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방장은 94년 종단개혁 멸빈자이며 자승(전총무원장)원장 당시 불법적으로 승적을 회복시킨바 있다.
하지만 불자들은 여전히 멸빈자로 여기고 있다)
............................................. 의현 대종사가 49재 기도를 하는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의현 대종사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국군의 날이라서 오늘 49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기도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런 윤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에 49재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감동했다.
호국불교 성지인 동화사는 의현 대종사의 원력에 의해 천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사명대사 기념관과 교육관 건립의 대불사를 위해 이미 기공식을 했다. 이에 대해 윤사모 중앙회 최성덕 회장은 "의현 방장 예하께서는 손대는 일마다 성공시키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법회 후에도 재차 의현 큰스님에게 전화를 걸어 “국군의날을 맞아 군 장병을 만나는 일정이 잡혀 비록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봉행 시간에 맞춰 팔공산을 향해 절을 하고 아버님의 왕생극락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며 “아버님의 49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경북 시·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동화사 의현 큰스님과 윤 대통령은 부임 전부터 깊은 인연이 있었고, 윤 대통령이 큰스님을 아버님처럼 친근하게 모시며 여러 자문을 받고 있는 관계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또, 평소에도 팔공산을 ‘역사적 영산’이라고 칭송하며, 동화사를 자주 찾았기 때문에 동화사에서 49재를 봉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