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09.12)는 5대강(한강·금강·섬진강·영산강·낙동강) 유역협의회와 환경부 간담회가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려 박정수 대표님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환경부에서는 김성환 장관님, 이승환 수자원정책관님, 배연진 물환경정책과장님, 백진우 물관리총괄과장님 등이, 5대강 유역협의회에서는 김정욱 상임대표님 이하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5대강유역협의회에서는 수계관리기금의 제도 개선,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5대강 유역포럼 운영의 제도적 근거와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마련(특히 섬진강의 수도인 곡성에서 매년 포럼이 열리도록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섬진강유역개별 차원으로 섬진강이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에 속해 있어 유역 중심 관리가 어려운 문제를 지적했고, 김성환 장관님도 이에 공감하며 “섬진강을 포함해 5대강 체계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더 나아가 기존 예산과 인력을 별도로 배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섬진강유역협의청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나온 섬진강 국립공원화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유일하게 자연성이 보존된 섬진강을 지키고, 환경자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정부 개발정책과도 상충하지 않는 대응책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정부의 의지와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끝으로, 간담회 준비를 해주신 5대강유역협의회 이세걸사무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