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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몇살이고(박순종)
간만에 한밭큐 리뷰를 올리는듯 합니다.
금일 소개드릴 내용의 경우 PLUS 10입니다.
현재의 경우 판매 금액에 대한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대부분의 동호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져서인지
많은 초이스가 없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른 주변 배경으로는 수입큐가 국내에 소개된 2008년 이후로는 이정도 시판가격의 모델중
수입큐 중에서 나름의 다자인과 다양성의 개인큐가 많기에 초이스에서 소외된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예측입니다.
사견이지만 현제 시판중인 한밭큐중 가장 매리트 있고 금액적으로도 저렴한 개인큐 입니다.
현 시판가격 풀셋으로 120만원이지만 일반 동호인분들이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상대하나의 조합으로는 95만원의
어찌보면 상당히 매리트 있는 가격대의 큐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미 익숙해져버린 버터플라이의 디자인이기에 이 모델보다는 색다른 디자인이라면
PLUS Pro나 winner모델로의 전환 역시 가능하며 조금더 투자한다면 PLUS 11의 초이스가 가능하기에
가만히 지켜보자면 현재에 이르러서는 주변인으로 전락한 개인큐 라인중 하나입니다.
자~~
한가지만 적어드립니다.
차후에 PLUS 11의 리뷰에서 밝혀드릴 내용이지만 이번에 소개되는 PLUS 10의 경우 외형적인 디자인은
비슷할지 모르나 큐 자체의 특성과 다룸에 있어서의 조율의 문제는 두 큐가 정반대의 성향이라고 보셔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 PLUS 10에 에보니가 감싸면서 확연한 직진성의 향상과 받쳐주는 힘의 전달성이 향상된 모델이 PLUS 11로 보심이
정확한 판단입니다.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PLUS 10의 경우 PLUS 9이 처음소개된 뒤 어느정도의 버터공법의 노하우가 쌓인
2005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시제품의 제작에 들어갑니다.
초반에 출시된 모델의 경우 현재의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을정도로 문양이나 구성면에서도 솔직히 떨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일부 모델의 경우 PLUS 9이라는 타이틀로 대회증정이나 소량의 선수스폰으로 판매된적도 있구요.
하지만 2006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실질적인 모델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시제모델의 경우 제외토록 하겠습니다.
하단의 사진에서의 모델이 2006년 초반에 처음으로 출시된 PLUS 10 4방 4단 버터플라이 목조인트 모델입니다.
당시에는 한밭큐에서 생산되는 케롬용 개인큐 중 볼트큐는 아예 없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적용된 레디얼핀 볼트큐의 경우 이보다 한참뒤에 출시되게 됩니다.
당시엔 POOL용 개인큐 일부 라인만이 볼트큐로 제작되었으나 제 기억에 2006년 중반에 POOL 큐로
PLUS 5가 처음 출시되게 됩니다.
하지만 수입큐면 모든게 좋다는 일부 선수분들의 입심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동호인조차
국산은 않돼의 고질적인 관념에서 탈피 못하고 POOL 동호인분들에게 외면당하죠.
달리 생각하면 현재에 이르러서도 한밭에서 POOL용의 고가 개인큐와 나름의 매리트있는 POOL큐를
생산이 아닌 연구조차 않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소비자와 함께한 케롬라인의 개인큐를 보면서 달리 생각하면 한심한 일입니다.
현재의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당사자가 소비자인 거죠.
재미있는건 브레이크큐로는 한밭 일반 하우스용 POOL큐를 사용합니다.
외국 POOL 선수들 가만히 보자면 브레이크큐에 투자하는 금액 무시 못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가격대 성능비와 귀얇은 한국인들의 소비성향이 아닌가 하네요.
각설하고 사견으로는 수입 POOL큐가 종류가 무척 많지만 어디가서 편하게 A/S나 조합 또는 초이스할만한 가격대의
개인큐도 없는 실정입니다.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저가의 수입 POOL큐가 국내에서는 40~50만원대에 시판되는 작금의 현실이 아쉽기만 하죠.
어쩌겠나요.
실사용자인 본인들이 그렇게 만든것을.. ㅠㅠ
원론으로 들어가서 하단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006년도에 생산된 그나마 나름 최사의 퀄리티를 보여준 목조인트 PLUS 10입니다.
그동안 아담큐를 사용하신 동호인분들에게 당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큐입니다.
