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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awa Tierra V 사용자 모임
 
 
 
카페 게시글
캠핑 뒷담화~ 스크랩 테라캠#5in영월솔밭(2009년 2월 13 ~ 15일) - 둘째날
자탄 추천 0 조회 232 09.02.16 18:0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한잔 두잔 기울이다 보니 어느덧 새벽이다.

계곡물 소리와 가끔 얼음 갈라지는 소리 들으면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시원함을 느낀다.

밤새 기온이 올랐는지, 파세코4400의 열원과 전기장판에서 너무 오랜만에 땀을 흘리며 잤다.

아이들도 더운지 이리저리 뒤척이고.....

 

저번 씨알 테라캠 때 오셨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텐트치다가 말고 가셨던 토마호크님도 오셨다.

왜 가셨는지는 토마호크님께서 문의하세요 ^^

 

연낭자께서 용민이와 기차를 타고 오기로 했으나, 잉카님 친구분께서 (대학때 모두 같은 서클이었답니다)

캠핑장에 방문하신다고 하시어 그 차를 타고 함께 온다고 하니, 잉카님 기뻐 죽는다.

아무래도 기차표 환불하니 차비가 안들어서 그런 듯....ㅎㅎ

 

유리님 바깥지기이신 크리스님께서도 일마치고 오셔서 테라찬에 마블링이 좋은 고기를 협찬해주셨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땡큐~~~

덕분에 필받으신 토마호크님 담 모임엔 과메기(청어로 만든) 쏘신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땡큐~~~

 

 

전날 숙취도 없는지 일찍 일어나서 불쬐고 있는 유리,잉카,서린빠.

 

 아이들은 공룡 하나씩 나누어가지고 공룡으로 잘 논다.

 

 아이콘님 집에 모인 올리브(서린맘),유리님,아이콘-2

반갑습니다. ^^

 

저번 합소에서 지우 이마 데인 이후 서린빠님께서 잠 한숨 못자고 이고민 저고민 끝에

마련한 연통 안전망.

괜찮은 아이디어 갔다. 저 망 사이로 손가락이나 혀바닥 넣으면 이젠 지 복이지...모.

 

 서린빠께서 일주일동안 럽해놓은 카레맛 통삼겹구이.

아~~~ 맛난다.

 

 코알라 흉내 낸다며 나무에 메달려 있는 서린군.

 

 연낭자와 용민이가 도착하기 전에 한숨 자러 들어가기 직전의 잉카~~

저 앞에 보이는 티에라는 토마호크님 티에라.

토마호크님은 저 때 평창까지 나무하러 가셨다. 대단하333

 

 바이킹(수동, 어른이 밀어야 됨) 타며 즐거워 하는 지우,재민이....

 

캠핑오기전 재민이 머리를 나 처럼 빡빡 밀어버렸다.

 

돌멩이 던지면서 노는 재민이...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돌멩이는 힘있게 던지는데, 정확도는 없다.

너도 나중에 야구할 때 힘들겠다. ㅎㅎ

 

 더치오븐에서 맛깔스럽게 익힌 고기를 크리스님 오시는 시간에 맞춰 잘라 먹었다.

이때 부터 우리의 테라찬은 시작되었다.

 

 라면도 하나 끓여서 나뉘어 먹구.

 그래도 낮술로는 그냥 저렇게 소주 딱 두병만 먹었다.

아..술 옆에 있는 부침개가...하여튼 일본 부침개...디따 맛있다.

유리님 표 ^^

 

유리님하고 엄청 친한척 하는 여우.

 

 유리님은 발렌타인데이라고 저렇게 초코렛까지 선물로 주신다.

아흑~~~ 감솨~~ 

근데 저거 지우한테 다 뺐겼슈~~

 

 소주 대병 하나씩 기본으로 들고다니신다는 토마호크님과 안지기님(닉넴을 이지스~~ 로 할듯)

 

 서린빠님 보면 꼭 해달라고 무조건 졸라야되는, 떡볶이

떡볶기 떡만 떨렁 가지고 온 저 때문에 고추장이며 고추가루 구하기 힘들었음. ㅎㅎ

 

새벽이슬님께서 가족과 함께  방문모드로 멀리서 오셨다.

테라찬도 드시고 가시랑께.....잉~~ 섭섭혀요.

 

 잉카님 친구분들도 연낭자와 용민이 픽업해서 도착하시고 ~~~~

 

바이플럭스 스페셜리스트 아이콘님

 

*** 드디어 해는 떨어지고, 랜턴 하나 둘 씩 가지고 한곳에 모였다.

의자는 여기에 불판은 죠기로... 술은 몇 병있더라?  

 

크리스님께서 협찬해주신 마블링이 죽여주는 한우1등급

생고기로도 먹어봤는데 맛난다.

 

 고기굽는 속도는 더디고....

와인 따는 속도는 더 더디고.....

토마호크님 표정에서 근심이 가득...ㅎㅎ

올리브님 다 익으면 바로 드실듯한 전투적인 자세...굳!!

 

 샥샥...대충 익으면 뒤접어서 바로 먹는거죠.

음....

 

 뭔가 잘 통할 것 같은 토마호크님!!

토마호크님도 0.1t 소모임에 자동 가입되셨습니다.

