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 주축 방과후·식사시간 연습
교내 학년별 대회 등 역량 강화 성과
대구 동호초등학교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도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남초부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 2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다.
동호초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운동 기능을 신장시키며 건강한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탁구, 티볼, 풋살, 배드민턴, 야구 등 체육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호초등 스포츠클럽 탁구부는 평소 탁구에 관심이 많고 방과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6학년 남학생을 주축으로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탁구 연습을 했다.
그 결과 지난달 9일에 있었던 대구광역시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에서 탁구부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17 대구광역시교육감배 남초부 탁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국 스포츠클럽 남초부 탁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동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스포츠클럽 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교내 학년별 경기대회에서 실력을 겨룸으로서 스포츠클럽활동의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호초등 원상연 교장은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꿈을 펼치는 장이며, 미래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입니다. 발목 통증을 이겨내고 우승한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시설면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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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 남초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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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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