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하다 혹은 공하다 하면 그것이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심지어는 허망하다고까지 말하는 경우도 있다.밥(나,존재,가아,정신,마음,인연)이 소화되어(인연하여,연기하여) 생각하게 하고 일을 하게 하고 일을 이루게 하는 것들이 왜 부질 없다는 것인가? 왜 허망하다고 하는 것인가?세상이 이렇게 살아서 숨쉬고 율동하는 것이 모두 무상이 항상함으로해서 인연이 항상함으로해서 연기가 쉼 없이 항상함으로해서 만물의..일체의 노고에, 삶에 의해 가능한 것인데 왜 이것이 헛것이라고 하는가?
부모(존재,인연-인연을 잘 이해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그래서리 흰소리 리바이벌 공연이 계속되는 것이지만서도..공촌 영촌 1촌 이촌 삼촌 사촌..억만촌의(흔히들 10촌만 넘어가도 남이라고들 생각한다.사실은 그게 아닌디) 인연들이라고 말들 하면서도 정작 인연을 잘 이해 안하는 경우가 있다.그리고 인연을 사람들 간의 연으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물건과 물건 물질과 물질 인간과 물건 인간과 물질 물질과 정신 정신과 정신 유형과 무형 사상과 사상 종교와 종교 무엇과 무엇.....의 만남도 모두가 인연이다.나와 사상과의 만남도 종교 책 지식과의 만남도 모두 인연들이다.세상의 모든 형이상,하학적 존재들이 모두 인연으로인해 이루어진 것이며 인연으로인해 창조되고 유지되고 유지되어 가는 것이다.모든 것의 조물주는 인연이다.스스로의 조물주는 스스로를 이루는 인연이다.생각은 생각을 이루는 그 인연이 그 생각의 조물주인 것이며 마음은 그 마음을 이루는 인연이 곧 그 마음의 조물주인 것이며 유무형의 형이상,하학적 일체 존재의 조물주는 바로 그 일체들을 이루는 인연이 곧 그들의 조물주인 것이다.아자야~응!이길 아이데이~샛길이라고 들어나 반나?ㅎㅎㅎ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퍽~퍼벅~퍽~)
가 고생고생해서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고 그로인해 아이들이 훌륭하게 큰다면 그 고생이 왜 부질없고 허망하단 말인가?부모의 고생(노고,삶,인생,인연들)은 아이의 인생이 되고 또 그 아이의 인생(인연)을 통해 그 아이들의 삶(인연)과 함께 생명을 갖고 같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것(노고,인연,부모의삶,존재들)은 부질없거나 허망한 것이 아니라 삶의 보람인 것이며 인생의 의미가 가치가 되는 것이다.그런데 왜 그것(노고,인연,부모의삶,존재들)이 무상하다(無常-항상함이 없다,멸한다,스러진다,죽어진다)하여 부질없다 허망하다 하는가?
부모가 자녀들을 돌보는 것이 먹거리 공기 물.. 존재들이 존재들을 인연들이 인연들을 살리고 키우고 보시하는 것이 자연이 생명을 살리고 키우는 것이 뭐가 허망하단 말인가? 수 많은 선조들의... 형이상,하학적 인연들의 노고로 자연(인연)으로 인해 오늘의.. 지금의 세상이 이루어진 것이거늘 그 무수한 존재들 삶들 인연들이 왜 부질없고 허망한 것이란 말인가?
이러한 단멸적인 허무적인 생각 관념 가치의 병폐가 만연한 연유는 사람들이 실참하지 않기 때문이다.실참하지 않으니 실오도 없는 것이다.많은 이들이 연기를 말한다.하지만 인연을 연기를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습(업)에 의해 인연에 휩쓸려 끄달려 함몰되어 그렇게 흘러가는 경우가 태반이다.그것은 깨어 있는 삶(인연,연기)이 아니다.
