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밀롱가를 가면
오초꼬르따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리드를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오초꼬르따도는
로기준
사이드스텝(오픈)
오른발 프런트스텝 후
왼발 프런트스텝 시 레보떼
오른발 빽스텝
왼발 빽스텝 시 라(여자)를 사이드로 보낸다
오른발 사이드스텝으로 가면서 라를 리드하는게 기본이지만 익숙해지면 꼭 사이드스텝을 않해도됩니다.
(사이드로 보낼 시 상하체가 다 움직이는게 아닌
하체는 고정하고 상체만 우측을 보는것으로 리드를 하면 좋을듯 합니다)
오른발 사이드스텝을 회수하면서 발을 모으면
라(여자)의 다리가 꼬이게 되는데 설명이 어려우니 영상참고 해주세요.
라기준으로 보면,
로가 사이드로 보낼때 사이드 스텝 시
오른발이 같이 움직이는게 아닌 왼발만 이동했다가 왼발회수 시 꼬르따도(꼬임)동작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발을 모으는게 중요한게 아닌 무게중심의 이동이 중요합시다!
디소시에이션(Dissociation, 분리, 이하 '디소')는
디소세이션은 분리 상하체 분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하체는 고정하면서 상체만 비트는 동작을 디소시에이션이라는 표현을 써요.
예를 들어서 하체는 정면을 보고,
왼발을 축(100%)으로 오른쪽 어깨가 뒤로 30도 45도 등으로 꼬임의 힘을 주고,
그 꼬임의 힘으로 피벗 또는 히로를 하게되요.
피벗시 뒷꿈치는 떼고 앞꿈치에 무게중심을 올리고 도는 원리입니다.
아래영상은 히로 수업영상인데요.
잠시 오초꼬르따도에서 디쏘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잘 걷고, 잘 서고, 잘 돌면 탱고는 잘 할 수 있는데 잘 돌거나 피벗을 해야될때 디쏘시에이션의 꼬임을 이해해야되서
조금 어렵지만 잠시 이야기를 해봤는데...
몸치인 제 입장에서
탱고는 상체에너지의 디쏘와 하체에너지의 바닥을 밀어내는 힘을 얼마나 조화롭게 잘 사용하는지가 고수로 가는 길인듯 하고,
내가 스스로 잘 서고, 앞으로 무게중심이 가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는게 중요한 춤입니다.
수업시현영상을 담아봤구요.
이번주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수업중간 포인트로는
1. 탱고에는 빠우사 (쉼)이 있어야된다
2. 몸의 흔들림을 줄이고,
3. 외줄타기하는것처럼 몸의 꼬임에 디쏘세이션이 생겨도 정면을 보도록 노력해야된다
첫댓글 세피님 감사합니다 ㅎ
리따님도 댓글감사합시다!
새피님
수업들으랴 촬영하랴 아주 바쁩니다.
이런 선배님이 있으니 우린 복받은거죠
늘 고마워용!!
화니님도 수고많으십니당!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염:)
도니님 저번주에 파티를 너무달리셨는지 못오셨었네염~~덕분에 로가 부족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