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새벽에 나는 잠을 깼습니다.
"자기야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
라고 말 하자 아내가
"아빠가 우리를 오늘 구경시켜 주신대"
라고 하는게 아닌가?
"뭐라구 ?"
우리가 아침을 먹자 장인의 식구들은 장인이 운전하는 트럭에 타고
우리는 남계장님의 차름 타고
장인이 차가 가는 뒤를 따라갑니다.
장인의 차가 아름다운 산을 구비구비 돌아 어제 우리가 밤중에 바라본 `통일전망대`로 올라간 것입니다.
아주 높은 산 꼭대기인데 사방이 훤히 바라보이고 북한이 바로 발 밑에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서 북한을 드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장인은 우리를 데리고 `제4 땅굴`로 갑니다.
굴이라고 하여 나는 땅 속을 가는줄 알았더니 오히려 산 중턱으로 올라갑니다.
산 중턱에는 땅굴 입구에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으로 들어가는데
독일제 기계로 바위동굴을 팠다고 하는데
얼마나 정교하게 팠는지 바위가 반들반들하고 마치 대리석을 붙인것 같습니다.그리고 구멍 입구가 트럭 2대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우리는 한참 굴 속으로 들어갔고 나중에는 밑으로 경사진 곳을 가자 바로 눈 앞에 인민군들이 판 동굴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솜씨는 손과 망치로 굴을 뚫었기에 매우 위험해 보이고 솜씨가 울퉁불퉁하고 바위들이 마치 바늘 처럼 늘어져 위험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제가 안양시 반공연맹 총무를 볼때 여고생들
인솔허여 땅굴을 견학 시킨적도 잇엇답나다 4호땅굴은
못거봦지만 나머자 땅굴은 가보았는데 북한늠들이 정말
너무 미웟답나다 ..
오늘도 즐거운 웃음으로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수리산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하나인데
그놈아 사상이 원지 참 기가 막힙니다.
어느새 7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분단국가라니 !
우리 국군이 바로 쳐 들어가 통일틀 시켰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切實했길래
저렇게 깊은 곳까지 地下땅굴을
만들었을까? 그들은 어느 民族이었을까?
안보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踏査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결~!!
공산주의의 수법입니다.
고속도로 땅굴파는데는 우리나라가 손꼽히는 기술보유국이죠
땅굴은 한번도 못가봣는데 볼만 한가요?
그 남계장님 이란분 너무 고맙군요
그때가 1995년 쯤 입니다.
옛날 이야기요 하하하
남계장님은 갱생도 문딩이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갱생도 문딩이 하하하
선배 님의 글로 인하여 4땅굴을 간접 경험 하네요
함께 하는 가족간의 여행이 즐거우시길 바램을 담아봅니다^^
어서오세요 박희정님 늘 감사합니다.
독일제 기계로 뚫은 것이기에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