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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요새 AFV 리뷰에 맛들이고 있네요 오늘도 자기전에 하나 해봐야 겠네요..
간단한 걸로 하나 해보고 자야겠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 사용중인 BMP-3 장갑차 입니다. 러시아산 보병전투장갑차중 제일 낫다는평을 듣는 전투차량중 하나 입니다.
BMP-3
1990년 서방에 처음 공개된 러시아 BMP-1/2 보병전투차의 후계차량이다. 1970년대 개발된 오비예크트(Obiekt:시제차) 685 수륙양용경전차를 개량해 개발하였다. BMP-3의 BMP는 보병전투차(IFV:Infantry Fighting Vehicle)라는 뜻의 러시아어 'Boyevaya Mashina Pyekhota'에서 머리글자를 따온 것이다. 경전차로 분류한다.
쿠르간 기계공장에서 개발과 생산을 맡아 1985년 27대의 시제차에 대한 시험을 마친 뒤, 1986년부터 생산하였다. 1988년 3월 첫번째 양산차 10대가 러시아 육군에 인도되었으며, 1990년 5월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대독승전기념행사에서 서방에 처음 공개되었다.
차체는 알루미늄합금을 용접해 제작했으며, 장갑두께는 10~45㎜이다. 피탄(被彈) 가능성이 많은 부분은 방탄강판으로 보강해 차체 정면은 50㎜ 균질압연 강판 수준의 방어력을 갖추었다. 승무원 3명 외에 무장보병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병력실도 차체 앞에 배치하였다.
동력장치는 500마력의 UTD-29M 10기통 수랭식 디젤기관과 자동변속기이다. 차체 뒤에 PT-76 수륙양용경전차와 같은 워터제트를 장비해 시속 10㎞ 속도로 수상주행이 가능하다.
100㎜ 저압 활강포 2A70 1문과 포탄 48발, 30㎜ 기관포 2A72 1문과 포탄 500발, 7.62㎜ 기관총 PKT 3정과 실탄 6,000발, 9K116 대전차미사일과 미사일 6발을 갖추었다. 자체 방어를 위해 포탑 양 옆에 3연장연막탄발사기 2개를 장착하였다.
러시아가 약 6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련 해체 뒤 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 등에 일부가 배치되었다. 아랍에미레이트에 390대를 비롯해 쿠웨이트에 110대, 키프로스에 43대가 수출되었다.
한국은 1991년 러시아 정부에 제공한 경협(經協)차관 상환액 가운데 일부를 러시아 무기로 대체하는 불곰사업 대상 품목 가운데 BMP-3을 포함시켜 1996년부터 33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며 2005년 현재 추가분 37대가 도입되었다.
BMP-3 의 제원
승무원 3
전투 중량 18.7 톤
병력 수송 능력 최대 9 명
통신 장비 VHF R-173 무전기, VHF R-173P 수신기, R-124 인터컴
엔진 500 hp UTD-29 디젤 엔진
중량 대비 엔진 출력비 25 hp/톤
장갑 능력
전면 300 m 거리에서 ±40도의 각도로 30 mm 포탄으로 부터 안전
측면 7.62 mm 기관포의 유효사거리로 부터 안전
성능
최고 속도
포장도로 70 km/h
수중 10 km/h
작전반경 600 km
항공 수송 l-76, An-22, An-124
크기
전장 (포 포함) 7.2 m
전장 (동체) 6.7 m
폭 (궤도 포함) 3.15 m
폭 (측면 장갑판 포함) 3.3 m
전고 2.65 m
무장
30 mm 포 2A72 자동포
100 mm 포 2A70 포
기관포 7.62 PKT 축사포 1 문, 7.62 mm 기관포 2 문
포탄
HE-FRAG (3UOF) 100 mm 포탄 22 발 및 미사일 8 기
3UBK10 대전차 유도 미사일 3 기
30 mm 포탄 500 발
기관포 6,000 발
포수 조준 장치 1K13-2 주간 조준 장치, 주야간 조준 장치, PPD-1 조준 장치
지휘관 관측 장비 1PZ-10(주간용), TKN-3(주야간용)
탄도 계산용 컴퓨터 1V539
레이저 조준 장비 1D16
이상 네이버 지식검색 및
BMP 장갑차 씨리즈는 과거 소련에서 개발되어진 장갑전투차량으로 서방세계의 M113 같은 역할을 하는 병력수송차 입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엄청난 속도의 전격전에 혼쭐이 난 소련은 전후 독일군의 전격전과 비슷한 전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해줄 기계화사단을 창설합니다. 속도가 빠른 전차와 이를 보조할 보병을 가득 싣은 병력수송차가 다량의 병력으로 적들을 향해 돌진한다는 기본전술은 훗날 나토군으로 하여금 ‘ 소련 공포증’ 이라 불리울 만큼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이들 대량 투입된 전차병력을 차단할 무기로 대전차헬기나 A-10 같은 대천차전용공격기 같은 무기들을 만들어 내는 주된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BMP 씨리즈는 그 전술의 핵심을 이루는 병력수송차로 196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였으며 단지 병사들을 파편이나 총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만을 하는 서방세계의 M113 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파괴력이 높은 30밀리 가관포나 저압포등의 무장을 기본탑재하여 능동적인 공격능력을 갖게 하여 서방세계를 놀라게 한 전투차량이기도 합니다.(M113 의 개발성공으로 자신만만했던 미국은 BMP 를 보고 놀라 바로 M2&M3 브래들리 IFV 를 만든 것은 유명한 이야기죠) 이러한 BMP 시리즈중 BMP-3 는 가장 최근에 등장한 BMP 전투차량의 최신버젼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그 정체가 확인되어 궁금증과 다시 한번 소련군에 쇼크를 일으킨 차량입니다.
