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소녀가장 돕기 성금 모금 카누로 금강140km 종주 계획
- 목적 : 소녀가장 돕기 성금 모금
- 일정 : 2006년 8월 15일 화요일 - 8월 18일 금요일(3박4일)
- 탑승자 : 남정문(SK건설근무)
남윤상(대전 둔산중학교3학년)
- 사용장비 : 2인승 레져카누
- 구체적 일정 : (1일차) 8월15일 08:00-09:00 출정식(충북 청원군 현도면 노산리 금강변)
09:00-18:00 청벽대교도착
(2일차) 8월16일 09:00-18:00 부여구드레나루 도착
(3일차) 8월17일 09:00-18:00 임천 가림노인병원
(4일차) 8월18일 09:00-13:00 금강하구둑
- 문의 : 남정문 : 011-425-4305
저희 父子가 흘리는 땀을 사 주십시오.
이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구석진 곳에는 불우한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 겨?"라는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주변에 두 자매가 살고 있습니다.
불우한 환경이지만 연로하신 조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현실을 원망하지 않으며,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자매입니다.
혼자의 몸을 추스르기에도 버거운 나이에
병든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출로 조부모의 봉양까지 책임져야하는
흔히들 말하는 '소녀가장'입니다.
찜질 방을 방불케 하는 콘테이너가 생활공간이지만
그들은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희망이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그들의 희망의 불꽃을 지켜 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충청도의 대표강인 "금강"140km를
카누로 노 저어서 종주 하려합니다.
저희 父子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8월 15일 대전의 '대청댐'을 출발하여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둑'까지
3박 4일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우리 父子가 흘리는 땀을 사 주십시오.
땀 값은 정함이 없습니다.
형편에 맞게 후원 해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신 땀의 대가로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희가 흘리는 땀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두 자매의 희망을 지키는 땀이 되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후원계좌번호: 농협 463131-51-022437
예금주:남정문(소녀가장돕기)
첫댓글 장한 부자지간...좋습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500만원 가량 후원금이 모금되었다고 하네요. 모 기업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모급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반인들의 참여로 더 많은 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후원금 입금합니다. 금액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