 하나없이 손편지 쓰세요 편지지와 편지봉투는 너무 아기자기한것도 안되고 사무적으로 보이는 것도 안됩니다 A4용지에 적으면 정말 찐따 인증 클래식하거나 미니멀하거나 아 이 사람이 나한테 쓰는 편지지 하나도 정말 고심해서 골랐구나 편지에 있는 글이 하나 하나 진심이고 여러번 고심고심해서 문구 하나 하나 사용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지극정성을 다하고 날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 믿음이 가네 하게 해야 해요 미리 백지에 써보시고 수정할 거 수정하고 책을 쓰는 마음으로 글을 완성해서 깨끗한 새볼펜으로
정성껏 고른 편지지에 정성껏 옮겨 적으셔서 전해 주세요 비싼 라식 라섹 수술비 해줄려는 마음보다 저런 지극정성이 여자 마음을 움직입니다 비싼 선물보다 아 정말 날 눈여겨 보다가 나에게 꼭 필요한 걸 해주는게 더 감동적입니다 병원에서 더 잘 달릴 수 있게 단거리 육상화 같은 거요 ㅎㅎ 농담이고 손에 편한 볼펜 병원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 미니 가습기가 충전해서 사용하는 핫팩 핸드폰케이스가 낡았으면 세련된 케이스 아이폰이면 보조배터리 같은 거요 오다 줏은게 아니라 날 정말 신경써주는 구나 하는 비싸지 않은 선물도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