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술이사 임웅진 입니다. 지난 3월 15일 우리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때 소개해드린 기혈수 치료법- 바르는 뜸 요법에 대해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그날 신정식 부회장님께서 시범 시술체험을 하시고, 또 지인으로부터 뜸액을 공급받아 시술해본 결과 드라마틱한 면을 느끼시고, 우리 학회의 공간척추교정요법과 결합하면 훨씬 더 탁월한 임상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리라는 가능성을 보시고, 샘플 10개 정도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 학회 임원진들에게 체험해 보시라고, 5월 11일 나누어 주셨네요! 샘플 받은 원장님들께서는 교정후 시술해 보시고 그 치료 경험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술방법을 간단히 소개하면,
1.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추와 천추부위에 약액을 밭 전 자로 1~2회 도포하고, 그 위에 랩핑을 해주게 되면, 대략 5~10여분 후에 발열반응 자극이 시작되어 랩핑을 제거하지 않는 한 보통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3~4시간 정도 뜸 뜨는 자극이 가게 됩니다. 밭전자로 도포하되 그 간격이 촘촘하게 할수록, 또 2중 3중으로 도포할수록 강한 뜨거운 자극(실제 뜸 뜨는 것처럼)이 가나 화상은 없고, 피부가 발적되는 정도이나, 생각보다 뜨겁기 때문에 우선 약하게 체험해보시고 점차 강도를 높이세요! 그럴러면 우선 본인 자신이나 가족에게 먼저 시술해보시고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시거든 환자에게 시술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혹여 너무 뜨거워서 견디기 힘들어 하면, 랩핑을 걷어내라 하시면 뜨거운 열감이 바로 경감되기 때문에 위험소지가 거의 없습니다.
3.복부쪽으로 뜸 자극을 강하게 주고 싶다면 중완을 중심으로 밭전자로 복부경락과 경혈을 잇는 방식으로 시술해도 좋구요, 하복부에 주고 싶으면 기해 관원을 중심으로 밭전자로 약액을 도포하고 랩핑하면 됩니다.
4. 특히 고관절에 내외전이나 내외회전이 있어 고관절 견인이 안되는 사람이나, 척추에 매스나 가골이 있는 사람들에게 봉독 약침대신 사용해도 훨씬 굳어지거나 경직된 조직들이 쉽게 풀어지게하는 보조 요법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5.수가는 따로 받을 수도 있고, 우리 교정치료법과 프로그램화 해서 프로그램비용으로 받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추후 합리적 비급여 수가 상정 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6.저도 직접 받아보고 또 시술해 본 경험에 의하면 환자 만족도도 높고, 무엇보다 안전하여 봉독 약침처럼 환자들의 적응 반응으로 신경쓸 일은 거의 없으며, 뜸뜨는 연기 고민 없이 시술하기가 간편하면서도 충분히 뜸 요법과 같은 효능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신정식 부회장님께서 나누어주신 샘플로 경험해보시고 그에 대한 중론이 모아져 약액이 많이 필요하게 되면, 신부회장님께서 학회차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루트를 열어 주신다 하시네요!
그리고 좀 더 자세한 자료는 3월 15일 학술발표 자료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시 한번 많은 활용 경험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기혈수액 구입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010 4692 9705(031 832 9705)로 연락바랍니다.
첫댓글 무릎 수술 후에도 통증으로 잠 못 이루는 할머니, 양구 혈해 슬안 삼리 음릉천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도포하고 랩으로 쌌더니 밤 새 뜨뜻하고 냉감이 없어 통증을 모르고 잘 주무셨다는... 계속 관찰 중입니다
그러셨네요! 저도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1^^ 수고하세요
참고로 고관절 통증이나 견인이 잘 안되는 경우는 환도혈 중심으로나 서혜부 통증부위 중심으로 도포하고 랩핑해도 좋습니다.^^ 또 거북목이나 상부흉추와 하부경추 후만으로 어깨결림이나 중압감이 늘 있는 사람도 그 부위를 중심으로 도포하고 랩핑하면 교정효율도 증대되고 좋습니다! 정말 활용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문의:게속 바르다보니 , 발적감과 가려움증이 약간생기는 것 같은데 괜찮은지요?
계속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인터벌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또 어느 정도 강도로 도포하셨는지요? 그리고 어떤 증상에 활용했는데 그런지요?
매일발랐고.랩으로감쌋고.부위는주관절쪽이고.테니스엘보우처럼통증이있어서사용중입니다.처음엔아픈부위에열감이없다고했습니다.타부위는있는데.통증이있어서냉해서그렇다고했습니다.게속경과보고하겠습니다
며칠바르는것을쉬니까발적감과가려움등은괜찮타고합니다.
그런데열감이전혀없는부위(통처.주관절부근)는왜그런지요?
일반적으로 통처나 병리적인 부위는 뜨거운감이 더 느껴진다는 사실 경향이 있는데 재미있네요! 그리고 보통 넓은 면적을 강하게 자극줄 때는 보통 주 2~3회 임의용지 하셔야 돼구요! 약하게 바른 곳은 매일도 괜잖을 듯하네요! 여하튼 반응 강도 보아가면서 조정해 해보세요!^^ 저도 자꾸 경험해가는 중이라서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치료경험담들 올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서로 경험공유하며 빠르게 섭렵해가시자구요!^^ 즐진하세요^^
일반회원이 사용해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직은 정식 공급이 안돼서 조금 기다리셔야 돼요!^^
앞서 말씀드린 할머니 환자는 하루에 2~3회 도포하십니다. 바르면 따끔거리듯 자극이 오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어 보행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약이 너무 좋다고... 다시 구하기 아직은 힘든데 -.-
ㅎㅎ 그러셨네요^^
샘플 가져가신 다른 임원진들께서도 경험담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