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입학 전형은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요?
미국입시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Early Decision (ED), Early Action (EA), 그리고 Regular Decision으로 나뉘어 집니다. 오늘은 여기서 EA 와 ED 를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EA 는 ED 와 달리 여러 대학을 지원할 수 있고 그 중에서 본인이 가장 원하는 대학을 선택해 진학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은 보통 ED 와 비슷한 11월초~12월초입니다. EA로 지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성적이 원하는 대학들의 조건 보다 살짝 부족한 경우 조기 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EA 로 불합격 시, 자동으로 Regular Decision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어 두 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ED는 합격이 되면 무조건 그 대학으로 진학을 해야 하는 구속력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D 를 선택할 시 합격 가능성은 높아 지지만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ED 전형으로 미국대학에 합격했다면 지원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반드시 해당 대학으로 진학해야 합니다. ED 전형은 마감일이 매우 빨라 보통 11월초~12월초에 마감이 되며 12월~1월 중으로 결과가 발표되고 단 1곳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다른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거나 다른 대학들에 원서를 제출했다면 이를 모두 거절하거나 취소해야 하며 만약 이를 어길 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타 대학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ED 전형으로 2개의 대학을 지원했을 시에도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ED 합격을 거절 할 수 있을까요?
ED로 지원할 시에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카운슬러 선생님이 합격 시 입학을 동의한다는 서명을 해야 하지만 법적인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그 대학을 진학하지 않더라도 학비를 내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ED 를 취소하지 않고 다른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입학하는 대학의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D 로 합격이 되었고 다른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ED를 취소해야 하는데 ED 취소가 가능한 유일한 경우는 재정적인 사유입니다. Financial Aid (재정보조, FA) 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족하거나 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 해당 대학에 ED 합격 거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의 방침에 따라 취소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ED 를 취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단 한번 ED 를 취소하고 다른 대학으로 진학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학생 역시 ED 로 합격한 대학에 거절 사유를 제출하고 정중하게 취소를 부탁했었고 다행히 승인을 받아 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미국대학 입시는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입시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학생과 학부모님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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