연기를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학술적인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라면 상관이 없겠으나 정말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라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특히 수행자의 경우에라면 더더욱...연기란 인연이란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연기란 인연이란 이것이 저것이 되는 것이다.대게 스스로의 삶을(인연을) 참구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인데...그들에게 연기란 인연이란 그저 강건너 불일 뿐이다.화엄이란 일체동체란 무아란 열반이란 자비란 사랑이란 보살이란 하늘님 부처님 하나님 알라님..신이란 진리란 그저 남의 일일 뿐인 것이다.그들은 진리를 찾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진리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자신을 위안해 줄 것들을 찾아 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란 이것은 진리이고 이것은 진리가 아니다라는 것이 따로이 있는 것이 아니다.진리냐 아니냐 하는 것은 내(인연,존재,가아)가 진리로 사느냐 아니냐(그 상황에,그 인연에 맞게 사느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진리가 따로이 이것은 진리이고 이것은 비진리라고 못박아 놓은.. 죽은 허수아비가 아니다.상황에 맞게 인연에 맞게 올바르게 쓰는(인연하는) 존재에겐 그것이 진리가 되는 것이다.(존재,가아,인연.유무형의 일체가 제각각 자신의.. 스스로의 진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존재,가아) 그것(인연)을 가치있게(진리로) 혹은 무가치하게(비진리로) 만드는 것일 뿐이다.인연을 미혹하면 그것이 바로 중생이며 인연을 밝히고 행하면 그것이 바로 보살인 것이다.중생행을 하면 그것이 중생이다.보살행을 하면 그것이 곧 보살이다.부처행을 하면 그것이 곧 부처이다.천사행을 하면 그것이 곧 천사다 악마행을 하면 그것이 곧 악마인 것이다.흔히들 술 취해서 도그 행을 하는 아그들을 보면 도그맨이라고 부르지 않는가?천사는 날개가 잇어야 천사인 것이 아니다.날개 없는 천사는 많이 봤지만 날개 달린 천사는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다.히틀러가 인간이 아니라서 아님 머리에 뿔 달려서 유태인을 학살하고 살인마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그의 행이 그의 삶이 그의 인연이 그러해서 그가 살인마인 것이다.나이팅게일이 인간이 아닌 천사라서 날개가 달려서 천사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그녀의 행이 삶이 인연이 그러해서 천사라고 불리운 것이다.
일체유심조란 말이 있다.모든 것은 마음이 짓는 것이라 하는데 도대체 이 마음이란 놈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다며 많이들 헤매이는 것을 보게 되는데...자신의 인연을 실제로 참구해 본다면 너무나 쉽게 이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그런데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헤매는 것은 스스로를 참구하지 않고 말을 생각을 쫒아다니기 때문이다.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음이란 인연이다.지금(편의상)의 나는..내 마음은 지금 내 인연의 상태인 것이다.
수 많은 경전들 언구들은 상대의 근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경우에 따라 인연에 따라 그 인연들을 설해 놓은 것들이다.사실 학문이나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들을 굳이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부처님이나 조사 스승들의 인연(삶)과 자신의 인연(삶)은 같지 않으므로 그 경전과 법문들 또한 자신의 인연에 상황에 삶에 맞게 해석 되고 적용되고 쓰이고 재창조 되는 것이기에..만약 부처님을 혹은 하늘님 하나님 알라님 신을 아자가 만난다면? 삼돌이가 만난다면? 복실이가 만난다면? 그래서 날 진리에 들게 하는 자유케 혹은 해탈케 하는 극락에 천국에 들게 하는 말씀을 듣고 싶다고 한다면..진리의 말씀을 해 달라고 한다면 그들 모두에게 해 주는 답이.. 말씀이.. 모두 같을까?같아야 할까?약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모두에게 똑 같은 처방을 한다면 어찌 되겠는가?처방을 잘못하게 되면 병을 더 악화시키게 되며 건강한 사람에겐 그 약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다.
종교나 경전 언구들을 죽이는 사람들이 있다.종교란 경전이란 언구란 살아 있는 것이다.결코 노새 매는 말뚝이 아니다.고정된 틀이나 죽은 허수아비가 아니다.그것은 팔팔 살아서 약동하는 것이다.여기 거짓말을 절대 하지 말라.라는 언구가 있다고 치자.거짓말은 나쁜 것이기 때문에(편의상) 그렇게 가르친다.그런데 만약 목숨에 위협을 느껴 쫒기던 사람이 숨어 있는 것을 보고 종교에서 경전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절대 안된다고,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고 한다해서 숨어 있는 곳을 말해 준다면 어찌되겠는가?초등학생만 되어도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 것이다.