상대만 아니면 아담사의 목조인트 스텐다드 모델에 쳐질게 없는 제품입니다.
당시 상대의 경우 PLUS 9과 동일한 선상대가 아닌 민상대 두자루의 패키지 였습니다.
맨 윗 버터 단의 경우 대추나무가 접목되어 목재 원형의 색상이 잘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것은 상대인데 이당시엔 1단의 버터로 주황색으로 모두 출시되었습니다.
차후에 단일색상의 PLUS 10 모델에서 상대의 색상과 일체감을 위해 교체됩니다.
하대 미골부 입니다.
3단버터의 구성으로 자개로 인레이된 미골입니다.
당시 출시된 모든 PLUS 10의 경우 미골부의 색상은 흰색입니다.
이 역시 한참이 지난 2008년 하반기에 이르러서 탈색 및 변색과 스크레치의 빈번으로 인해
검정색상으로 전면 교체됩니다.
저 역시 교체해 달라 많은 요구를 한뒤 반영된 일이라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쁩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진 하단의 상대인데 이당시만 하더라도 출시시 부착되어 나오는 팁의 경우
모리 M이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서 역시나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PLUS 10이 어떻게 변모되고 출시되면서 변화와 진화의 과정을 거쳤는지
알고 가세요.
글을 적는 저 역시 2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가면 설명드리는 겁니다.
시간이 흘러 2007년 4월에 드디어 볼트큐가 출시되게 됩니다.
한밭에서는 케롬용으로는 첫 볼트큐죠.
그만큼 목재나 기타 개인큐 제작시 구성되는 원재료에 상당한 투자를 하여 출시된 제품입니다.
외형적인 디자인이 교체된건 상대 조인크부 맊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눈으로 보이는 성급한 판단이죠.
이미 개인큐를 많이 사용해 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목조인트와 볼트조인트의 배런스가 어느정도의 차등이 있고 실질적인 상대와 하대 자체의 제원이
얼마나 다른지를요.
상기 모델의 경우 상대는 710mm 이고 하대의 경우 710mm입니다.
일단 당시 출시되는 한밭 개인큐와는 상당히 다른 제원이기에 본사 자체의 엔지니어 분들과
큐를 개발하신 권오철 사장님도 상당시간 고민을 많이 하신걸로 압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상대 700mm와 하대 700mm의 제원이 도출되기 까지 수없이 버린 하대와 상대의
테스트 모델이 기준에 적합치 않으면 그자리에서 톱으로 켜버리는 장면을 매번 목격하는 제가 판단건데
아마도 그냥 가져다 사용하시고픈 동호인분들 많을겁니다.
당시 출시되던 개인큐 목조인트 제원의 경우 상대 680mm에 하대는 720mm의 제원이었죠.
전체적으로 1400mm의 제원이 중요한게 아닌 볼트큐를 생산하려면 개인큐를 가공하는 기계자체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기에 당시 전용 제작기계가 없었기에 선반하나가 거의 마징가로 변모하는 모습을 목격한
저로써는 참 어렵구나의 마음만 들었습니다.
차후에 제가 근무하는 연구소에 납품하시는 기계쪽으로 여러분의 엔지니어분들을 모시고 본사에 방문하여
많은 상담과 도움을 드리려 하였지만 직접 작업을 매번 하시는 본사 엔지니어 분들의 흡족함을 드리기까지는
수많은 시간이 흘러갑니다.
첫 출시된 버터플라이 문야의 단이 조금은 짧아서 미적인 부분이 미흡하다 보여져 이번 출시품에서는
일본 아담사 제품과 거의 동일한 길이의 버터문양으로 길쭉하게 생산되게 됩니다.
사적으로는 이때의 PLUS 10이 가장 부드러운 구질의 느낌이 지배적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어느 당구클럽에서 돌아다니겠지만요.
하대 그립부의 경우 에보니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현재의 기술과는 제작하는 방식 자체가 많이 다른 모델이며 이단시 하대의 경우 버터와 버터단의 이격을 줄이기위해
많은 노력을한 제품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색목재의 마감처리부가 정확히 일치되어 제작되었죠.
