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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선인장의 한 무리.
분류 선인장목 선인장과
자생지 제주도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에서 자생하기도 하는데 백년초라고도 한다.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莖節)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새순에 달리는 잎은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한방에서, 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꼴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포(변형된 잎)가 서로 다르다.
열매는 특이하게도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따라서 번식방법은 열매를 따서 통째로 흙에 심어놓거나 경절을 잘라 말려 땅에 심는 것이다. 대표적인 속은 부채선인장속(Opuntia)이며, 이외에 몇 가지 속이 더 있다. 부채선인장속에는 매우 많은 품종이 있으며 선인장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민간요법으로 애용되어 온 손바닥 선인장(일명 백련초)이 이제는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관절염, 기침, 정력제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1976년)되어 외부로의 반출이 엄격히 제한되고, 환경부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선정한 북제주군 해안가를 중심으로 ‘선인장 군락(천연기념물 제429호)’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는 손바닥 선인장은 5~6월에 경절 윗가장자리에서 직경 2~3cm 정도되는 노란 빛깔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 관상용 식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고사하는 일이 없고, 11~12월 경에는 꽃이 지면서 자란 열매가 자주색으로 변할 때 수확을 하여 건강식품과 약용식물로 쓰인다.
특히 2천년에 들어서면서 경희대 등에서의 약리효능시험 결과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 다량으로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에서는 시력회복을 위한 한방재료로 쓰기 위해 열매와 줄기를 우리로부터 수입한 이래 증가 추세에 있어 외화 획득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에 들어 손바닥 선인장을 이용한 각종 건강식품이 개발되면서 그 용도는 더욱 다양화 되었고, 약용과 식용을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식물로 자리하였다. 특히 통증, 종기, 비장비대의 초기치료, 신장 및 위의 통증완화, 뱀독의 해독, 해열 진정, 인후통 완화, 화상치료, 급성경기의 진정, 소염해독 작용, 급성 유선염 치료, 굳은살 제거, 기(氣)의 흐름과 혈액순환의 촉진, 어혈제거, 지사효과, 장염치료 등에서는 이미 민간요법으로 인정받아 온 것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더욱 큰 것이다.
선인장 연구가 가장 활발한 멕시코에서는 당료 치료제로 캡슐 및 정제약의 개발을 비롯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예로부터 농부들이 피곤하거나 목이 마를 때 선인장 줄기나 열매를 먹고 놀라울 정도로 회복이 빨라 정력제로 인기가 높으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제 및 변비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도 심장병 및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년마다 세계적인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줄기를 섭취하여 혈당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이 많은 조건에서도 인슐린 활성을 증가시켜 당 함량을 줄여 준다는 것이다. 또한 혈액 내 저밀도 지질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의 함량을 줄일 수 있어 작물로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손바닥 선인장이 도표에서 처럼 다른 채소나 과일에 비해 식이섬유와 같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예방과 장 운동의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간의 노화억제 및 암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함유율이 생강, 칡뿌리에 비해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으며, 변비예방과 장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식이섬유 함유율도 곡류, 신선채소류, 과실류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음료 및 가공식품, 의약품 등이 개발될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 할 수 있다.
손바닥 선인장의 기능 및 효능비교
(북제주군 농촌지도소,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공동연구)
한방서적에서 확인된 효과
세계적으로 1만여 종이 넘는 선인장의 종류가 열대와 아열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 약용으로 사용하여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손바닥 선인장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는 소담제나 해열제로 쓰여 왔고, 특히 열매는 항암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방재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임상으로 입증된 효능이 알려지면서 변비, 이뇨효과, 장운동의 활성화 및 식욕증진, 피부질환, 류마티스, 화상 등에도 이용되어 왔다.
특히 각종 한방서적에서는 도표와 같이 손바닥 선인장의 효능에 대하여 다각도로 기술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게 사용되어 온 손바닥 선인장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노인들의 퇴행성관절염에 가시를 떼어 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하루 한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대개 15~30일이면 낫는다는 것이 민간요법으로 구전되어 온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도 효험이 있어 달여서 마시면 좋다.