하지만 곧이 곧대로 언구에 매여서 그 언구를 법을 설한 연유나 인연은 살피지 않고 말에만 갇혀서 숨은 곳을 말해 목숨을 잃게 만드는 안타까운 일들을 언론매체나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비근한 예로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언구에 매여서 다른종교나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사탄이라고 하는 경우나 믿음으로 병을 낫게 한다고 병원에 데리고 가기를 거부해 어린아이를 죽음으로 내모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나 제사문제로 가족간에 불화가 생기는 일이나 사랑하는 연인들이 결혼을 앞두고 종교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파경을 맞는 경우나 방생을 한다고 생태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생명들을 사서 방생이라고 놓아주는 일이나...사사로운 개인사에서 부터 인류에게 재앙이 되는 전쟁에 이르기까지 그 예들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함은 어리석은 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일진데 인류를 위해 혹은 진리를 찾기 위해 열심으로 삶을 살았고 또 그 경험과 지혜들을 전해주고자 애썼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배우고 닮고 싶어하는 그러한 이들이 정말 그렇게 나쁘단 말인가?당신들의 삶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자신을 돌보아 준 조상들을 부모님을 사랑하든 사람들을 추모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잘못이란 말인가?생명을 향한 경외의 그 가르침이 자신의 복덕을 위한 도구란 말인가?자신들의 신념이 전쟁도 불사할 만큼 가치 있다는 것인가?
종교에 심취한 사람도 많고 종교를 반대 하는 사람도 많다.종교를 가진 분들이나 안티를 하는 분들이나 모두 나름의 이유들이 다 있을 것이다.오해에서 비릇되는 부분도 있고 실제 그럴만해서 그러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경전상의 오류, 언구나 교리의 잘못은 개인적 일때는 사실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에게 바른 신심과 더불어 바른 스승(교주,종주)이 있다면 말이다.예를 들자면 경전의 구절 중에 잘못된 것이 있다손 치더라도 종주나 스승이 의롭게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자비로 살았다면 그들처럼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삶 자비의 삶을 산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그리고 언구란 것은 살아 있는 것이기에 때에 따라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상대나 근기에 따라 인연에 따라 그 적용이나 의미, 풀이가 다 달라지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그 잘못된 경전이나 교리가 타인에게 강요되거나 변용되어 집단화 세력화 되면 그 폐해는 거대한 폭력이 되어 엄청난 폐해를 일어키게 된다.아마 안티 활동을 하는 분들이 우려하는 점이 이러한 부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아마 모르긴 몰라도 종교도 안티도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종교는 종교본연으로의 자정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며 안티를 하는 분들은 그분들대로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노력들을 해야 상호간의 갭이 조금이라도 매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불교와 관련하여 설왕설래 구구한 말들이 많은 것들 중 하나가 부처님의 침묵에 관한 것이다.십무기니 십사무기니 하는 것이 그것이라는데...바라문의 형이상학적인 질문에 대해 부처님이 침묵했는데 그것이 십무기니 십사무기니 하는 것이라나? 답할 수 없는 것이기에 혹은 이율배반적인 것이기에 침묵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더한 경우엔 말로 다할 수 없는 지고한 것이기 때문에 말 아닌 말로서 법을 설한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코에 걸면 코 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것이라서 혹은 코에도 귀에도 걸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것이라서 답을 할 수도 증명할 수도 없는 것이라서 침묵했다나 어쟀다나.그래서 말장난 좋아하는 삶들이 갖고 놀기 좋아하는 것이라나 어쩐다나..흠...무기가 어찌 십무기 십사무기 뿐이겠는가?인연을 미혹하면 천만가지가 모두 다 무기일 것인데....
근데 만약 바라문이 아닌 마하가섭이 질문을 했어도 부처님이 침묵했을까?꽃을 든다고 바라문이 가섭처럼 미소지을 수 있었을까?부처님이 정말 꽃을 들었었는지 그 진위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아무튼 침묵하지 않고 마주보며 전해준다고 그 바라문이 알아 먹었을까나??만약에 우리집 복실이가 나한테 아자야~네는 누고?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자라고 이러저러한 녀석이라고 내가 천번 만번 말해 준다고 복실이가 알아 묵을까나??
자아~흰소리 잘하는 아자도 그 말 많고 탈 많은 무기랑 함 놀아 볼까나~ 에~ 매일 먹는 밥을 예로 들어보자면 밥은..먼저 일체가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란 것을 제대로 이해 해야 하는데.이것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인데...암튼.
