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짬낚을 포함하여 세번째 송전지 출조 입니다.
일주일을 고대하고 기대에 찼던 출조는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다는...
채비도 정검또 정검 소좌말고 의자를 쓰려니 크랭크도 따로 챙기고
보일러 이글루 모든게 완벽했다는 생각이
좌대에 배가 도착했을때 아차...ㅠ 결정적으로 받침틀을 소좌에서 떼어놓지 않았다는...ㅠㅠㅠㅠㅠ
선배님께 전화를 걸어 받침틀을 부탁하고 미라클 앞받침대가 짧아
다시 앞받침대를 받고나니...
우경 받침틀을 써본지가 언젠지,,,ㅠ
도무지 집중도 안되고 3절짜리 앞받침대에 낚시대를 놓는것 부터...
이건 초보 낚시가 따로 없다는...엊그제 온비로 인하여 수심은 50cm정도 오르고
지난번 그좌대에서 기대는 만발 하였으나...
첫번째 붕어는 자판을 깔고 두어시간이 지난 8시쯤 일까...
3대중 가장긴 36대의 찌가 아주천천히 오른다 챔질과 동시에 이건 4짜다
살림망까지 무사히 골인 시키고 두시반까지 아무런 일도 일어 나지 않았습니다.
취침후 5시쯤 기상 아침장에 발갱이 한놈과 턱걸이 하나...
문제는 살림망을 꺼내다 자빠지는 바람에 살림망이 풍덩...ㅠ
9시쯤 집에 도착하여 샤워후 지금까지 뭔가 개운치 못하고...
다음주를 또 기대하며 여기에서 아주 불편하고 집중이 안된 조행기 였습니다.
첫댓글 으이쿠야~ 작정하고 가셨는데
뭔가 이래저래 엉망이 되었네요 ㅡ,.ㅡ
그래도 묵직한 손맛 보셨으니....
감사합니다.
저놈의 의자땜시...ㅋ
받침틀 하나 바뀌었다고 낚시가
어색하고 그렇게 힘들줄은...ㅠ
재보지는 못했지만 턱거리라도 확실한 4짜라는
혼자만의 자만으로...나를 위로해 봅니다.~~
보기만해두 좋습니다.
덩어리의 아쉬움이~ ㅠ
환절기감기조심하세요!
왕성할 시기에 팔을 다쳐 깁스를 두달 가까이 하고 있는다니
몸도답답 맘도 답답 하겠구먼...
그게 다리였다면 낚시라도 했을텐데...ㅋ
약올리는것임...ㅋ
고기보다도 그래도 선배님 재산 인데
살림망을 재배치 해놔야 하니 그것이 미안한...
안그래도 내방이 너무 건조해서...
댓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