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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미갈 전시 리뷰 메기테일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_롯데에비뉴엘
박하 추천 0 조회 589 11.01.18 22: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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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9 02:14

    첫댓글 에비뉴엘에 갔다가 이 그림을 자세히받는데 정말..독특하고 신비스런작품들이였어요
    몽환적이면서 사실적이고 무서우면서도 웬지...빨려들어가는느낌

  • 작성자 11.01.19 09:03

    메기테일러 작품들이 많이 그렇지요, 감기약 많이 먹어서 몽롱한 느낌""

  • 11.01.19 09:10

    박하님 덕에 백화점 구경도하고 감사합니다..............ㅋㅋㅋ
    하지만 역시 백화점 자체는 힘들더군요 그 많은 인파들..................ㅡ.ㅡ;;;

  • 작성자 11.01.19 10:35

    에비뉴엘은 오히려 별로 없는데, 갤러리도 거기 9층에 있고, 층층이 온갖 명품들이 즐비한데 난 거기 관심없고, 그림들만 찾아보려면 좀 뻘쭘하죠, 간간히 거기 전시 좋아요.

  • 11.01.22 11:07

    아쉽네요 어제 에비뉴엘 앞 지나갔는데 들어가서 전시볼껄 또 가기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 작성자 11.01.25 21:02

    맞아요 요즘 어디 일부러 두번걸음 하기엔 넘 추워요

  • 11.01.25 16:51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너무 감사드림다..!!꼭 가겠슴다...!!

  • 작성자 11.01.25 21:05

    이게 단점이 에비뉴엘 매장 곳곳에 작품이 있어서 명품매장을 누비고 다녀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요.
    내가 보고 싶은 건 작품인데 휘황한 옷가게 보석가게들 사이에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들을 눈치보며 보아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앞에 혹은 매장 사이에도 있고 지하엔 사람들이 넘 많이 지나다니고 그렇습니다.

  • 11.01.25 21:48

    아~그쿤요......눈알 요리조리 잘 굴리면서,구석구석 하이애나마냥 훔쳐 봐야겠슴다..ㅋㅋㅋ 무튼,상세 관람방법까정..고맙슴다~~^^

  • 11.01.26 02:27

    작품을 둘러보면서 먼저 눈에 띈 건, 작품 속 소년소녀들의 짐짓 애어른을 닮은 표정이었어요. 그런데, 그 표정 속에는 미지의 현실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같은 것들이 또한 표현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도 매기 테일러란 작가가 디지털 작업을 통해 무수히 불러내고 지운, 기억-사진 이미지들, 그 파편들의 만남이 창조한 세계는 동화 속의 이상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또한 그 낯설음을 통해서 오히려, 우리가 세상과 처음 만났던 원체험의 실감을 획득하는,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덕분에 명품관엘 다 발들여놔 보고,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11.01.27 16:05

    아 일부러 찾아가셨군요, 낯설음과 원체험을 제공해주었다던 메기테일러도 좋지만 부군되시는 제리율스만 작품 엄청 좋죠.

  • 11.01.27 20:54

    아, 그렇군요. 매기 테일러, 제리 율스만, 모두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인데, 나중에 전시 있음 꼭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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