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님의 '꾸지람' 달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사무국장겸 이곳 써포터즈 카페 공동운영자 중 한 사람입니다.
어느 팬의 지적처럼 저는 '준공무원'에 해당하는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에 유학다녀온후 2005년 1월부터 배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배구단에 근무하고 보니 그 흔한 펜카페 하나 없는 걸 발견하고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zero'님은 이 카페 초창기부터 애정을 갖고 참여했던 분인데, 준공무원인 제가 운영하는 이 카페가 부진한 활동을 보이자 자원해서 공동운영자 역할을 맡아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물론 '진실'님의 눈에는 타프로구단 홈페이지나 펜카페에 비추어보면 이곳 카페가 보잘것 없이 보일지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보금자리같은 곳입니다.
저에게 가해지는 비판은 제가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나 순수한 마음으로 자원봉사하는 '공동운영자'에게는 심한 말씀 삼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화이팅 합시다.모두가 도공 팬들의 모임이니 순수한 맘으로 출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