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유한한가?무한한가? 유한하기도 하고 무한하기도 한가?유한하지도 무한하지도 않은가?밥(인연)은 밥 사후(이후)에도 살아 남는(생존하는)가?밥(인연,나,존재,가아)은 사후(이후)에는 살아남지 못하는가?밥(인연)은 형이상학적인 것인가 형이하학적인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그렇다.아니다.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하다 하다... 아니다 아니다.....!!인 것이다.때에 따라(맞게) 상황에 따라(맞게) 인연에 따라(맞게) 그렇기도 아니기도 그렇지 않으면서 그렇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렇지 않기도 하며 하며 하며......한 것이다.
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시간적으로 유한한가?옛쓸~그렇타~
왜 시간적으로 유한한데?하루만 지나도 쉬서 몬뭉는다 아이가.대충 그렇타 치고.다음~
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공간적으로 유한한가?그렇다.
왜 공간적으로 유한한데?밥공기 만큼 여기 요만큼 다소곳이 나 잡숴~ 하면서 앉아 있잖아~
그럼 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무한한가?그렇다.
어째서 무한한데?에고~ 또 무쟈게 길어지겠구마.쩝...아자가 밥을 묵고 소화시켜 힘이 나서리 피라미드를(편의상) 건축했다면.. 파라호들이 일꾼들이 밥을 묵었응께로 피라미드를 건설할 수 있었다.오케이?달마님이 예수님이 무함마드님이 노자님이 공자님이....밥 묵고 묵고 묵고 묵어 힘내서리 설법하고 선교하고 가르쳐서리 불교 기독교 유교 교교교교....가 요로코롬 오늘날 까지 전해지는 것이고 세종과 그의 형제들과 집현전 학자들과 암튼 그의 아그들이 밥 묵고 욜씸히 연구해 글을 맹글었따.그래서리 그 한글을 조선시대도 한양도 아닌 대한민국의 쪼맨한 도농복합 도시에 살고 있는 아자란 녀석이 지금 쓰고 있다.세종님曰~ 근데 한글이 워째 이상해 졌네~ㅎㅎㅎ 국어시간에 조느라고 바빠서리..퍽~켁.에~영어를 맹근 응아들도 밥을 묵고.. 빵을 먹었을 까나??암튼 뭘 먹든 먹었겠제!에~~그것이 배움이 되고 생각이 되고 정신이 되고 마음이 되고 철학이 되고 학문이 되고 사상이 되고 종교가 되고 되고 또 되고 되고 해서리 수억천만 사람들이 대대손손 쓰고 있잖여~그 문자를 지식을 이용해 우주선도 만들고 오래지 않은 미래에 우주여행도 하게 되겠지.그렇게 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면면부절 계속 된다.요기 까지만 땡.
또 뭐더라..아.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형이하학적인가?그렇다.이건 생,식물학자나 자연과학자들이 잘 풀어 줄 틴디.암튼 광화학 작용에 의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바앙등등으로 이루어진 밥은 암튼 형이화학적이다.
다음은 또 뭐고..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형이상학적인가?그렇다.
왜냐고요? 밥을 먹고 그 에너지로 보고 배우고 느끼고 사유하고 생각을 가치를 정신을 사상을 철학을 만들고 정립한다.고로 밥은 형이상학적이기도 하다.에이~이상한데??오잉~ 비유가 이상하다고라고라고?고럼 5분 숨 안쉬고 형이상학 할 수 있는 사람 나와 봐여~없지라.사흘 밥 굶고 형이상학 할 사람 손들어 봐유~ 저요 저요 나요~나도~엥 왜케 많다냐~??그럼 석달 열흘 밥 굶고 형이상학 할 사람 나와 봐유~흠.없구만.꺄불고들 있어~ 사흘 버티는 건 사흘 전에 먹은 밥심 아닌감?ㅎㅎㅎㅎ형이상학에는 밥이 꼭 필요한거구낭.
다음..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사후에도 생존하는가?그렇다.
어떻게? 밥이 살이 되고 피가 되고 생각이 되고 뜻이 되고 정신이 되고 되고 되어.. 노동이 되고 일이 되고 일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고 지고 지고 지고...해서 면면부절 살아간다네요~고로 밥은 사후(이후)에도 살아 남는다.
다음..대충 삼무기면 될 것을 뭐가 이리 만노?다음..밥(나,존재,가아,인연,영혼)은 사후에 생존하지 않는가/그렇다.
왜 그래유~?아까 묵은 밥 벌써 똥 됐다.ㅎㅎㅎ 고로 밥은 사후에 살아남지 못한다.