선인장의 줄기와 뿌리는 맛이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심, 폐, 위의 3경에 작용한다.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행기, 활혈, 청열, 해독의효능이 있어 인후통, 뱀에 물린데, 건위제 및 자양강장제, 정신 안정, 정신이상치료, 어혈 제거, 장독 제거, 지혈작용, 타박상, 심계, 불면증, 복통, 복부염증, 급성이질, 치질 출혈, 기침, 기관지천식, 해수, 폐결핵, 유방염, 탕화상, 종기, 당뇨병, 동상, 볼거리염, 초기급성유선염을 치료한다.
선인장의 줄기와 잎은 triterpenoid, malic acid, succinic acid를 함유하고 회분에는 24퍼센트의 탄산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심경,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상처에 붙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붙인다.
민간요법으로 손바닥 선인장을 사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다양하다.
위장병, 위염, 위궤양 -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을 한번에 3∼5g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설사 - 100g 쯤을 물에다 두 시간쯤 달여서 마신다. 두통, 불면증, 당뇨병, 대장염에도 효력이 있다.
기관지 천식 -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다음 꿀에 담가 두었다가 날마다 50g 쯤을 하루 3∼5번에 나누 어 먹는다.
유방암, 유방의 종기 - 불에 따뜻하게 구워서 찜질하면 효과가 있다. 아니면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인다.
습진, 두창 - 불로 바싹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습진이 만성이 되어 진물이 흐를 때에도 효험이 있다.
화상 - 껍질을 벗겨서 짓찧은 다음 붙인다.
동상 -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선인장을 짓찧어서 동상 부위를 붙이고 헝겊으로 싸매어 두고 2∼3일 만 에 한번씩 갈아붙인다.
젖몸살, 볼거리 - 가시와 껍질을 없애고 짓찧어서 95도쯤 되는 알코올을 섞어서 아픈 곳에 붙이되 하루 두 번씩 갈아붙인다. 효과가 아주 좋다. 또는 생즙을 짜서 밀가루로 반죽해서 젖몸살에 발라도 효험 이 있다.
어린이의 백일기침 - 가시를 떼어 내고 생즙을 짜서 밥 먹고 나서 반잔씩 먹이면 대개 3∼4일 만에 낫는다.
늑막염 - 가시를 떼어버리고 잘 씻어서 강판에 갈아서 술잔으로 한 잔씩을 식후 1시간 후에 복용한다. 밥맛이 좋아지고 원기가 회복되며 소변이 잘 나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 밖에 각기, 신장염, 폐병, 심장병, 위장병, 류머티스 관절염, 열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손바닥 선인장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지만 조금씩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한다고 민가에는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한방서적에 나타난 손바닥 선인장의 효능
중약대사전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 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 부족할 때 열매와 줄기 100g의 즙을 내어서 복용하면 아주 좋다.
본초강목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을 매일 마시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케 한다.
가정한방의학
백일해, 늑막염에 선인장을 갈아 매일 마신다.
상용중초약수책
부스럼, 종기에 신선한 선인장을 잘라서 찧어 부수고 발라준다. 급성 세균성 이질, 치질, 화농성 유선염 등에 효과가 있다.
영남체약록
신경통, 관절염에는 가시를 제거한 다음 술을 담가 복용한다.
신평,몽고약전
기관지, 천식, 갑상선, 위장, 장염, 냉증, 수종, 근종에 선인장 적당량을 꿀을 묻혀서 오랫동안 삶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본진민간초약
화상에 칼로 선인장의 껍질을 벗겨내고 찧어 부순 후 상처에 발라주고 소독한 천으로 잘 싸준다.
줄기를 선인장이라고 하고, 요즘 흔히 보는 빨간색 열매는 선장자라고 한다. 빨간색 열매는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만성 설사를 치료한다. 파란색 줄기인 선인장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열을 내리며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오래된 배앓이를 치료하고, 치질이나 치칠로 인한 출혈, 대변출혈에도 자주 이용한다.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종기, 옴 등에 좋고 때로는 오래 된 해수,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이외에도 줄기나 열매를 당뇨병이나 신경통 치료에 이용한다.
선인장을 조금씩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 한다고 한다. 이 밖에 각기, 신장염, 폐병, 심장병, 위장병, 류머티스 관절염, 열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에도 특효가 있다.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도 선인장을 달여 먹으면 좋다.
선인장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약성 :고(苦)하고, 한(寒)하다.
약효 :줄기를 부종, 화상 등의 약으로 쓴다. 이뇨작용, 소엽작용을 한다.
