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순(강부자)을 돌보기 위해 민섭(이덕화)과 지혜(김빈우)는 돌아가며 밤을 새는데, 성애(유지인)와 사우나를 가기로 한 점순이 갑자기 또 사라져 버린다. 은수(박형준)는 새 소설을 써 달라는 원고 청탁을 받고, 진국(남궁민)에게 소송 취하 조건으로 금괴를 받은 영실(양금석)은 금괴들을 모두 가지고 어디론가 향한다.
[ 157 회 ] 2005년 1월 11일 (화)
점순(강부자)을 찾아 헤매던 민섭(이덕화)은 그림을 배우러 온 진수(주 호)와 화실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는 점순을 발견하고 기가 막힌다. 진국(남궁민)은 금괴를 가져간 영실(양금석)이 죽은 오빠 영구가 사들였다가 박부장이 팔아 넘긴 양평 건물을 보러 갔음을 알고 황급히 뒤를 좇고, 영실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 158 회 ] 2005년 1월 12일 (수)
덕배(백일섭)는 영실(양금석)이 금괴를 다 쓴 사실을 용인하지만, 진국(남궁민)은 영실이 건물을 사면서 박부장을 면회했음을 알고 고민에 빠진다. 은수(박형준)는 새 소설 구상에 영란(김정난)의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영란이 이혼을 요구한다고 생각한 정희와 크게 다툰다. 정애(김창숙)는 은수가 소송을 당한 이유가 영란 때문이라고 믿게 된다.
[ 159 회 ] 2005년 1월 13일 (목)
은수(박형준)는 소설 쓰는 일을 도와달라며 흥분해 영란(김정난)을 찾는 정애(김창숙)를 간신히 달랜다. 점순(강부자)을 보살피며 집안 일까지 할 수 있는 도우미를 구한 민섭(이덕화)과 성애(유지인)는 한시름 놓는다. 진국(남궁민)과 희수(홍수현)은 영화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드디어 첫 촬영에 들어간다.
[ 160 회 ] 2005년 1월 14일 (금)
덕배(백일섭)가 은수(박형준)를 거론하며 희수(홍수현)에게 심한 말을 하는 데에 기분이 상한 진국(남궁민)은 덕배 앞에서 영실(양금석)이 박부장 면회를 갔던 사실을 폭로하고, 덕배는 영실에게 사실을 따져 묻는다. 진국의 첫 영화 촬영 현장에 구경을 간 지혜(김빈우)와 재민(심지호)은 얼떨결에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첫댓글 뭐시??? 영화배우되는거야..? 그 두사람? 어이없음이 이젠 하늘을 치솟는 구만..금쪽아 어찌되려고 그러니???
영화 배우된다는 말은 오버네요... 그져...단순히 한번 출연하는거..그정도 있을수도 있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