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4.수요성령집회(단 2:17~18, 기도하는 자를 아무도 이길 수 없다(5) 기도의 동역자가 있습니까?)

[최선을다하는삶]

*2023.10.4.수요성령집회 설교

*본문; 단 2:17~18

*제목; 기도하는 자를 아무도 이길 수 없다(5) 기도의 동역자가 있습니까?

1.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쉬지 않으신다.

시편121편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까?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 121:1~8)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까? 이스라엘을 지키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주시려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고민하시고 살피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 아니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염려가 찾아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면 됩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의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고 힘이고, 우리의 믿음의 표현 그 자체입니다. 믿음 있는 자는 염려대신 기도합니다. 믿음 있는 자는 어리석은 인간과 그 지혜를 의지하고 묻기 전에 기도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기도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스라엘을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고민하시는 하나님께서 택하시는 방법 중에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현몽”입니다.

요셉을 지키시고, 요셉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애굽왕 바로의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틀을 잡으신 것입니다.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고 속이고 넘긴 아브라함이지만,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 아비멜렉과 사라를 지키시고, 아브라함의 길을 지키십니다.

오늘 본문에서의 하나님께서도, 다니엘과 이스라엘을 지키시기 위해, 한 꿈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꾸게 하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그리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고민하신다.

걱정과 염려가 잠시 올 수 있지만, 기도로 바꾸어라.

하나님은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시든지 너를 도우실 것이다.

2. 느부갓네살의 꿈

느부갓네살이 그래서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한 꿈이라 그 뜻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뜻을 알고 싶어, 신하들과 박사들에게 그 꿈을 이야기해주지 않고 맞추어보라고 합니다. ‘6절’이다.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단 2:6)

내가 꾼 꿈을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자가 그 꿈을 진짜 해석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해석은 아무렇게나 할 수가 있습니다. 진짜 ‘용한’(?) 혹은 신령한 사람은 그 꿈을 해석하기 이전에 미리 그 꿈을 알지 않겠습니까? 그 꿈을 안다면 그 꿈을 해석하는 것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 말하지도 않은 꿈을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계속 꿈을 말해보라고 재촉하는 박사들에게 답답하고 화가 난 왕은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12~13절’을 봅시다.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단 2:12~13)

이에 바벨론의 지혜자로 훈련받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죽음의 위기 앞에 서게 됩니다. 그들을 죽이러 간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다니엘을 자초지종을 듣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행동합니다. 바로 오늘 본문 ‘17~18절’입니다.

“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단 2:17~18)

기도의 사람, 다니엘이 이 어려움 앞에 시작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과연 기도의 사람, 응답의 사람, 능력의 사람, 믿음의 사람답습니다.

무슨 일에서든지 기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무슨 일에서든지 기도보다 급한 것은 없다.

무슨 일에서든지 기도보다 힘써야 할 것은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믿음의 고백이요 믿음의 능력이다.

무슨 일이든지 기도를 먼저 하라.

그런데 오늘은 더 중차대한 일이 생겼습니다. 모든 지혜자들 즉, 이스라엘의 청년들이 다 죽게 된 사건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원인인 꿈의 내용을 알지조차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그의 세 친구인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모든 일에 기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더 큰 힘은 중보기도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 다니엘을 중보기와 합심기도를 친구들에게 부탁한 것입니다.

당신은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하는 중보기도의 용사가 있습니까? 당신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안하고 있다면 오늘부터 당장 기도하십시오.

중보기도 동역자 없다면 오늘 당장 만드십시오.

믿음과 삶의 승리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중보기도와 합심기도를 하였더니, 하나님의 응답이 바로 내립니다. ‘19절’입니다.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단 2:19)

아멘! 할렐루야!

다니엘이 받은 꿈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단 2:31~35)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단 2:31~35)

앞으로 바벨론과 느부갓네살 이후의 역사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니엘은 지혜자들의 어른이 되고, 느부갓네살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고, 그의 세 친구들도 통치자로 세워지게 됩니다.(단 2:46~49)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49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기도하는 자, 중보기도를 행하는 자를 위해서 이렇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하는 자만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중보기도 동역자를 만드십시오. 이것이 우리 믿음의 백성들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최선을다하는삶]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지키시기 위해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인도하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으니, 정해진 기도의 시간을 생명처럼 여기는 믿음의 마음이 없으니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다시 기도를 시작합시다. 기도만이 답이고, 기도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임을 믿고 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