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현미찹쌀 불려서 가루낸것 4,5kg
고추장고추가루 5근(3kg)
메주가루 1kg
엿기름 시중 방앗간에서 파는것 2,000원짜리 4봉지
꿀 600ml
집간장 300ml
소주 1병
물 13L
소금 800g
윗소금 250g
물을 13L를 끓어서 식힌다( 고추장 담기 전날 저녁에 물을 끓어 다음날 사용하면 좋아요)
식힌물에 망보자기를 펼치고 엿기름을 넣어 불린다
불린 엿기름을 꼭꼭 주물러서 엿기름 물을 짜준다
엿기름물에 현미찹쌀가루를 넣어 삭혀준다 (10분)
삭힌 현미찹쌀가루를 곰솥넣고 센불에 2시간정도 저어준다
그후 2시간 30분 정도는 끓는것을 봐 가면서 저어준다
센불에 저어주어도 찹쌀은 삭아서 솥단지 바닥에 눌러붙는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찹쌀물을 식혀 다라이에 옮겨놓는다
이때 알뜰주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찹쌀물이 완전히 식기전 미지근한 느낌이 있을때
메주가루를 넣어 저어주고 소금도 800g을 넣어 같이 저어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고추가루를 넣어 저어주면서 소주, 꿀을 넣어줍니다
하루밤 다라이에서 잠을 재우고
다음날 농도를 보고 항아리로 옮겨 담고나서 윗소금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완성하니 고추장양은 1말짜리(20L) 항아리로 18L 정도 나왔습니다
담는양은 고추가루양을 보고 n/1 를 하면 모든 재료의 양이 나옵니다
고추장 다라이를 닦을때 뜨거운밥을 넣고 굴러주면 다 묻어납니다
현미와 흑미를 넣어 밥을 해서 먹으니 색상이 더 붉게 나왔습니다
이때 참기름 또는 들기름 저는 호두기름을 넣어 비벼먹었습니다
고추장 만들기 2012년 11월 27일 섬백리향
첫댓글 우집도 얼마전에 웬종일 고추장 다았습니다.....
고추장 담는날은 하루를 꼬박 고추장에 신경쓰고 지내는 날인것 같아요
어제는 가까운 광릉내 방앗간들이 쉬는날이라
장현 장날이여서 복잡한데도 친구에게 부탁해서 저는 차에 있고
친구는 쌀 빻아오고 007작전을 하였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
저도 고추장을 담게될
내년이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자세한 설명에 저도 한번 해볼까 어쩔까 고민이 됩니다.ㅎㅎ
몇일 몸 추수리고 섬백리향님표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짠것을 좋아하시면 소금을 더 넣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짠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동네언니들이 오셔서 맛을
보시더니 좀 싱겁다고 하시네요 ~제입에는 조금 짠것 같습니다
저는 .삭히는것을 .큰보온밥통으로..8시간 정도 삭히는데..10분정도 삭혀도 상관이 없나요
잘 풀어지면 상관없더라구요 어제 계속 저어주니 뭉치는것도 없이
깔끔하게 풀어졌습니다
충청도 괴산 친구집에 가서 한번 놀란기억이 있습니다
고추장항아리가 얼마나 크던지요~~~ 윗지방이 아무래도 고추장문화는 발전한듯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스크랩 해 갑니다
잘 쓸께요
고맙습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