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에 무지개빛 꽃 핀 날 보성차밭빛축제
광활한 녹차밭으로 유명한 ‘다향의 고장’ 보성. 한겨울 꼬막만큼이나 유명한 빛축제를 아시나요?
제13회 <보성차밭빛축제>
: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
기간: 2017.12.15.~2018.01.14.
장소: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해수욕장 일원
요금: 성인 5,000원, 미성년자 및 만 65세 이상 등 3,000원
(입장료와 동일한 값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축제장 및 보성군내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초록만이 가득하던 녹차밭에 어둠이 내리면 형형색색 전구들이 꽃처럼 피어납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낭만이 가득.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라면 더 행복합니다.
SPOT.1 | 은하수터널
무지개처럼 빛나는 은하수터널을 산책해보세요.
저마다의 새해 소망이 가득 걸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어느 꼬마는 이렇게 적었네요.
“우리 선생님이 80살 때 지팡이 안 짚게 해주세요”
SPOT.2 |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차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5층에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 차밭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아요.
SPOT.3 | 녹차밭 포토존
녹차밭에 왔으니 녹차밭 구경은 필수겠죠?
녹차밭 근처에 멋진 소나무와 포토존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겨보세요.
이외에도 즐길 거리는 많다구요:)
#보성군청소년수련원&천문과학관 체험
-천문우주과학체험, 야광파라코드 팔찌만들기, 소원등만들기 등
#실내정원 산책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열대정원 둘러보기
#문화장터 구경
-해물포차에서 한잔 or 국화빵, 솜사탕 등 주전부리 맛보기
#보성녹차리조트
-동화 속 궁전 같은 리조트에서 1박
보성의 빛을 즐겼다면 보성의 향을 찾아 나설 차례!
축제장 옆 봇재에서 따뜻하고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2층 그린다향은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랍니다.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와 홍차를 기본으로 다양한 차를 선보이고 있죠. 다소 실험적인 그린티에이드 맛도 그뤠잇!
Tip. 봇재란?
봇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간다는 의미로, 보성의 문화‧예술‧역사와 차산업&차문화를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F: 보성녹차사업소, 보성역사문화관/ 2F: 그린마켓, 그린다향/ 3F: 보성 에코힐링 파빌리온)
그린마켓에서 보성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따로 기념품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축제기간 연장영업
월~일 오전 10시~오후 10시(2018.1.14까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먹방♥
녹차 머금고 기름기 쏙 뺀 녹차떡갈비 먹고 힘내서 다시 서울로 출발합니다!
보성 <특미관>
녹차돼지떡갈비 1인분 12,000원
: 녹차떡갈비, 녹돈생삼겹, 녹차오리구이, 녹차불백, 녹차꼬막비빔밥 등 판매
: 녹차떡갈비로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단품요리 경연대회 최고상 수상
: 푸짐한 종류의 반찬/ 셀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