이렇게까지 출시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 목재가 톱밥으로 날라갑니다. ㅠㅠ
당시 함께 출시된 한지 줄상대로 이때 얼마나 PLUS 10에 공을 들였는지 상기 사진만 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상대 조인트부에 기존의 1단 버터가 아닌 2단의 버터가 증가되었으며 검정부분의 경우 에보니를 얇게 켜서
부착시켜 제작된 겁니다.
동그란 자개 인레이 역시 추가되었구요.
이제는 2007년 말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보다 다양한 색상을 요구하는 동호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제작된 모델입니다.
사적으로는 조금은 색상 배색이 난잡한듯 보입니다.
당시 기억으로 이런식의 색상조합으로 제작해 달라는 동호인분들 상당수 계셨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적-노-주-노란색의 4단 버터플라이 입니다.
포어암부의 색상과 일체감을 주기위해 동일한 배색으로 미골부 역시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흠..
이때부터 PLUS 10의 경우 상대 조인트부 문양이 윗 사진에서 처럼 2단의 단순한 버터플라이로 변경되게 됩니다.
이유로는 당시에 출시되던 최고가의 PLUS 11에 3단의 버터플라이 조인트 상대가 제공되기에 나름의 차별성을 두기위해
교체된 겁니다.
한지줄무늬상대와 일반 민무늬 상대 두자루가 패키지 입니다.
윗 모델과 동일하며 색상의 배색만이 다른 모델입니다.
참고로 이단시 패키지로 상대에 부착되어 출시되던 팁의 경우 일제 블랙잭 M입니다.
2008년 중반에 이르러서 드리어 단색의 심플함으로 재정비한 PLUS 10이 선보입니다.
이때의 경우 최고가의 레인보우 모델이 이미 시판되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라서
마감이나 모든 면에서 훌륭한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상대와 하대의 길이가 700mm의 동일한 제원으로 출시됩니다.
기존의 제원이 배런스 조정시 앞쪽으로 많이 쏠린다는 선수분들과 테스터분들의 요청에 의해 변화된 케이스입니다.
역시나 모든 제품의 경우 리콜과 A/S가 잘 되어야만 발전을 하나봅니다.
달리 교체되고 바귄건 없습니다.
모든게 동일한 대신에 단색의 모델로 출시된다는 점이 이 당시의 PLUS 10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때 상대에 부착되어 출시되던 팁의 경우 미국산 타이거팁 H 입니다.
말이 H지 상당히 부드럽죠.
초기 입고된 제품의 경우 상당히 균일한 층으로 사적으로도 많이 사용했으나 하반기에 추가입고된 팁으로 인하여
한밭큐 자체도 상당한 고생아닌 고생을 하게됩니다.
"고가 큐를 구입했는데 팁이 이게뭐냐~~"의 의견이 가장 많았죠.
최근 일부 부착되어 출시되는 타이거 팁의 경우 상당히 좋습니다.
당시에 출시되던 PLUS 10의 모든 색상조합입니다.
상기 상태에서 완제품까지 약 4.5달 정도 소요됩니다.
개인큐 쉽게 구입은 해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하루에 조금날리고 다음날 또 날리고의 지속적인 반복이후에 우리가 사용되는
그립부의 두께로 마감처리됩니다.
저 상태에서 인레이와 부분부분의 조인트와 미골 파트가 따로이 부착되고 결합되는 겁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기 사진에서의 모델의 경우 2008년 11월부터 시판된 모델로써 상대의 경우 한지가 아닌 실크상대로 교체되고
하대 미골부의 디자인과 미골자체에 한밭 로고링이 적용되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이당시 많은 동호인분들이 한밭큐에 전사처리로 PLUS 5나 로고를 넣어달라는 요청에 의한 결과입니다.
아직도 한밭큐의 경우 전사처리를 않합니다.
이글을 빌어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요구 않해본것 아니구요.
권오철 사장님의 말씀을 굳이 빌리자면 시일이 지나면서 지워지거나 전사처리로 인해 부분 변형이(피니쉬 도장의 두께 증가)
일어날 요지가 있기에 않하시다고 하네요.
기술력은 지금도 충분히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 쿨루망 싸인큐 전사처리된 제품 사용하시는 동호인분들 아직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할수 있으나 큐 자체에 않좋은 영향이 미칠수 있기에 차라리 미골부에 로고링을 접목한겁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출시되는 모델들입니다.
하단 사진을 보시면서 한밭에서 출시되는 PLUS 10의 역사와 이력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설명드리려 합니다.
