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3월4일 )오후 8시경 일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아내와
도착하니 앉아 있다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웃으며 반갑게
맛이하는 미망인( 공향란 목사)을 보는순간 1월29일 척추디스크
수술차 임원중 폐암말기로 진단 받은후 병상에서 33일만에 소천 하였다는데
굵은 음성의 유모어와 윗트와 차분하면서 건축의 대가가 화분속에서 미소짖고 있는
친우의 생전에 얼굴 한번 더보지 못한것이 이렇케 마음이 아플수가 없으니 ,,,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칠회 회원 여러분의 모습을 자주 보아야 겠다는 마음을
다짐을 하면서 ,유언종 사무국장(전회장) 연락을 새삼감사드련서 앞으로
우리 회원들 건강하여 너무 일찍 갔다는 말씀(미망인의 )을 듣지 않토록
술과 담배좀 적게 마시고 피우시기를 권면합니다. 이주훈 올림
첫댓글 주훈이 친구 고맙고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그렇다. 우리 종종연락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