에고... 참 별짓을 다헌다.
세우든 세우지 않든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인연에 따라 올바르게 적용하여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면 그것이 참된 이치이고 그가 곧 마스터인 것이다.밥을 배가 고플 때 먹는 것은 진리이다.과식해서 배가 터질 것 같은 데 또 밥을 먹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인연을 인연에 맞게 잘 쓰면 그것이 일지 이지..십지 천만지 보살 나아가 부처가 되는 것이다.그것(인연)을 잘 못 쓰면(인연하면) 그것이 바로 중생이요 인간이요 축생이요 아귀 지옥 중생 악마인 것이다.
사람답운 정신을 갖고 살면 사람인 것이고 복실이 같은 정신을 갖고 살면 복실이인 것이고 짐승 같은 정신으로 살면 짐승인 것이고 아귀 같은 정신으로 살면 아귀인 것이다.
인연을 인연에 맞게 잘 쓰면 그것이 행복이고 극락이 되는 것이며 인연을 잘못 쓰면(인연하면) 그것이 불행이고 지옥이 되는 것이다.아자가 고기 좋아하고 술 좋아해서 매일 삽겹살에 소주로 소일한다면 그래서 비만해져 병들게 된다면 혹은 알콜 중독이 된다면 고기와 술과의 잘못된 인연으로 아자는 폐인이 되는 것이다.자신만 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인연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까지 슬퍼게 하는 것이다.하지만 적당히 먹고 즐겁게 인연하여 생활이 활기차지고 동료나 가족들과 즐겁게 화목하게 잘 지낸다면 행복해지는 것이고 그렇게 잘 인연하므로해서 극락이 현전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호황이라는 말에 돈을 왕창 벌어 보겠다는 욕심으로 멋모르고 주식에 올인 했다가 재산을 모두 잃고 가족을 길거리에 나 앉게 만들었다면 주식과 인연을 잘못함으로해서 그는 스스로 불행을 지옥을 창조한 것이다.만약 주식에 대한 공부도 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에 대한 정보나 그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투자 개념으로 재산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 했다면 잘 인연했다면 그래서 수익을 올렸다면 그 돈으로 가족들과 맛난 것도 먹고 여행도 하고 뜻 있는 곳에 가치있게 그 돈을 쓰게 되면 그게 행복이고 그렇게 주식과 인연을 잘 하므로해서 극락이 현전하는 것이다.
자등명 법등명의 여러 의미 중 하나는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정진하라는 것이다.그러나 홀로 가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은 아니다.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은 단절의 혼자가 아니라 같이함의 홀로 즉 다른 인연(경전,스승..등등 他)에서 찾지 말고 스스로의 인연을 실참실오하라는 의미인 것이다.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모두가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이다.그리고 그 인연은 똑 같은 인연이란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같지 않은 인연들 삶들이다.다만 오랜 습(업)력이나 학습에 의해 비슷한 유형으로 작용하기에 앞선이들로부터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엿보고 참고 하는 것이다.그들은 그들 자신의 인연 삶 경험 지혜들을 말한다.그것은 그들의 삶 그들의 인연들인 것이다.그들의 삶이 그들의 인연이 나의 삶 나의 인연이 될 수는 없다.내가 그들 부모의 자녀가 될 수 있나?내가 그들 아내의 남편 남편의 아내가 될 수 있나? 내가 그들 자녀의 부모로 살 수 있나?만약 내가 붓다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고해서 라훌라의 아버지로 정반왕의 마하마야부인의 아들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천인사인 위대한 그의 삶 그의 인연은 그의 것이다.나의 삶 나의 인연은 또한 나의 것이다.그의 법 그의 경전은 그의 인연이었듯이 나의 법 나의 경전은 나의 인연인 것이다.
10시경에 EBS에서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란 다큐가 방송된다네요.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국민은 그 역사를 되풀이 한다는데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과연 지난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만큼 역사에서 배우고 실천하고 있는 걸까요?쩝..어쩐지 아직은 아닌 거 같네요.
비가 많이도 오네요.비님인가 했더니만 비놈이군요.쫒아보낼 수도 없고...모두들 비조심 물조심들 하세요.굿 나잇~
첫댓글 이렇게 살아 숨쉬는 깨친 말씀을 만난다는 것은 大행운이다. 또한 내가 위 카페에 가는 보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