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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을 착각하게 하는 여자들의 행동
△5위 = “내 남자친구가 너 반만 닮았으면 좋겠어∼” 또는 “너 같은 사람 이 세상에 또 있으면 소개해줘∼” 라는 말을 한다.
― 그냥 하는 소리다. 사귀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4위 = 잦은 스킨십.
― 웃으면서 내 다리나 팔을 막 때린다든지, 영화 볼 때나 버스에서 몸을 기댄다든지 하는 것은 나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쓰는 것이거나 몸의 균형이 잘 안 잡혀서 기댈 곳을 찾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책상을 때릴 수도 있고 책상에 기댈 수도 있다. 즉 나와 책상은 그 여자에게 동급) 역시 사귀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3위 = “우리 ‘같이’ ○○해요∼” 라는 말을 자주 한다. 내가 제일 만만하고 편한 것이다. 편하다 = 안 껄떡댈 것 같다.
―만일 거기서 사귀자고 하면 그 여자는 그다음부터는 더 편해 보이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같이 하자고 할 것이다.
△2위 = 나를 걱정해준다.
― 밥은 챙겨 먹었어요?, 건강 조심해요∼, 집에 일찍 일찍 들어가요∼ 등의 말을 하는 것은 나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똑바로 살아, 이 인간아∼”의 또 다른 표현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1위 = 그냥 이유 없이 자주 전화한다.
― 그냥 전화해 봤어요∼. 날씨가 좋아서 전화했어요∼ 모해요∼ 등등. 말 그대로 그냥 전화한 거다. 그 여자는 그냥 무지 심심한 거다. 착각하지 말자.
결혼기념일 여행
두 명의 중년 남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네 결혼기념일이 곧 돌아오지?”
“그래, 아주 큰 기념일이지. 20주년이야.”
“그럼, 부인을 위해서 무엇을 할 예정인가?”
“호주로 여행을 떠날 거야.”
“음… 호주라, 정말 멋진 곳이지. 아주 근사한 선물이군. 자넨 정말 멋진 남편이야. 그럼 25주년 때는 뭘 할 건가?”
“호주에 가서 그녀를 데려오는 거지….”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
어느 신혼부부가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거시기와 담배 공통점 : 2015년 12월 10일(木)
거시기와 담배는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처음엔 길지만 나중엔 짧아진다.
둘째, 항상 불조심을 해야 한다.
셋째, 아무리 잘해도 언젠가 끝장난다.
넷째, 몰래 할수록 더 짜릿하다.
다섯째, 하고 나서 바로 또 해도 되지만 기분이 안 난다.
여섯째,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릴 수 있다.
일곱째, 몸무게가 줄어든다.
여덟째, 항상 처음이 좋다.
아홉째, 가끔씩 다른 종류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
열번째, 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다.
저 또 왔슈
공짜를 좋아하는 구두쇠 맹구. 몸이 무지하게 아파도 돈이 아까워 그냥 버티던 중,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아 갔는데 안내판을 보니,
초진: 5000원.
재진: 3000원.
3000원짜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요걸 어떻게 할꼬?’ 하고 뒷짐을 지고 왔다갔다하기를 수십 번 하다가 갑자기 진료실 문을 벌컥 열더니…
“선생님, 저 또 왔슈!”
순결 지키기
섹시한 여자가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녀를 지켜보던 한 남자가 다가왔다.
“아까부터 쭉 지켜봤어요. 너무 섹시하십니다. 전 당신이 맘에 드는데….”
“호호호,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순결을 지키기로 했어요.”
“아… 참 힘드시겠어요.”
“전 참을 수 있는데… 제 남편은 완전히 돌아버리더라고요.”
사랑할 때와 미워질 때 : 2015년 12월 11일(金)
1. 여자의 생각
- 남자의 친구가 날 보고 아름답다 할 때
사랑할 때 : “어머! 그래요!” 하면서 여전히 그이를 보며 웃는다.
미워질 때 : “어머! 그래요!” 하면서 남자의 친구를 보면서 눈웃음친다.
- 남자가 근육을 자랑할 때
사랑할 때 : 차승원이나 송승헌보다 멋있다고 생각한다.
미워질 때 : 근육만 있으면 뭐하냐? 정작 중요할 땐 힘도 못 쓰면서!
- 남자가 보신거리를 찾을 때
사랑할 때 : 요리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
미워질 때 : 저 새끼가 어디다 힘을 쓰고 와서 저 난리야!
2. 남자의 생각
- 그녀가 팔짱을 낄 때
사랑할 때 : 닿는 감촉이 너무도 좋다.
미워질 때 : 날은 더운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다.
- 그녀에게 쫓아다니는 남자가 있다고 할 때
사랑할 때 : 그 남자가 밉다. 만나면 뼈도 못 추리게 혼내주련다!
미워질 때 : 그 남자가 불쌍하다. 만나면 소주 한잔 하며 그녀의 정체를 밝혀주련다!
- 전철에서 그녀가 내 어깨에 기대 잘 때
사랑할 때 : 행여 그녀가 깰까 꼼짝도 하지 않는다.
미워질 때 : 어떻게 기습적으로 일어서야 효과적인 데미지를 입힐까 궁리한다.