위심기통(胃心氣通), 위십이지장궤양, 해수(咳嗽), 폐기종(肺氣腫), 인후염(咽喉炎), 유선염(乳腺炎), 옹종(癰腫), 천식, 치질, 관절염, 두통, 불면증 등을 치료한다.
주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것들도 있으니 주의 한다. 선인장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철제의 용기를 금한다.
<영남잡기>에서는 "그 즙을 눈에 넣으면 실명하게 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독성 :무독(無毒)
채집시기/산지 :제주 및 남부 지방에서 재배하는,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풀
가공 :생용
위염 :선인장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 것을 한 번에 3~5g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위, 십이지장 궤양 :선인장 줄기 생즙 25 ~ 30g을 1회분 기준으로 끓여 하루 2 ~ 3회식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골절 :선인장 즙을(칼집을 내어 나오는 진액)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매우 좋다.
어린이의 머리가 둥글게 빠지는 증세 :선인장을 바짝 말려 가루를 내어 참기름에 갠 뒤 환부에 두껍게 발라준다.
늑막염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을 막으며 가슴아픔, 숨가쁨, 기침, 열이 날 때 : 신선한 선인장 100g을 짓찧어 짜낸 즙에 꿀 15g을 섞어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고 찌꺼기는 약천에 싸서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기침 :가시를 뜯어낸 선인장을 잘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낸데다 같은 양의 설탕가루를 섞어 한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가정의학상식 제 1권]
동상 :선인장의 가시를 제거하고 찧어서 풀처럼 만들어 상처에 붙인다. 가제로 싸고 5일 후에 약을 떼어낸다. 1~2도 동상은 한 번에 치유되고 3도 동상(이미 곪은 것에는 적합치 않다)은 붙인지 3일 후에 한 번 약을 갈아 주는데 1주일이면 치유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초기 급성 유선염, 이하선염 :선인장 두 개를 가시를 떼고 짓찧어서 95%의 알코올 50ml를 넣고 고르게 개어 국소에 1일 2회 도포하여 치료한 100여 예는 모두 치유되었다. 또는 선인장을 짓찧어 말린 즙에 밀가루를 적당히 넣고 개어서 환부에 도포하여도 유선염의 치료 효과는 좋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위십이지장 궤양 :선인장에는 지혈 작용과 창면(創面) 보호 작용이 있으므로 궤양에 의한 출혈에 적합하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용법 : 신선한 선인장의 가시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썰어서 햇볕에 말려 가루낸다. 1회 1그램, 1일 2회 복용한다. 위산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는 선인장 가루 500그램에 찧은 계내금 가루 50~100그램을 넣는다.
위산이 너무 많은 환자에게는 오적골 가루 100~150그램을 넣어 고루 섞는다. 약의 용량과 용법은 위와 같다. 21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임상 관찰을 한 8례는 복용 후에 상복부의 통증, 위액의 역류, 검은 대변 등의 증상이 사라지거나 호전되었다. 7례에 대하여 바륨을 투여하고 재검사한 결과 병변 부위의 함요와 구상부(球狀部)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과 변형 등은 좋아지거나 대부분이 없어졌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만성 위통 :선인장 뿌리 37.5~75그램을 돼지의 위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민동본초]
위통(胃痛) :선인장을 가루내어 한 번에 3.75그램씩 끓인 맹물에 복용한다. 또는 선인장 37.5그램을 잘게 썰어 쇠고기 75그램과 함께 볶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뱃속에 생긴 적취로 인한 복통 :신선한 선인장 113그램을 외측의 가시를 뜯고 잘게 썰어서 고기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외용 : 선인장을 짓찧어 단술과 함께 볶아서 따끈한 채로 환부에 붙이고 싸맨다. [귀양시비방험방]
급성 세균성 이질 :신선한 선인장 37.5~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장치사혈(腸痔瀉血) :선인장과 감초를 술에 불려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기관지 천식 :선인장 줄기의 껍질과 가시를 제거하고 벌꿀을 적당히 넣고 고아서 복용한다. 하루에 한 번씩 환자 손 바닥의 2분의 1 넓이만큼 복용한다. 증상이 없어지면 복용을 중지한다. [내몽고,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
심계, 불면증 :선인장 75그램을 찧어 즙을 내어 백당(白糖) 즉 흰설탕을 섞어서 끓인 맹물로 복용한다. [귀주초약]
투장정(透掌疔: 발과 손 바닥에 생긴 부스럼) :선인장의 신선한 전초 적량과 밀가루 적량을 함께 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민남민간초약]
급성 유선염의 초기에 핵(核)이 생겨 아프고 벌겋게 부은 증상 :선인장을 따끈하게 구운 것으로 온습포(溫濕布)한다. 이 요법으로 우정건(牛程蹇: 돌처럼 단단한 것)도 치료한다. [영남채약록]
이하선염, 유선염, 창절 부스럼 :신선한 선인장의 가시를 제거하고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습진, 황수창(黃水瘡: 머리와 얼굴의 수포진) :선인장의 줄기 적당량을 구워 말려서 가루내어 상처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
소아백독창(小兒白禿瘡: 소아의 두부에 흰부스럼 딱지가 앉아 오래되면 탈모하고 독반(禿斑)이 되는 것) :선인장을 구워 말려서 가루내어 향유에 개어서 바른다. [영남채약록]
화상 :선인장을 칼로 겉껍질을 벗기고 짓찧어 상처에 붙이고 또 소독한 헝겊으로 싸맨다. [복건민간중초약]
뱀과 벌레에 물린 상처 :선인장의 전초를 찧어 그 즙을 상처에 바른다. [호남약물지]
폐암 :선인구(仙人球 - 즉 둥근 선인장 10년 이상된 것).
