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예상 외의 변수. OPEC+ 감산 서프라이즈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약 0.2% 하락. 2차전지 관련 대형주들의 약진에도 기관 중심으로 반도체 순매도하는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약세가 KOSPI 약세로 이어지는 모습. 오늘은 특히 환율 변수가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 형성되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 우선, OPEC+의 서프라이즈 감산 발표에 국제유가는 WTI기준 장 중 80달러를 상회. 유가 추가 상승 및 향후 물가 상방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되어 미국채는 단기물 중심으로 반등세가 전개되고 달러도 강세 기록 중. 여기에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50)가 예상치 51.7, 이전치 51.6 모두 하회하며 위안화 약세까지 가세하며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321원까지 급등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홍콩 항셍지수는 0.36% 하락하는 반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0.49% 상승. 수익률 키맞추기 영향에 아시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3월 상승률이 높았던 항셍지수와 KOSPI가 오늘 여타 국가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하는 양상
-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 압력 확대와 외국인 증시 순매도 영향에 1,310원 돌파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24%) 강세.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의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포스코퓨터엠은 5.5% 상승. 2차전지 사업 기대감에 POSCO홀딩스는 6.79% 상승해 철강/금속(+3.85%) 강세. 뒤이어 건설업(+2.39%)도 강세 기록 중이며 4,858억원 규모 중남미 인프라 수주 발표한 동부건설은 10.68% 급등. 화확(+0.53%)의 경우 폐베터리 관련주 부각되어 코스모화학 상한가 기록. 반면, 기계(-0.84%) 업종이 가장 부진. 시총 상위단에서는 기관 순매도세 집중된 삼성전자(-1.25%), SK하이닉스(-2.03%) 등 반도체 약세에 전기전자는 0.65% 하락
- KOSDAQ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0.7% 상승해 850선 돌파.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국면 이어감. 업종별로는 화학(+3.7%), IT부품(+3.29%), 일반전기전자(+2.34%) 강세. 2차 전지 밸류체인 기업들의 강세 이어지며 시총 상위단에서는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각각 5.74%, 2.9% 상승. 반면, 통신방송서비스(-1.02%), 제약(-0.7%), 반도체(-0.5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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