이정도 상세한 설명 드렸다면 아마도 다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대행해드린 제품군중 하대 포어암부가 컬리메이플이 적용되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현재 이와 동일한큐 구하려고 해도 없습니다.
최근엔 대부분이 버즈아이 메이플이 적용되기는 하나 이 역시 미약하게 적용된 상태구요.
이글을 빌어 한가지 덭붙이면 큐 제작시 마감상태가 되기전까지는 어떤 문양이 보일지는
작업하시는 엔지니어 분들도 모르십니다.
다만 이정도일 것이다의 예측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최근들어서 하이브리드 유니크 상대와 PLUS Pro-winner모델로 컬리나 버즈의 경우
전량 소진된다 보셔도 과언은 아닙니다.
본사차원에서도 주력으로 받치는 상태구요.
따라서 말그대로 랜덤입니다.
한밭큐라는 회사가 정말 커져서 현재의 아담큐와 나란히 설정도가 되면 아마도 주문제작품엔 적용될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계신 회원분들의 손자정도나 되려나요. ㅠㅠ
상기제품의 경우 버즈아이 메이플이 적용된 큐입니다.
앞글에서 장황히 설명드렸는데 이와 동일한 큐 구입해 달라는 요청은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흠 현재 출시되는 PLUS 10으로 버터의 색상은 다양하며 버터와 버터사이에 마운틴 문양이 하나 더 제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얼마전 출시된 PLUS 10을 보고온바 최근 출시품엔 또다 없어지고 색상 역시 단일 색상으로
교체되어 출시됩니다.
본사 홈페이지에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지만 그때그때 다릅니다.
설명드리자면 현재 출시되는 PLUS 10의 경우 작년 1-2월에 제작에 들어간 제품입니다.
그 당시엔 색목재로 제작한 제품이 없었다는 말이구요.
현재 잔고로 준비된 반가공품의 경우 색목재 있습니다.
언재 출시될지는 미지수구요.
최근 출시되는 PLUS 10의 미골부 입니다.
로고링의 경우 금장의 단순한 링에서 검정의 양각링으로 교체되었고 위아래로 흰색의 링이 추가되었습니다.
상기 링의 경우 2009년 3월부터 전명 교체되어 생산되게 됩니다.
또한 앞선 글에서도 적어드렸듯이 검정색의 미골로 교체되었고 하대 미골 상부의 인레이도 삼각형의 4방 마운틴에
동그란 자개가 3개씩 추가 인레이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대 그립부의 제작기법도 교체되었으며 무엇보다 적색의 마운틴이 추가로 4방으로 제작되어
단순한 미골부가 아닌 조금은 호화로운 미골의 PLUS 라인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한밭 PLUS 10의 제원입니다.
확실히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기본 제원]
가격: 1,200,000 \(목조인트 1,100,000 \)
상대: 실크상대 & 민무늬상대 각 1EA
전장: 1400mm 동일
(볼트조인트 - 상대 700mm & 하대 700mm)
(우드조인트 - 상대 680mm & 하대 720mm)
무게: 480~510g (무게볼트 제거후, 무게볼트연결로 조정가능)
재질: 캐나다산 하드메이플(진공건조된 제품) & 에보니(흑단) & 메이플 색목재(베니어 색목재 아닙니다)
색상: 본사 사정에따라 그때 그때 다릅니다.
연결방식: 볼트조인트(레디얼핀) & 우드조인트
............................................................................................................................
이제 많은 부분에 대하여 이해되셨다요?
제품 자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는 PLUS 10의 특징에 대하여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시간이면 될줄 알았는데 3시간이네요. ㅠㅠ
주말 새벽공기에 다시금 힘얻고 적어봅니다.
다들 한밭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뭔가요?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과연 한밭큐하면 먼가 가장 머리속에서 그려지나요?
아마도 100이면 100 다들 직진성이라고 하실겁니다.
자~~
과연 그 직진성이 뭔지는 정확히 알고는 계신가요?
아직도 뭔가 흐리고 생각만 빙빙 돈다면 제가 적어드린 "직진성의 재조명"이라는 게시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토록 장활하게 적어드린 PLUS 10의 경우 제 판단하 한밭큐 중 가장 마진의 폭이 넓은
개인큐입니다.
다시말하면 직진성이 오히려 떨어질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한밭큐 전체 라인중 가장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말이구요.
