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제입으로 차마 하지못할정도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로 적씁니다..
이글은 장난으로 적는 글이 아님을 정말 제자신을 걸고 맹세합니다..
전이일이 있기전까지는 신동엽씨의 팬까지는 아니였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개그맨 이였습니다.
저는 지금 제여자친구와2년반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정확히 10월17에서 10월18일 사이에 이런일을 겪었습니다..
제여자친구는 그날 아는 언니와 고대근처에 있는 닭발집에 갔다고합니다
그닭발집은 닭발로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신동엽에 신장개업에도 나온 가게입니다..
그런데 그날 마침 신동엽씨가 그가게에서 닭발을 먹고 있었다더군요..
제여자친구도 닭발을 먹고 있다가..싸인을 받으러 갔다고 합니다..그런데 그싸인에 연락처를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동엽은 나갔고 나가기 전에 나가서 꼭연락하라는 말을 했다더군요.
그렇지만 제 여자친구는 연락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제 여자친구도 다먹고 가게 밖으로 나와 언니와 헤어지고,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에게 자랑을 하더군요.
신동엽이 자기에게 연락처를 주고 꼭 전화 하라고 했다고..
전 화가 났습니다..
다른 남자에게 연락처를 받고 그렇게 기뻐하며 저에게 자랑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만 화를 내며 그럼 만나서 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게 제 최대의 실수 였습니다..
여자친구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에 홧김에 신동엽에게 전화를 했다더군요.
그런데 마침 바로 옆 호프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나서 같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신동엽 몇살이냐고 물어서 17라고 했답니다..(제여자친구는 만으로17살입니다.)니 신동엽은 개그하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진짜로 몇살이냐고 물어서 18이라고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마디 하지도 않은채 제 여자친구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계속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한참동안을 울고 있었는데,신동엽이 와서 왜 우냐고 물어봐서 남자친구땜에 속상하다는 말을 했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그인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여자친구가 많이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호프집에서 나온다음 집에 가려던 여자친구를 마구 잡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고 합니다..
그곳이 압구정동에 있는 신동엽의 집근처(그의집은 한양아파트 입니다..) 리멤버라는 술집이였습니다..
그곳에서 제여자친구는 또 술을 먹었습니다..
그곳에는 매니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그 마담정도 되는 여자에게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될 애라고 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이제는 정말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번엔 매니저와 같이 제 여자친구를 마구잡이로 끌고 가듯이 신동엽의 집앞까지 가서는 매니저는 사라지고 신동엽과 제여자친구는 신동엽 그인간의 집에까지 끌려갔습니다.
아!들어가는 길에 어떤아주머니와 마주쳤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신동엽은 얼굴을 사렸다고 합니다. (얼굴을 사릴 정도면 그만큼의 이성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는 정말 제입으로 차마 할수 없는 짓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너무 화가나서 떨리는 몸을잡고 글을 씁니다..
그리고 제여자친구는 그새끼가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잠들때까지 제 여자친구의 팔을 쎄게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에 잠이 들은걸 확인하고 울며 집을 나오려고 하다가 그새끼의 지갑이 탁자에 올려져 있는것을 보고 그걸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택시를 타고 동네로 와서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너무 울어서 코가 맹맹한 목소리도 한5분동안은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하더군요..
전 너무 당황해서 어제일때문인가 해서 왜그러느냐고 미안하다고..했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그 이야기를 듣고 여자친구가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정말 말로 할수 없이 초췌한 모습이였죠..
다리엔 멍이 들어있고 눈은 너무 울어서 인지 탱탱 불어있고..
정말 저도 눈물을 안 흘릴수 없었습니다..
그날 저도 제여자친구도 학교는 가지 못했죠.
신동엽 그인간에게 전화도 몇번했지만,매니저를 바꿔주더니 입으로 담을수 없는 욕을 해대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감옥에 처넣고 싶은 생각은 간절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제 여자친구의 인생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그의 지갑에는 하룻밤에 쓴 카드명세서와(약1.000.000원정도)카드,청담동 어느 호텔의 VIP카드 명함들 그리고 그의 운전면허증이 있었습니다..
그 운전면허증은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주민번호는 710217-10003**입니다.
혹시 도용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끝자리는 가르쳐 드리질 못하겠네요..
정말 난 그인간이 러브하우스에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어떻게 그런인간이 TV에 얼굴을 비추는지..
정말 너무 화가나고 진짜 죽이고 싶습니다.
이런글을 그의 홈페이지에 올렸지만 금방 삭제가 되었더군요..
제가 올린 이글은 정말 사실이입니다..
전 그인간이 홈페이지에 쓴글을 보고 반성하고 제 여자친구와 저에게 사과를 하길바라며 썼었는데 메일 한통이 없더군요..
정말 그건 인간도 아닙니다..
개만도 못한 쓰레기에 가식이져..
정말 화가 나지만..참습니다..
제게 그어떤 힘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마지막으로.전제 여자친구를 영원히 사랑하고 아낄것입니다..
더 궁금하신분은 메일 보내주십시요.
duq00@hanmail.net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