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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용인생명샘교회 자유게시판에서 퍼 온 글입니다. 은혜로운 글이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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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을 하고나서 고향으로 내려가, 따스한 봄날 마루에 앉아 있는데 외삼촌이 내게로 다가 오시더니, 니 제대 했으니 인자 뭐할래? 물으시면서, 신학대학이나 가거라, 목사 하는게 어때? 당시 외삼촌은 교회에 열심이셨는지라, 날 무척이나 설득하셨는네, 난 기어코 내길이 아니라고 답했지요, 그 이유의 첫째가, 신학교엘 가게되면 술, 담배를 할 수 없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국가정책으로 인해 억메여 살아온 자유를 이제 찾았는데, 남들처럼 세상에 마음껏 취해보고 멋지게 한세상 살아 봐야지,라는 생각이 저를 압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취해서 나름 멋지고 즐겁게 산 결과, 거의 사망 직전에, 생명샘교회를 알게 되었고, 그이후 서서히 변한 저의 현재 모습을 가만히 비추어 봅니다.
집사때:교회나올때 외에는 평소와 거의 다름없는 생활함 주일 오후엔 친구들 만나서 히히덕 거리고 놀음.
안수집사이후:담배 끊음, 술-중요한 사업상 외에는 삼가함, 주일은 다른곳에 가지않음. 교회일만 작정하고 실행함.
오늘: 셀장의 임명을 받음, 그럼으로 인하여.
포기함- 술먹는거, 잡담하는거, 열받는거, 무관심 했던거, 뒤돌아보며 그리워 했던거, 하는척 햇던것들, 농담 따먹기 했던것,
작정함,-성경공부 하는것, 셀원께 관심 갖는것, 단 1분이라도 진짜로 기도 하는것, 교회와 목자 그리고 웃어른들 공경 하는것,남에게 본이 되지않은 행동 안하는것. 어느곳 어느장소에서든 식사기도 절대로 하는것.
이제는 더이상 버틸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 넣으신 하나님의 힘은 매우 크십니다. 때론 하나를 포기 하고나니 오히려 편안해 집니다. 미천한 저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
첫댓글 동창회 날 술자리에 저는 음료수 한 잔 들고 다들 건배라고 외칠 때 저는 예수믿으세요라며 농담처럼 던진말이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결과를 낳을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 주셨음을 분명히 고백드립니다 이젠 어딜가나 내 발길 닿는 곳에 예수믿으세요라고 그 말만 열심히 합니다 이 넘치는 에너지도 하나님의 응원이겠지요 하하하..^^
기가 찬 전도간증입니다.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저는 아직 자신이 엄어가꼬 ㅋ 만세님 넘 넘 부럽습니다 흑흑흑 저도 항상 넘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살아요 제 자신을 넘잘알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는 넘넘 크기에 ㅋㅋ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