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89.htm
# 이용열차
06월 28일
1. #1451 무궁화호 용산(21:00)->강경(23:40) : 13,600원(자동발매기 1% 할인)
# 이용교통수단
06월 29일
1. 승용차 임병국님
# 먹거리
06월 25일
1. 중식 판교수정냉면 041) 951-5573(판교역 인근에 위치)
물냉면 : 6,000원
# 숙박
06월 28일-06월 29일
1. 금강와이키키 041) 745-9009 : 7,000원(강경 황산대교 옆에 위치한 찜질방)
- 06월 28일 -
0. 용산역에서(20:30-21:00)
오늘도 열차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한다.
승차권을 구입 그리고
1. #1451 무궁화호 용산(21:00)->강경(23:40) : 13,600원(자동발매기 1% 할인)
용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한참 잠을 청한 후 서대전역에서 탑승한 재호님과 만나 강경역에 내린다.
2. 금강와이키키 041) 745-9009 : 7,000원(강경 황산대교 옆에 위치한 찜질방)
저렴한 비용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찜질방만한 곳이 없다.
단점이라면 사람들이 많으면 바닥에 깔 매트와 배개가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역시 오늘도 맨 바닥에 잠을 청해야 했다.
옆에 어르신의 힘찬 콧소리가 들리지만 이 정도는 뭐.
싼 것이 비지떡인 사실은 맞는가 보다.
찜질방에 숙박을 하며 고급 모텔을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
- 06월 29일 -
3. 임병국님 승용차로 떠나다
강경역 앞에서 임병국님을 만나 장항선 열차 촬영 놀이를 시작!
예전과는 많이 변해 버린 군산선 철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이라 불리는 춘포역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사이의 금강하구둑에서 바다를 건너는 열차
구불구불함과 아기자기함 등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장항선 철길
을 사진으로 담는데,
흐리면서 비가 내리다가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면 노출을 맞추기가 힘들 뿐더러,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면 조리개를 더 개방을 해야 하고, ISO를 높여야 하기에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주어진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을 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4.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 파랑색 비엔나 쏘세지차가 빨간 철교를 건너는 풍경이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어디를 갈지 기대를 하며, 헤어질 때는 왜 이리 아쉬운지? |
첫댓글 푸른색과 빨간색이 넘 조화가 아름다워요..멋저요...^^
전라선 춘포역지난 25일에 지나가는길에 보았지만 너무나 쓸쓸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장항선 다시한번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