BMP-3 는 기존의 BMP-1/2 와는 다른 혁신적인 장갑차량으로 설계되어 최고속도 70km 와 병력수송차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100밀리 저압포와 30밀리 기관포등을 나란하게 무장 하여 거의 경전차 용도로도 쓰이는 병력수송차 입니다.
[BMP-3 를 대표하는 것은 사진의 100 밀리 주포와 30밀리 기관포 조합의 공격력으로 이는 웬만한 장갑차는 완전격파 2세대 전차 역시 측면이면 격파가 가능한 공격력이다 또한 주포에는 주포발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여 그 공격력은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90년 서방에 처음 공개된 러시아 BMP-1/2 보병전투차의 후계차량으로 1970년대 개발된 오비예크트(Obiekt:시제차) 685 수륙양용경전차를 개량해 개발하였습니다. BMP-3의 BMP는 보병전투차(IFV:Infantry Fighting Vehicle)라는 뜻의 러시아어 'Boyevaya Mashina Pyekhota'에서 머리글자를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보병수송차 이지만 경전차로 분류한다.
쿠르간 기계공장에서 개발과 생산을 맡아 1985년 27대의 시제차에 대한 시험을 마친 뒤, 1986년부터 생산하였다. 1988년 3월 첫번째 양산차 10대가 러시아 육군에 인도되었으며, 1990년 5월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대독승전기념행사에서 서방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차체는 알루미늄합금을 용접해 제작했으며, 장갑두께는 10~45㎜이다. 피탄(被彈) 가능성이 많은 부분은 방탄강판으로 보강해 차체 정면은 50㎜ 균질압연 강판 수준의 방어력을 갖추었다. 승무원 3명 외에 무장보병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병력실도 차체 앞에 배치하였다.
동력장치는 500마력의 UTD-29M 10기통 수랭식 디젤기관과 자동변속기이다. 차체 뒤에 PT-76 수륙양용경전차와 같은 워터제트를 장비해 시속 10㎞ 속도로 수상주행이 가능합니다.
100㎜ 저압 활강포 2A70 1문과 포탄 48발, 30㎜ 기관포 2A72 1문과 포탄 500발, 7.62㎜ 기관총 PKT 3정과 실탄 6,000발, 9K116 대전차미사일과 미사일 6발을 갖추었다. 자체 방어를 위해 포탑 양 옆에 3연장연막탄발사기 2개를 장착하였다.
러시아가 약 6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련 해체 뒤 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 등에 일부가 배치되었다. 아랍에미레이트에 390대를 비롯해 쿠웨이트에 110대, 키프로스에 43대가 수출되었습니다.
[BMP-3 는 한국군에도 91년과 2005년 도입되어 총 70여대가 운영중에 있으며 그 평은 상당히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운용 개념은 나중에 한국형 차세대 보병차인 K-21 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다 ]
한국은 1991년 러시아 정부에 제공한 경협(經協)차관 상환액 가운데 일부를 러시아 무기로 대체하는 불곰사업 대상 품목 가운데 BMP-3을 포함시켜 1996년부터 33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며 2005년 현재 추가분 37대가 도입되어 현재 약 70여대가 도입되어 운영중이며 미국제 무기들에 비해 대체로 낮은 평가를 받는 소련군 무기중 그나마 낫다고 인정받는게 바로 BMP-3 입니다.
BMP-3 의 설계사상은 한국의 차세대 보병전투차 인 K-21 NIFV 에 그대로 반영되어지는등 우리나라 무기 개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 전투차량 입니다.
SKIF 의 BMP-3
skif 는 지난번 T-80UDK 리뷰에서 잠시 언급했듯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모형제작 메이커로 즈베즈다와 함께 러시아 모형메이커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업체 입니다.
