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27일 (목요일) 독산성 세마대
오산 독산성 세마대 길 갑니다.
孟秋(맹추-한가을)의 양광을 따라 포근 폭신한 삼림욕하기 좋은 트래킹 코스의 길, 역사의 상흔이 여태 아물지 못한 채
전설처럼 남아 있는 곳, 권율 장군의 무용담이 불쑥 튀어나올 것 같은 길입니다.
오산시의 역사 지리적 배경
고종 32년(1895년)전국을 32부로 고쳤을 때 수원부는 수원군이 되면서 모두 38개 면을 관활하게 되었고,
그중 오산시의 마을과 관련이 있는 면은 산성면 문시면이었다. 1960년 에는 성호면이 오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0년에는 오산읍 원리로 군청을 옮겼고 1989년에 오산읍은 오산시로 승격되었다.
일시 |
10월 27일(목) 오전 10시 00분 |
모이는
장소 |
지하철 1호선 신창방향 세마대역 1번 출구 개찰구 밖 |
가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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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구간: 여계산 - 독산성 -세마대- 한신대학교
현지 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거리 10km, 3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하 |
진행자 |
청실 /010-9147-5100/총무(20명 이상일 경우) 전화번호 저장 바랍니다 |
준비물 |
카페찬조금 1,000원
도보 후 식당에서 매식합니다.
식수, 간식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의나 우산 |
참가회원 준수사항 |
▶ 만나는 시간 을 잘 지켜주세요. ▶ 명찰은 우리길 인식표로 꼭 부착 해주세요. ▶ 도보시 진행진 보다 앞서지 마시고 후미 보다 처지지 않습니다. ▶ 도보시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 회원간 호칭은 닉네임으로 불러주시고 남녀불문 나이불문 경어와 존칭으로 합니다. ▶ 신청후 취소시 삭제, 수정, 덧글,은 하지마시고 새로운 댓글로 씁니다. 진행진 또는 총무님께 통화나 문자로 불참을 알립니다. ▶ 회비입금은 닉네임으로 입금하시고 실명인경우 문자나 쪽지로 알려주세요. ▶ 도보및 여행에 관한 단체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필요시 개별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참가 신청은 위 사항을 충분히 인정하고 동의한 것 으로 간주합니다. ▶ 회원은 법적 책임 당사자로서 개인 안정에 대한 책임은 각자에게 있습니다. ▶ 진행자 모두는 우리카페의 순수 봉사자입니다 항상 예의를 갖추시고 인솔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 신청 |
신청은 댓글로만 할수있습니다 참가 번호/ 닉네임 / 명찰유/ 참가소감 |
고인돌
경기지역은 한강 임진강 안성천등 크고 작은 하천이 흐르고 그 가장자리에는 구릉지가 있어 여러 고인돌 유적이 분포한다.
경기 지역 고인돌의 형태는 크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개석식이 대부분이다.
오산시 외삼미동의 고인돌은 굄돌을 옆으로 눕힌 변형된 형태의 매우 특이한 형태로 문화사적 가치가 크다.
보적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401년(백제 아신왕 10) 나라에서 창건했다고 한다.
'보적사'라는 이름은 전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설에 따르면 춘궁기에 먹을 것이 쌀 한 되 밖에 되지 않던 노부부가,
이 쌀을 부처님께 공양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곳간에 쌀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를 부처의 은혜로 여긴 부부는 그 후로 더욱 열심히 공양하였고 여기에서 '보적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이곳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누각이 있는데 전통사찰 제 34호이며, 향토유적 제 8호로 지정되어있다.
禿山城(독산성)
독산성은 사적 제 140호로 지정되었으며 본성의 총 연장은 1110m이며 내성은 350m에 달하는 아담한 산성이다.
독산성의 처음 축조 년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독산성의 위치적 특정이 용인 양지 간에 있고 고성과 남한 산성이
기각지세를 이루어 왕도의 문호를 굳게한다는 전략상의 이점이 있는 곳으로 보아 매우 중요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백제가 쌓은 고성이었고 신라 통일이나 고려시대에서도 군사상 요지로 되어왔다.
독산은 본래 석대산 향로봉이라고 불려왔고 조선시대에는 독산성이라 불려왔으나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폈던 진묘한 병법
전략에 연유해 지금은 세마산 또는 세마대라고 부르고 있으며,
정상에는 이승만 대통령 친필의 세마대라는 현판이 붙은 누각 건물이 있다.
洗馬臺(세마대)
임진왜란을 맞은 1592년 권율 장군이 근왕병 일만 여명을 이끌고 북상하는 도중 이곳에 주둔하여
수만의 왜병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특히 물이 부족한 이곳의 조건을 알고 왜병이 물을 한 지게 올려 보내 조롱하자 권율 장군이 말(백마)을
끌어다가 산상에 세우고 말에 쌀을 끼얹어 말을 물로 씻는 시늉을 해 보이자 왜군은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퇴각 하였다는 세마대의 전설이 전해 오기도 한다.
洗馬臺(세마대)는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산성 축성 후 전승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사찰인 보적사가 성내에 자리하고 있다.
첫댓글 걷는 것을 싫어했던 청실입니다. 그런 제가 깃발을 들게 되었군요.
함께하는 걸음 걸음사이로.... 걷는 이유와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 동안 받아왔던 수 많은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저도 갚음으로 대신하며..
부족한 첫 깃발 멋지게 휘날리고 싶습니다.
참석 /1/감사합니다.
참가1번/ 황금님 반가워요. 첫번째 참가자시네요 .가을의 정취에 한껏 취해봐요
참가2/명찰유/가보고 싶었던곳
이예요.
참가1/크로바님 반가워요.
충분히 가치있는 도보가 될꺼예요. 그날 뵐께요.
동행1명 있어요~^^
참가 2번/ 크로바 동항님 크로바님의 소개로 오시는 군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정회원 가입하시면 더 즐거운 걸음이 될거예요. 기대할께요.
참가4번 / 빙고 / 명찰있슴 / 청실님 첫리딩 축하차 갑니다.
참가3번/빙고님 반갑네요. 구성진 가을비가 가믐에 단비보다 반갑게 들린 까닭은 빙고님 응원 때문였네요. 내일 모래 뵐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두사과님의 응원 감사해요. 고운길에서 뵐께요
집안에.볼일이생겨.부득히
취소합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다음 기회에 함께 고운 길 가요.
참석합니다
참가4번/도선님 반갑습니다. 환영, 대환영입니다. 즐거운 도보 될꺼예요
참가6/솜다래/감사합니다
참가5번/솜다래님 반가워요. 대환영이구요. 내일뵐께요.
참가 7 /문수/ 명찰유
참가6/문수님 반가워요 . 천군만마의 지원군을 얻었네요.
참가8/삼루타/명찰유
청실님 첫리딩을 축하하며
함께 합니다
참가7/삼루타님 무지무지 고맙고 반갑고 몸둘바 모르겠네요. 추억의 길이 될것 같네요.
참가8/홍실/명찰유/첫 리딩 축하드립니다. ~^^
결국은 강압에 못이겨서 결근하면서 참가합니다.
이래도 되는건가요?
참가8/든든 또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