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면~
가을을 뒤로 하고 아사가로 달려가지요.
오늘은 둘쨋주 수요일~~ 룰루랄라~~아무 약속도
말아야지....당연히....
그리운님들 만나러 빨리 가야지요~~~
7:00pm 정도면 시장끼가 ..... 마침 따뜻한 수재비는 반갑지요....맛있었어요
오신 손님들을 먼저 챙기고 오손도손 둘러 앉으셨네요~~~맛있게 드셔요...
가지런히 놓여 있는 다구들...... 오늘은 최고로 손님이 많은것 같어요~~~
잔들이 모두 골동스러운것이 다정다감하게 와 닿아요~
오늘은 팽주가 바뀌었습니다.선임 팽주께서는 간단한 부상으로 인해서 옆에 앉으셨네요....새로운 팽주님 미인에다 인기가 짱!!!
동정오룡-2011년 봄에 수확한것2등급..
꽃향과 과일향의 오묘한 조합 그리고 달달한 느낌-오만가지 향과 맛이 입에 짝 달라붙는 감칠맛
엽저 또한 윤기가 반지르하고 튼실한것이 분명히 기운이 좋고 건강한 차임이 분명합니다.
달구지님께서 퀴즈를 내시고 선물도 주신다네요 ㅋㅋ "포유류중에서 뛰지 못하는 동물은 새록새록님께서 정답을 맞추셨네요~
추카~~~~~추카~~~~~~~~
그리운 한량님의 대금소리 아~~이제 인도네시아 가시지 마셔요~~~
모두 넘 반가워 했습니다.......
12월이 되면 차회가 벌써 5주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12월에는 70년대 '명품차시리즈로' 진행을 하기위해서 회비를 10만원으로 하자는
투표를 했습니다.모두 만장일치로 패스~~무엇이든 척척 안되는 일이 없네요~~~아사가차회 화이팅~
은으로 만든 향로 입니다. 하나하나 꼬아서 붙이고 엮은것이라고 하네요...명품스러워요...연대도 꽤 되었다고...
또 다른 차를 기다리는 잔들.....여러종류의 차를 시음하고 비교하려면 잔들도 여러번 갈아야하고 팽주도 바쁘게 움직여야하고...
하지만 손님들은 행복합니다....
핸드페인팅된 잔이 차맛과 잘 어울렸어요~~ 모던한 은차탁도 매력적이고요.
아리산 오룡21년산- 동정오룡햇차과 맛을 비교합니다.
홍배를 한것, 하지않는것, 여러번한것의 맛의차이와 빛깔 등에 대한 담화가 오가고...엽저의 색도 비교하며....
인원이 많았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차맛도 서로 나누고 ....
모던한 사각의 유리 숙우멋져요......탕색이 정말 잘 보여요~~~
7542와 7532 - 오늘도 귀한차를 맛보게 되네요~
인원이 많아서 다관과 숙우의 크기가 만만치 않아서 팽주님께서 수고가 많으셔요~~~~
둥근숙우-7542 사각숙우- 7532
7542- 탕색이 진하면서 맑은게 참 신비하죠~~
세월이 흘렀슴에도 불구하고 맑은 탕색과 깊은맛 튼튼한 엽저 - 보이차의 신비가 아닐까요!
7532의 맑은 탕색~~~
백범님께서 가져오신 고차수에서 딴 보이생차도 맛보고....보이차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오븐에서 갓 구운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니 ~~~~ 조청에 대한 비화가 생각나서 속으로 웃음을 터트립니다.ㅎㅎㅎ
냉동실 청소 하시다가 빨간통말차 오리지널한통을 발견하시고, 100만원수표 당첨된듯 기쁘셨다고..
오늘 차회는 일본 할머니 말차를 마실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네요,,감사감사
잔은 세차하고 찻자리를 마무리하고........
입안 가득 차향을 머금고 우리몸의 세포는 차맛을 기억하고.....5주년 기념차회를 기약해 봅니다.....
다향님께서 참석하신 여성분들을 위해서 다육이를 하나씩 분양해 주셨습니다....잘 키우겠습니다......
멀리서 오신분들 밤운전 조심하시고 ......
12월 10일(토요일)- 5주년 차회 일정입니다.
첫댓글 넘 넘 죄~~~송 쬐금 바빠서 컴에 오랜시간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어용~
기다리셨죠!!!! 만나 뵈어서 넘 좋았어요.
갈수록 맛나는 후갸...고생하셨슴다~~~간만에 맛본 마지막일수밖에없는 말차향 아직도 코끝에~~이러면 김쌤 화나실까?