많은 동호인분들이 아담큐에 목메이시다가 외형적으로는 떨어질게 없는 이 PLUS 10의 구입하신 다음
주변의 무사시 버터플라이와 비교들을 참 많이들 하십니다.
그리고들 한마디씩 하시죠.
"역시 무사시야" 또는 "비싼게 좋구만"
제 사견으로는 다 쓰잘대기 없는 넋두리이자 부럽고 동경에서 나오는 바램이거나 주변에서 다들 좋다고 하니
정말 그런가보다의 군중심리입니다.
다른글에도 장황히 적어드렸지만 이미 마음속에 무사시큐가 자리잡으신 동호인분들이나 회원분들의 경우
다른큐 보시지 마시고 금전적인 Save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차후에 기다림을 경험하시고서 무사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대리만족은 말 그대로 대리만족이지 마음속에서 갈구하는 갈증을 해소할순 없습니다.
무사시와 굳이 비교한다면 서로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무사시를 경험하신 동호인분들이라면 제가 말하는 내용이 뭔지도 집작하시리라 믿습니다.
무사시의 경우 제공되는 상대는 통상대입니다.
대부분 ACSS를 많이 사용하시죠.
그다음이 좀 강한 구질을 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Solid계열은 선호하시구요.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만 말씀드릴까요?
Solid 계열을 선호하시는 동호인분들의 경우 아마도 다들 PLUS 시리즈의 한밭큐를 경험하신분들이라는 겁니다.
그 경험을 토대로 후에 구입한 무사시에서 동일한 직진성을 바라시는거죠.
이것 또한 재미있는 오류입니다.
사적으로 무사시의 경우 역시나 ACSS 상대가 최고의 조합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생각과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아담큐 중 무사시의 경우 마진의 폭,
즉, 자신이 정말 스킬과 수구를 편안히 다룰수 있는 고점자의 경지에 이르렀을 분들이 사용하는 조합만 보더라도
다들 결국은 ACSS 더군요.
이론적으로도 하대방식이 하기인 경우 통으로 제작된 ACSS와 가장 원활하고도 뚜렸한 공명을 보인다는 겁니다.
일단 상하대의 일제감 역시 가장 좋은듯 하구요.
편한말로 수구를 치고나서의 끈적함이 없습니다.
흠...
원론으로 다시금 돌아가서 상기 PLUS 10의 경우 한밭 라인중에서 윗글에서 다른 제품과 비교드렸듯이
마진의 폭이 한밭큐 다른 라인보다 능력만 된다면 원활하게 조절이 가능하다라는 말이죠.
아직은 출시될지도 미상인 통상대와 결합시 한밭큐 자체의 강직함과 통상대 자체의 탄력이 결합되어
아주 독특은 합니다만 최고로 조합된 개인큐가 나오더군요.
그 느낌은 뭐라 설명드리기 곤란합니다.
차후에 경험들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적으로 조합시 줄상대(실크상대) 보다는 민상대의 조합이 훨씬 부드럽고 일체감이 뛰어납니다.
혹여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신 동호인분들의 경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 조합의 경우 길이를 조금은 늘린 상대와의 초이스도 고려해 보시구요.
현재 720mm의 상대가 3종류 한밭큐에서 출시됩니다.
PLUS 6 상대 (18만원)
PLUS Pro 상대 (20만원)
PLUS Pro winner 상대 (25만원)
으로 선택의 다양함이 있으며 길이가 늘어난다 치더라도 다른 라인의 상대와는 달리 동일한 정찰가에 시판됩니다.
구입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죠.
끝으로 몇자 더 적어봅니다.
PLUS 10의 경우 하대 포어암부가 메이플 집성목으로 제작되어 보다 상급의 PLUS 11과 PLUS 레인보우보다
당연히 탄력이 있으며 상대와의 조합시 조인트부에서 공명이 짤리거나 흐르는 경우가 덜합니다.
즉, 큐 자체의 일체감에서는 그 어떤 라인보다 좋다는 말입니다.
볼트큐에 적응 실패하신분들이나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신 동호인분들에게 제가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라인입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적은 리뷰 중 가장 긴 글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한밭 PLUS 라인중에서 많은 모델로 변경 교체되어 출시된 제품이구요.
다음번엔 현재 수많은 동호인분들의 애장큐인 PLUS 11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