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에서는 지난주 종영한 ‘신의 선물’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후속작 ‘닥터이방인(극
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소개가 더해졌다.
지난 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안방극장을 찾은 이종석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닥터이방인’에서 천재 탈북 의사인 박훈이란 인물을 맡게 된 이종석은 “약간은 정치적인 면이 있어서 그런 류의 드라마는 어렵던데,
(닥터 이방인은) 재밌고 새롭더라고요”라며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한 캐릭터에 관한 질문에는 “멜로 첩보 의학 다 속해있는 캐릭터가 박훈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도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예요” 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촬영 장면도 전파를 탔다. 이종석은 부다페스트 촬영 전 오토바이
면허증을 땄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생애 첫 오토바이 촬영에서 이종석은 긴장하여 시동까지 꺼뜨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이종석은 “헝가리 가서 (액션 촬영하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밝혔지만 “그래도 그만큼 잘 나온 거 같아서 기대가 많
이 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종석을 비롯해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하며, 5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