현암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신 까스또르님^^ 인도네시아에서 연주를위해 다시 오신 현암님^^청도에서오신 이복규교수님^^이젠 부산을 멀다할수없는 블루님^^탁 트인 목청으로 차회의 모든분들을 잠시 회상에 잠기게했던 "사철가"를 불러주신 미야님^^퀴즈로 잠깐의 여유를 만끽한 달구지님^^매번차회때마다 손수 작품을 들고오셨던 우드김쌤과보리맘님^^어부인께서 애지중지 기른 다육이를 한박스 안고 오신 다향님^^보이차 고수를 향해 돌진하고계신 백범님^^멀리 청주에서 오신분들^^서울에서 오신 추풍님^^아고~~모두 나열하려니 넘 많을것같아요^^암튼 그 외의 모든 분들^^이번 차회는 또다른 느낌으로 오래 기억될것 같아요. 까스또르님 땡큐!!
손이 불편하셔서 대신 팽주를 모시고 뒤로 하신모습이 좋아보이면서 왠지 기분이 그러네요
하루빨리 쾌차 하셔서 더욱 밝은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
후기에 수고하셨습니다.
찻자리의 풍경이 그대로 다시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현암(한량)님도 무지 반가웠구요.
최근 카페에 또다른 한량님이 계셔서 아직도 헷갈립니다.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차회때 웃음 참느라고 애먹었습니다 이번 차회는 분위기도 좋고 너무 웃었습니다
아사가 선생님 감사합니다~ 야채스프 꼭~~!!! 챙겨 드셔요
오랜만에 뵌분들 너무 반가웠고 좋았습니다.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
이번 차회는 추풍님의 멋진 가을여행이었기를 바라면서 뵈올때가지.....+()+
까스또르님 이번차회에는 더많은 귀한분들께서 참석하신 탓에 찻잔도 차종류도 보이차도7542/7532/ 사각숙우까지
후기자료 정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힘들여 올려주신 덕분에 반갑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달엔 가래떡을 챙겨 드리지 못해서 가실때 배고프시진 않으셨는지요?~~ㅎㅎ 담에는 미리 블루님 도시락을 챙겨둘께요^
맛있는 차를 마시며 웃고 얘기하는 차회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네요...현암님 다시 뵙게 되니 무지 반가웠습니다.
명창의 반열에 계신 미야님의 목청에 다시금 박수를 보냅니다^^멋졌어요!!
정말화기애애했던 훈훈한 차회였습니다
함께하신분들반가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모습으로12월차회때뵐수있기를소망합니다
팽주님~~~수고많으셨구요
후기정리해서올리시느라고생하시는까스또르님 덕분에 그날차회를다시한번떠올리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에겐 뜻하지 않은 행운이란 것이 있어 그나마 고진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나봅니다. 이번 차회에 정원이 마감되어 어렵겠다해서 인연이 아니구나 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었습니다. 차라고는 굴러다니는 차와 마시는 두가지 차로 구분한 차에는 무지한 인데... 좋은 기회 만남 고맙습니다. 까스또르님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셨을 텐데...
ㅎㅎ 혹 이담에도 예비석은 꼭 마련 하겠습니다^^
까스뜨로님 말씀대로 여라가지로 풍성한 차회였던것 같습니다........
대타지만 너무나 수고하신 미모의 수석팽주님, 다시듣는 한량님의 대금연주, 그와 더불어진 미야님의 한곡조,
우연히 발견한(?) 정말 향좋고 맛있는 말차, 가래떡, 노아리산오룡, 7542, 7532, 그리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정말 풍성하고 즐거웠던 차회 였습니다....
차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뜸뿍보내시는 아사가님...
후기 쓰시는라 고생하신 까쓰또로님께 좋은차 한잔 올립니다......
달구지님께서 주신 차 한잔으로 오늘하루 건강하게 보내고 마무리 하렵니다. 불편한자리 마다않고 자청해서 자리매김 해주시는 그 마음 저역시 감사의 뜻으로 차 한잔 올리며 함께 하는 인연에 다시금 고마움의 인사를_()_
먼곳에서 후기로 만족하다가 반가운분들 만나뵈니 넘 좋았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좋다는 말처럼 가진것없이살아도 우리나라가 좋다는 생각 했습니다.
모든님들 너무반가웠구요 반가이맞아주시는 따끈한 마음에 감사인사올립니다~~~
저 역시 현암님께서 타국근무를 하신다고 할때 업무를 위하여 떠나신다는데
어떤 말씀도 못드렸지만 자주뵙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많았지요
추운계절로 들어섰지만 아사가 차회는 현암님께서 함께하므로
더욱 따뜻해질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