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동독이었던 땅입니다. 드레스덴... 체코와 베를린 사이에 있는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2차 대전때 완전히 다 부셔졌던걸 통일 후에 복원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복원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 주차를 해놓을때까지 드레스덴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
많은 유럽 팩키지단들이 가이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폭격을 당하지 않은 벽면입니다. (왼쪽에 그림있는 벽) 앞에 보이는 대성당이
5분만에 다 부서졌을때 드레스덴의 시민들이 전부 길거리에 나와서 통곡을 했다합니다.
건물들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전부 2차대전의 폭격의 상처입니다.
잿더미가 된것을 벽돌 하나 하나 다시 복원했다합니다.
어떻게 보면 검은 색들이 도시가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완전히 폭격을 했다는게 슬프기도 했습니다.
길건너 강가에 앉아서 드레스덴을 보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유럽의 건축물은 종교적 지배와 교회의 권위 아래서 작품에 제작되어 유럽 어느나라를 가도 성당이 제일 아름답고 그 도시를 상징하고 있지요. 그래서 유럽인들은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건물을 보존하고 사랑하여 지금까지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우리나라는 30년전의 건물은 낡아서 부수고 새로 짓고...우리의 전통건물은 도시에선 거의 볼 수 없으니...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도시 그 자체가 박물관이고 역사 공부의 산실을 알게 되지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항상 좋은 나날이 되세요!!
너무 멋있어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사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