용법 :둥근 선인장 10년 이상된 것을 손바닥만큼 취하여 날 것을 매일 2회 먹는다. [중화비전의술 195면]
"선인구는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다. 폐열로 인한 해수, 가래에 혈이 섞인 증상, 옹종, 화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위통에는 겉껍질을 벗긴 선인구 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1~2번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중약대사전]
건위(健胃)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골절 :선인장 즙을(칼집을 내어 나오는 진액)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매우 좋다.
기관지 천식 :선인장의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다음 꿀에 담가 두었다가 날마다 50그램쯤을 하루 3∼5번에 나누어 먹는다.
늑막염 때에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을 막으며 가슴아픔, 숨가쁨, 기침, 열이 날 때 :신선한 선인장 100g을 짓찧어 짜낸 즙에 꿀 15g을 섞어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고 찌꺼기는 약천에 싸서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늑막염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5~7일 복용한다.
동상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선인장을 짓찧어서 동상 부위를 붙이고 헝겊으로 싸매어 두고 2∼3일 만에 한번씩 갈아붙인다.
복통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부종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뱀독 :전초를 곱게 짓이겨 5~6회 환부에 붙여준다.
설사 :선인장 100그램쯤을 물로 두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두통, 불면증, 당뇨병, 대장염에도 효력이 있다.
습진. 두창 :선인장을 불로 바싹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붙이면 잘 낫는다.
시선염(視線炎) :전초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3~4회 복용하면서 아울러 눈에 자주 넣어준다.
십이지장궤양 :줄기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어린이의 머리가 둥글게 빠지는 증세 :선인장을 바짝 말려 가루를 내어 참기름에 갠 뒤 환부에 두껍게 발라준다.
어린이의 백일기침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생즙을 짜서 밥 먹고 나서 반잔씩 먹이면 대개 3∼4일 만에 낫는다.
옹종(癰腫) :전초 생즙을 5~6회 환부에 바른다.
위궤양 :줄기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유선염(乳腺炎)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유방암이나 유방의 종기 :선인장을 불에 따뜻하게 구워서 찜질하면 잘 낫는다.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인다.
이하선염(耳下腺炎)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인후통증(咽喉痛症)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젖몸살. 볼거리 :선인장의 가시와 껍질을 없애고 짓찧어서 95도쯤 되는 알코올을 섞어서 아픈 곳에 붙이되 하루 2번씩 갈아 붙인다. 거의 1백 퍼센트 효과가 있다. 선인장의 생즙을 짜서 밀가루로 반죽해서 젖몸살에 발라도 잘 낫는다.
종독(腫毒)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진해(鎭咳) :전초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천식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축농증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치질 :생즙을 내어 1일 4~5회 이상씩 1주일 정도 환부에 바른다.
퇴행성관절염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하루 한번씩 갈아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대개 15∼30일이면 낫는다.
폐기보호(肺氣保護) :전초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 또는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해수 :전초 생즙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해열 :전초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4~5회 복용한다.
행기(行氣) :전초 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행혈(行血) :전초 25~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화상 :줄기 생즙을 5회 이상 환부에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