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정 지음/책고래/2025
완전 따끈따근한 책
목차 읽고
딱 폈는데
두 쪽 읽고
서평 쓰기
처음 일세
<김서정을 알려면, 이 책을 꼭 1짜!>
!도전, 번역불가능성
'..문학은 말을 비틀고, 더하고, 빼고, 바꾸고 하면서..'
저자인 서정샘(끄로꼬님)의 평소 말투(?)인
<네 단어 방식>
네 어절 방식(?)이
어디서 기인했는지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대학교1학년 김인애서정이
원서로 읽게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장 매혹된 부분
가짜 거북이 들려주는 이야기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Reeling, Writhing, Ambition, Distraction, Derision' 이라니요
부지런히 사전을 뒤진
대학교 1학년은
그것이
비틀거리기, 몸부림치기, 야심, 산만하기, 미워지기, 조롱하기 라는걸 알게 됩니다!!
오~~마이
'이것들은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더하기(addition), 빼기(subtraction), 나누기(division)를 비튼 말일 것입니다. 학교의 부작용을 이렇게 간단하고 명쾌하게 정곡을 찌르는 말로 표현하다니요! 이 구절은 나의 뇌리의 깊이 박혔고...'
후~~아~~~
2005년에 처음 만나
지금 2025년 이니
20년이 지나서야
김인애서정갈매기여왕끄로꼬님의
글나라언어왕국창조세계의비밀을
들여다 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토하기, 패기, 고프기, 다투기'
라니요
루이스 캐롤의 원문장을
이리 맛깔나게
찰떡같이
변신시키다니요
아무래도
세종대왕님이 상주러
곧 일어나시겠네 ㅎ
"김서정을 알려면
이 책을 꼭 1짜!"
p.s.
번역을 알고 싶어도,
이 책을 꼭 1거 보세요!
첫댓글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