 

 

 잘 어울려~~~

 

 친구들이 와서 테라찬엔 직접 참여 못하고

잊을만하면 와서 고기는 이렇게 구워라..

기타등등 설명 해주는 잉카트레일 ~~

 

 아직도 먹으면 안되는겨?

포도주도 다땄는데?

 

 아....찍었어야 했다.

아....담엔 꼭 찍어야지.

유리님 아시죠? ㅎㅎㅎ

 

 아이콘님과 형수님 ^^

닭봉구이도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또 잠깐 얼굴 비추는 잉카님.

서린님이 마지못해 한점 입에 넣어드리니..조용하시다.

그러게,, 그냥 같이 하자니깐...ㅎㅎ

 

 아이들도 한점 두점 얻어먹고 가고..

아이들도 그 맛을 안다.

그냥 입안에서 녹는다는걸.....

앞으로 아빠가 자주 사줄께..

 

 

 

 

 서로 주거니 받거니

서린빠님의 바베큐도 먹고,

토마호크님 고기재운 것도 먹고...

아~~~

지금도 너무 생각난다.

꼬르륵~~

 

이분은 누구시냐면요?

김기사님이랍니다.

아시죠?

가끔 좋은 답글 달아주시는....김기사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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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16 18:12

    첫댓글 아.. 크리스님이 사오신 고기였구나.. 잘먹었습니다요../새벽이슬님 못뵈어서 안타깝네요/언제 토마호크님 따라 오지탐험 한번 해야하는데.. 문경쪽에 많다고 하셨죠?..왠만한차 올라갈수있는 몇군데만 좀 알려주세요..

  • 09.02.16 18:14

    한점 먹었군요. 그래도 다음엔 지대로 먹게 해주실거죠? 크리스님!!! 다시 봐도 좋네요.

  • 09.02.16 19:45

    먹은거 확인되었네요....역시 사진 꼭 찍어놔야 한다는...

  • 09.02.16 21:47

    그래도 끝까지 안 먹었다고 우기면 청기와집으로 입성 할 수 있나요? 거기 잔디밭이 캠핑엔 그만이라서 보내만 주신다면 매주 초청할텐데....

  • 09.02.16 21:54

    잉카님 기웃거리는 모습이 정말 재밌습니다......ㅋㅋ

  • 09.02.16 23:09

    어쩔 수없죠....맘은 콩밥에 가 있는걸.....

  • 09.02.16 19:54

    담에 다하누촌 꼭가고 말끼다 !!! ㅠㅠ ㅎㅎㅎ 부러버...

  • 09.02.16 19:16

    헉...찍힐 뻔 한거죠? 아웅~~부끄러라...사진에서 제가 지난 세월의 무게도 보이네요...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ㅠ.ㅠ;;; 김기사님 인상은 낯이 익은데...기억은...@.@;;;;;그리고 닭날개봉두 먹은 것같은데..뉘집꺼 였나요? 술낌에도 무척 맛있었는것 같은데...레시피 좀....

  • 09.02.16 19:33

    아...일본 부침게-오꼬노미야끼 입니다.

  • 09.02.16 19:36

    흐미~~~~염장지대로 받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테라찬은 그림의 떡이군요.....너무 부럽습니다. 고기의 마블링이 환상이네요...이런기회가 흔치 않은데.

  • 작성자 09.02.16 20:08

    아이들은 저희 텐트안에 만화영화 틀어놓구 그 안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 구워서 공수했죠. 그러다가 아에 별도로 고기 텐트 안에서 구워서 맥였답니다.

  • 09.02.16 19:44

    바이퍼럭스안에 아이콘님이 들어가 있네요. 멋져~ 담엔 주철에 꼭 등심 굽고 말끼다!!...아으~

  • 09.02.16 21:48

    찰떡궁합이죠^^

  • 09.02.16 21:58

    그러게요..구도가 아주 창의적인데요..재밌습니다.^^

  • 09.02.16 19:47

    티에라 야경.....저분이 김기사님이시군요......참 인상이 좋으십니다.

  • 09.02.16 20:13

    아~ 김기사님 사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너무 선하신 얼굴.... 잉카님 고기 드셨죠? ^^

  • 09.02.16 21:49

    찍혔어도 안 먹은 걸로 우겨볼랍니다. 원 간에 기별도 안 간 관계루다가.....

  • 09.02.16 21:21

    후기 자체가 저에겐 강염입니다용,,,, 즐겁게 보고 갑니다,,, 괜시리 아그들 보내지 않았더니,,, 샘통이네,,, 쩝,,,

  • 09.02.16 21:49

    이제 결산 끝나셨죠?

  • 09.02.16 21:58

    아~ 강염~

  • 09.02.17 00:12

    장비들이 목 터져라 외쳐대고 있습니다,,,,

  • 09.02.17 23:51

    한참을 여기 못 들어왔었는데...눈팅만 하구... 그래도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어 고마웠습니다. 만나뵈서 정말 좋았구요... 담에는 저도 테라캠에 함께 할 수 있기를... / 근데, 요즘은 노매드님도 뜸 하신 것 같네요. 무슨 일이라도?

  • 09.02.18 03:28

    횟수를 더 할 수록 테라캠을 빙자한 테라찬 분위기로 갑니다.그려, 나도 더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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