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Weekly Monitor: IRA 세부규정과 LG화학/SK이노베이션 영향
▶보고서: https://bit.ly/3nwp9Xr
[총평]
▶ IRA 세부규정 확정으로 LG화학은 양극재/전구체 공장 추가 건설 시, KEMCO와의 JV 한국전구체 및 텐치/간펑 리튬 지분 등 그 간 투자한Upstream을 활용할 방도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굳이 높은 투자비를 감당하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원재료 우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LG화학의 Upstream 경쟁 우위 부각이 예상됩니다. SK이노베이션(SK온)은 Upstream의 상대적 약점은 여전합니다. 다만, 회사의 자사주 매입/소각-SK온 주식교부 등 주주가치 훼손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감안 시 이제부터 AMPC 효과를 기업가치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IRA 세부규정과 LG화학/SKI 영향]
▶ LG화학, 양극재/전구체 추가 증설 시 운신의 폭이 넓어져: 2024년부터 가동 예정된 구미 양극재 생산법인 LG BCM 6만톤은 화유코발트의 자회사 B&M과의 JV. 해당 법인의 전구체 조달은 취저우 JV 혹은 KEMCO와의 JV 한국전구체 등을 활용할 수 있을 듯. 즉, IRA 세부규정 상 구미 양극재를 사용한 배터리도 보조금 지급 가능성 높아. 이를 감안할 때, 향후 미국 양극재 건설 계획 변경 가능성 상존. 기존 계획 상 테네시 양극재 12만톤 공장은 4조원을 들여 2025년 말부터 양산할 계획. 다만, 투자비가 기존 1만톤 당 3천억원 이상으로 기존 대비 3배 가량 비쌈. IRA 세부규정 확정으로 미국 이외에 투자비 축소가 가능한 방식으로 증설이 조율될 가능성 있음. 이 과정에서 LG화학이 보유한 간펑리튬 지분 1.2%, 텐치리튬 지분 8.8% 등의 활용 가능성도 높아져
▶ SK이노베이션, SK온의 AMPC를 기업가치에 반영할 시점: SK온의 2023~25년 AMPC는 각각 8.3천억원, 8.3천억원, 2.7조원으로 누적 약 4조원 이상. 2023~32년 10년 간의 AMPC는 약 22조원. 10년 간의 AMPC를 할인율(SK이노베이션 WACC 7.51%)로 할인하여 현재가치(PV)로 환산 시 15조원. 이를 현재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EV) 36조원에 Full 반영하면 EV는 42% 상승하며, 절반만 반영하면 EV는 21%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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