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경북항공고’, 지원자
몰렸다” |
내년도 전국단위 신입생모집
경쟁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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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2007년 10월 22일 (월) 18:11:57 |
시민신문 영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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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의 항공 특성화 고교로 새롭게 단장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최훈, 구 영주과기고)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타 지역 지원자가 대거 몰려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그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경북 항공고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2008년도 신입생 모집 마감 결과 1학급 30명을 모집하는 항공정비과의 경우 모두
103명이 지원해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학급 60명을 모집한 항공전자과는 105명이, 1학급 30명을 모집하는 자동차정비관리과는
55명이 지원해 각각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체 정원 3개과 4학급 120명 정원에 총 263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특히, 항공특성화고로 학교를 바꾼 뒤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 경북항공고는 전체 지원자 중 약 52%인 137명이 타 지역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계 특성화 고교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산학협력우수교 선정과 경상북도 특성화 고교로 지정된 것이
신입생 모집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을 잘 지도해 대학진학이든 취업이든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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