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흔쾌하게 손 내밀고 기분 좋게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가슴 여는 일이다." - 도법(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
"평화는 공존이며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누구도 제 빛깔 잃지 않고 조화롭게 하나되는 조각보 같은 것." - 이철수(판화가)
"평화는 '나눔(share)'이고, '안아줌(hug)'이다." - 윤복희(가수, 뮤지컬 배우)
"평화는 아침햇살이다. 온 세상 누구에게나 골고루 나눠주기 때문이다." - 정호승(시인)
"평화는 나와 사회와 우주 만물이 본디 조화를 되찾는 것입니다." - 김규항(칼럼니스트)
"평화는 바로 너와 나의 끊임없는 배려다." - 윤도현(가수)
"평화는 서로의 차이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평화는 너와 나의 거리를 좁히는 것." - 이재정(전 통일부장관)
"평화는 밥心이다. 하늘 같은 밥을 밥心으로 골고루 따뜻하게 나누는 것이 평화다." - 최일도(목사)
"평화는 기도이고 몸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 정희수(시카고 감리교 감독주교)
"전쟁이 없는 상태를 평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화는 밥이 입에 고르게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 정희성(시인)
"함께 할 줄 아는 태도? 상호존중? 이해? 그중에서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에서 형성되는 분위기 아닐까요?" - 류승완(영화감독)
"더불어 함께 사는 것, 또 다른 나를 이해하고 껴안는 것." - 강신일(배우)
"평화는 나눔이다. 나누며 살아갈 때 평화는 더 넓게 세상으로 퍼져간다." - 박대희(YB 베이시스트)
"평화는 자유다." - 김용택(시인)
"제가 평화를 즐기지 못하는 것이 저에게는 평화를 주는 것입니다. 제가 한가하면 평화를 못 얻을 것 같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병영 같은 학교에서 입시전쟁을 치르는 친구들에게 고상한 평화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잠 잘 자고 시험 걱정 안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보는 거, 그게 평화겠지요." - 한홍구(교수)
"다른 존재 또한 소중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 - 이재용(배우)
"평화란 박힌 돌과 굴러온 돌이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 - 천호균(쌈지농부 회장)
"평화는 자유로운 푸른 초장(草場)이다." - 윤석화(배우)
"불화와 싸워 이긴 전리품." - 박재동(교수, 만화가)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게 평화다. 그러나 저절로 오는 평화는 없다." - 문정현(신부)
"영원한 평화는 늪을 기어가는 나지막한 고행이다. 그래서 진정한 평화는 윤동주 시인이 '십자가'에 썼듯이 모가지 드리우고 피를 흘려도 행복하다." - 김응교(교수, 시인)
"평화는 총구에 꽂힌 한 송이 꽃이다." - 나희덕(시인)
"평화는 자유의지의 열매다." - 김윤석(배우)
"평화는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들의 천 번의 수요시위! 천 번을 넘어 그분들과 함께 다시 손잡고 걷는 사람들의 발자국! 그 발자국들이 엮어내는 세상!" -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평화는 비빔밥이다. 잘 섞어야 하니까!" - 박지일(배우)
"평화란 남의 것이 부럽지 않은 상태." - 권해효(배우)
"아직 만들지 않은 노래. 내 안에 있지만 언제 올지 모르거든." - 백창우(작곡가, 가수)
"평화는 공감과 소통! 타인의 처지와 아픔을 함께 느낄 줄 안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입니다." - 김창남(교수, 문화평론가)
"평화는 국경을 넘는 여행, 경계를 넘는 마음." - 임영신(평화여행가)
"평화는 음악이다. 음악이 멈춘 세상의 적막함은? 으~, 싫다! 또 평화는 꼭 있어야 해요. 그 반대말이 뭔 줄 알기에!" - 오정해(국악인, 배우)
"평화는 비싸다." - 최동훈(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