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막힌 우연이네요

[정경 부인]

정말 기막힌 우연이네요


어느 시골의
양계장 주인이 술집에 들어서더니
한 여성의 옆에
앉아 칵테일 한 잔을 주문했다.


이 여성의 얼굴에
생기가 돌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 저도
방금 같은 걸로 주문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서축하주를 마시려고요."


"참 기막힌 우연이군요!"
여자가 맞장구쳤다.


두 사람은 잔을 부딪쳐 건배했고,
남자가 물었다.

"무얼 축하하시는데요?"


"남편과 저는 전부터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해 왔어요.


그런데 오늘 산부인과
의사의 말이 제가 임신이래요."


"이런 기막힌 우연이 있을 수가.....


전 양계장을 하는데
오랫동안 우리 집 암탉들이
알을 낳지 못했거든요.


오늘 마침내 알을 낳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정말 대단하군요."

여자가 말했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했기에 암탉들이
알을 가지게 된 걸까요?"


"수탉을 교체했죠."

남자가 대답했다.

그러자 여자왈


"이건 정말 기막힌 우연이군요!"
저도 어제 바꿨는데?

[멋쟁이신사 孝菴 公認 大法師]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포근남]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초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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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돗대]

그냥 웃고갑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

[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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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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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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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