이곳 제품은 주로 지리적 환경 때문인지 구 소련군 아이템이 주를 이룹니다. 이중 앞서 리뷰한 T-80UD 씨리즈와 더불어 이번에 리뷰하는 BMP-3 를 비롯 BMP-1/2 제품등이 꽤 괜찮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련군 장비들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재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 역시 상당한 명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 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 박스아트는 상당히 멋지지만..박스는 너무 약하다..]
박스는 동구권 제품들이 그렇치만 상당히 구질해 보입니다. 일단 박스 두께도 ?고 종이질도 떨어져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일본이나 국내 제품에서 자주 보이는 반짝이는 유광 코팅인 라미네이팅 처리도 되어 있지 않아 장기간 보관시 박스가 습기를 먹어 눅눅해지기 쉽습니다.
박스아트는 그에 비해 꽤 괜찮아 보입니다. 숲에서 작전중인 모습을 꽤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박스는 초록색의 기본색을 가진것으로 측면에는 러시아어와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적힌 안내문이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 구성은 꽤 푸짐한 편... ]
박스를 열어보면 일단 유럽제품들에서 많이 보이는 포장 상태인 한포장에 몽땅그려 넣은 비닐팩이 보입니다. 런너 구분없이 하나의 봉투에 다 때려넣은 방식으로 포장방법으로는 비닐 없이 생포장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포장법 중 하나 이지요..
[ 하지만 박스를 열먼 들어있는건 무성의한 원팩 방식의 포장들.. 이러면 부품 다 부러진단 말야..!!]
비닐재질은 보기에도 상당히 떨어져 보이는 제품으로 마치 어머니들이 주방에서 쓰시는 음식물 담는 봉투 같은 재질 입니다.
사출색은 짙은 초록색이며 이형제를 잔득 머금고 있어 바로 세척부터 해주는게 좋아 보입니다.
봉투를 열어 개봉하면 꽤 푸짐한 구성이 보입니다. 프라스틱 재질은 봉투만큼 후질근한 것으로 동구권 제품들이 그렇치만 재활용 프라스틱을 이용해 사출해 낸듯한 느낌이 드는 아주 질이 떨어 집니다. 이 재질은 부러지기도 잘 부러지지만 접착제가 잘 안붙어 조립하는데 아주 애를 먹는 재질 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1) 휠 및 궤도
[ 휠은 재현은 꽤 잘되어 있는 편이다. 디테일도 좋고 볼륨감도 좋고...]
휠은 자체 옆 부분과 함께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나름대로 실차의 느낌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가운데 허브축이 분리되어 있어 몸체와 결합하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궤도는 수지제로 볼륨이나 디테일은 괜찮아 보이나 접착이나 도료가 잘먹는 그런 재질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런대로 쓸만은해 보이나 사이드 스커트가 없는 터라 축 쳐진 느낌을 내주는게 문제일 듯 합니다.
(2) 자체 및 상체
[ 상체는 놀랍게도 원시적인 구성.. 이런건 슬라이드 금형으로 뽑아줘야 하는것 아닌가..?]
차체와 상체는 일반적인 메이커들이 이들을 한번에 사출해 내는 슬라이드 금형을 쓰는데 반해 이 제품은 특이하게 상하 옆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지극히 원시적인 구성을 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조립하는데 상당한 단차를 각오해야 할듯 합니다. 대신 부분부분의 디테일은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일단 하체 부분은 중앙 몸체와 양옆의 사이드 스커트 부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내부 재현을 하고 있는데 디테일을 그럴싸 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전차장과 운전수 등을 비롯 중앙에는 100밀리 저압포의 자동장전 장치와 포탄까지 세밀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하체 바닥의 디테일도 제대로 살리는 등 이외로 노력한 부분이 돋보이는 부분 입니다.
[ 신기하게 내부재현이 되어 있는 인테리어 킷이다.. 사진은 자동장전장치와 포탄들..]
사이드스커트 부분은 별도 분리되어 휠과 중앙 허브축으로 결합하는 실차와 비슷한 구조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현가장치는 일단 분리형이나 쿠션 먹은 형태로 개조하는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상체는 기다란 구조물 위에 여러가지 작은 구조물이 접착되는 형태로 특히 디테일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조종석을 비롯 뒷부분의 병력실 헷치까지 상당히 자세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증가연료탱크와 각종 샵과 도끼 같은 OVM 류를 비롯 호이스트 및 라이트 등의 재현이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후방의 램프와 워터제트 부분의 디테일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엔진이 뒷부분에 있는 특이한 형태를 나름대로 멋지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정면의 파도 막이 역시 빼먹지 않고 재현하고 있으며 작동상태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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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