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깍두기 맛있게담는법 (깍뚜기 x)
늘 쓰면서도 헷갈리는 말들이 있져 그중 하나가 깍두기~
부를땐 깍뚜기라 부르는데 쓸때는 두기네요 ~ ;;;;
예전 같으면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쓰곤 했는데
가끔 맞춤법이 틀려서 지적질 많이 받다보니 헷갈리는 단어는 검색을 해본다는
아무튼 오늘은 사이다를 넣어 시원하고 달달한 식당깍두기를 만들어 봤어요
해당 레시피는 울 친정오마니의 레시피를 따다가 만든거니
태클 거실려면 울 엄마한테 걸어주삼 ㅋㅋ
전 그런데 울 엄마가 가르쳐준대로 만들어서 욕 얻어먹은적은 없어요 ㅎㅎ
울 김보름 여사님의 김치 솜씨는 알아준다나 뭐라나 ^^
식당깍두기 재료소개
무2개,사이다 2컵, 소금(간수뺀 천일염)한줌 반,
설탕2숟갈, 쪽파5줄기 내외, 통깨 약간
양념만들기 : 매실액10스푼, 다진마늘 3숟갈
다진생강0.5숟갈, 밥한숟갈,고추가루 8숟갈
새우젓 2숟갈, 까나리액젓 3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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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일반적인 중짜리무에요 ~
필러로 껍질 깍아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쪽파도 10줄기내외 들어가 줄건데요
쪽파가 없으심 대판 1대나 반대정도 준비해 주심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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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깍뚝썰기로 해서 잘라 주시고요
주사위 모양에 두배정도? 뭐 이런 사이즈는 굳이 말하지 않아서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
아이들하고 같이 드실꺼면 조금 적게 잘라 주셔도 좋고 ~ 한입크기로 잘라주심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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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뚝썰기한 무에 소금 한줌 반을 뿌려주시고요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후에
사이다 2컵, 설탕 2숟갈 부어서 1시간여 절궈주세요
사이다가 들어감으로써 설탕과 소금이 무 안으로
더 깊숙히 절궈지고 익었을때도
아삭하면서 톡쏘는게 식당깍두기에 특징이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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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시간에 절궈서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만 쏘옥 빼주세요
저는 예전에 소금에 절군무를 흐르는 물에 씻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하는말이 절대 씻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무는 배추하고 달라서 소금으로 안까지 쏘옥 절궈야 한다고
그리고 수분이 많은 채소라 물에 씻으면 맛더 빠지고
담아놨을때도 물이 많아진다고 물에 씻지 말라네요
아무튼 이렇게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 빼서 준비 물기는 한 30여분 빼줬네요
쪽파도 3-4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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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밥한숟갈, 생강, 새우젓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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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간것에 매실액10스푼, 고추가루 5숟갈,
까나리액젓 3숟갈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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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궈서 물기 쏙 뺀 무에 고추가루 물을 들여주세요
밥수자로 고추가루 3숟갈 넣고
고루고루 버무려서 고추가루 색을 입혀주고 한 십여분 뒤에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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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색 입힌 무에 양념장 넣고 ~ 고루 버무린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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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도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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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깍두기에는 통깨가 잘 안 들어가는데
집에서 먹을거라 통깨도 살짝 쳐서 마무리 했네요
무 2개로 담으니 작은통으로 하나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담아서 하루 상온에 두고 담날 냉장고에 넣어서 그때부터 맛있게 냠냠 ㅋㅋㅋ
이번 깍두기도 성공!!
담아서 이틀 지난뒤에 적당히 새콤하게 익었을때
꺼내서 작은용기에 담아서 한컷~
이번것도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 먹으니 달달하면서 시원하니 너무 맛있네요
이렇게 담아두면 한 일주일 먹어요 ㅎㅎ
더 많은 양을 담고 싶었는데
여름무는 수분이 많아서 엄마가 별로라고
적은양만 담아보라고 해서 무2개로 담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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