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6)
스테인드글라스는 성전의 내부를 장식하는 것을 뛰어넘어 빛의 예술로 인간 정신을 담아냅니다.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본연의 근원에 도달하려는 작가의 노력은 시간을 넘어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어 줍니다. "제가 죽는 날, 저를 내치지 마시고 어여삐 보시어 저 맨 아랫자리에서 당신을 바라볼 수만 있게 해주십시오."
작품설명 : 박정석 미카엘 | 루크글라스
출처 : 서울교구 주보 (제2433호) - 2023. 02. 05.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