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OVER(스톱오버)를 이용하여 무비자로 중국 여행하기

stop over(스톱오버)를 이용하여 무비자로 중국 여행하기   스탑오버는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을 체류 한다는 것으로 항공용어 입니다. 해당 항공사 운임 규정에 스탑오버를 허용한다고 나와 있으면 경유지에서 체류를 할지 미리 결정 하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보통 스탑오버를 청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미리 체류 일정을 정한 후 예약 후 발권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0110 인천-홍콩/0112-홍콩-런던으로 날자를 미리 정해 발권 하셔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날자 변경 패널티와 항공차액 그리고 재발행 수수료를 지불 하고 변경 하셔야 합니다. 홍콩에서 11시간 대기라면 스탑오버가 아니라 트랜스퍼 입니다. 트랜스퍼가 길면 밖으로 나가 여행 하실 수 있는데 수하물은 자동 연결 되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트랜스퍼가 아니라 이미그레이션으로 나가셔서 홍콩입국수속 및 세관심사 후 입국 하셔야 합니다. 만약 트랜스퍼로 가시면 바로 출국장으로 가시므로 나오시기 어렵습니다. 홍콩에서 관광 후 출발 1시간 30분 까지는 다시 공항에 오셔야 합니다. 버진애틀란틱 항공사에 가셔서 탑승 수속 하여 탑승권을 교환 받고 출국장에 가서 출국심사를 마친 후 해당 게이트로 출발 10분전까지 가셔서 탑승 하시면 됩니다.   중국을 통해서 제 3국으로 가는 경우, 중국국무원은 중국 내 지정된 도시를 통해서 제 3국으로 가는 것이 확인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지정된 도시에 따라 72시간 혹은 144시간의 무비자 체류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중국 다롄을 경유하여 그리스의 아테네로 가는 경우 비자 없이 다롄에 3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18년 6월 기준, 중국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가는 경우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도시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72시간 체류 가능 지역 광저우, 청두, 충칭, 하얼빈, 선양, 다롄, 시안, 샤먼, 칭다오, 우한, 쿤밍, 구이린 144시간 체류 가능 지역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 상하이, 난징, 항저우 72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도시의 경우 칭다오를 제외하고는 해당 지역 내에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청두를 경유하는 경우 3일동안 청두 안에서만 관광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칭다오에서 제 3국으로 경유하는 경우는 산둥성 내에서는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3일을 보내도 좋지만 가까운 웨이하이, 옌타이 등의 도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144시간 체류가 가능한 지역들은 더욱 혜택이 넓습니다.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징진지 지역) 행정구역 내에서는 이동할 수도 있고 제 3국으로의 입출국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후쑤저) 행정구역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징진지, 후쑤저는 중국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들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무비자에다 행정구역 간 이동도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바랍니다.(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