3. 둘의 생각
- 식당에서 노는 아이들을 봤을 때
사랑할 때 : 애들 너무 귀엽지∼! 우리도 빨리… 으흐흐!
미워질 때 : 둘이 동시에 “야! 새끼들아! 조용히 해!”
- 과거의 연인이 생각날 때
사랑할 때 : 상대에게 죄스럽다. 과거를 밝히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미워질 때 : 그 사람이 솔로이길 간절히 바라며 전화기를 든다.
남편의 거시기와 마누라
힘깨나 쓴다는 남자 서넛이 큰돈을 걸고 남성의 세기를 겨루고 있었다.
술이 가득 담긴 주전자를 그곳에다 걸고 오래 버티는 시합이었는데 한 남자의 힘이 기울면서 주전자가 떨어지려 했다.
그때 응원 나왔던 그의 아내가 알몸을 드러내 보이며 “나를 보고 힘을 내라”며 격려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주전자는 금방 땅바닥에 나뒹굴었고 다른 사람의 남성만 더 꼿꼿하게 일으켜 세우고 말았다.
못 말리는 4부자(父子)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인 어느 날 초등학교에 다니는 막내아들이 한자를 배웠다며 ‘月火水木金土日’을 보란 듯이 읽었다.
‘월화수목김….’
그러자 중학생인 둘째 아들이 “야이 짜샤, 그렇게 읽는 게 아니야”라며 ‘월화수목금사…’라고 했다.
그때 고등학생인 맏아들이 나서며 “그것도 제대로 못 읽느냐”고 동생들에게 면박을 주며 ‘월화수목금토왈’이라고 읽었다.
그때까지 가만히 듣고 있던 아버지가 하는 말이 더 기가 막힌다.
“허어~참, 얘들이 누굴 닮아 이 모양이지? 왕편 가져와서 한번 찾아봐라. 왕편….”
엄마가 없는 이유
한 남자아이가 아빠랑 둘이 살고 있었다. 아이는 엄마가 없어서 슬펐다.
그래서 하루는 아빠에게 물었다.
아이:왜 나는 엄마가 없어?
그러자 아빠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다.
“네가 아주 어렸을 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단다. 그때 네 엄마가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었지. 그러고는… 아직까지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있단다….”
착한 아내
아내와 함께 미술관을 둘러보던 남편이 나뭇잎 몇 개만으로 몸을 가린 여자 그림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넋이 나간 채 오랫동안 그것을 들여다봤다.
그러자 아내가 남편한테 부드럽게 제안했다.
“여보∼ 가을에 다시 한 번 오자고요!”
그러자 남편 왈, “가을에 오면 나뭇잎이 떨어질까?”
1. 지나간 걱정 : 오전 2시에 일어나 아이 젖 먹이는 일.
새로운 걱정 : 오전 2시까지 귀가하지 않는 자식에 대한 걱정.
2. 지나간 걱정 : 저렇게 사고 치다가 학교 졸업 못 하는 거 아냐?
새로운 걱정 : 유학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뒷바라지하지?
3. 지나간 걱정 : 다 커서 내 품 안을 떠나 집을 나가 버리면 어떻게 하지?
새로운 걱정 : 저러다가 영영 집에 눌러앉으면 어떡하나.
뇌물
성공한 기업인이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선물하려 했다.
그러자 “승용차는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되지요”라고 정치인이 사양했다.
수완가인 기업인은 그렇다면 돈을 내고 사면 될 게 아니냐면서 10만 원을 내라고 했다.
그러자 정치인은 대답했다. “그렇다면 두 대를 삽시다.”
과자 이름
어느 대학교에서 교수가 마케팅 강의를 하고 있었다.
“과자 이름에 ‘똥’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판매가 감소합니다.”
그때 사오정이 손을 들고 말했다.
“그런데 교수님, ‘똥’자가 들어가도 잘 팔리는 제품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궁금해서 어떤 제품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이 대답했다. “맛똥산!”
송년회 건배사 모음 : 2015년 12월 16일(水)
― 명품백 → 명퇴조심, 품위유지, 백수방지
― 고감사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거시기 → 거절하지 말고, 시비하지 말고, 기쁘게 살자!
― 뚝배기 → 뚝심있게, 배짱있게, 기운차게
― 모바일 → 모두의, 바람대로, 일어나라
― 무조건 → 무척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건승을 빌자
― 아이유 → 아름다운, 이 세상, 유감없이 살다 가자
― 우아미 →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 무소유 → 무리하지 말고, 소통하며, 유연하게 살자
― 단무지 →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
― 주전자 →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있게 살자
― 이기자 →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자
― 변사또 → 변치말자, 사랑하자, 또 만나자
― 빠삐용 → 빠지거나, 삐치거나 따지면, 용서하지 않는다
― 상한가 → 상심 말고, 한탄 말고, 가슴 펴자
― 소화제 →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
― 어머나 → 어디든, 머문 곳에는, 나만의 추억을 남기자
― 통마늘 → 통하는, 마음, 늘 한결같이
누님! 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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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나이도 동갑이고 결혼 후에도
친구처름 허물없이 말도 트고 지내는 터였다.
하루는, 시골에 있는 시아버지가
할말이 있어서 전화를 걸어 와,
"나다, 애비다." 했다.
시아버지와 신랑 목소리가 워낙 같았고 신랑이 가끔
장난 전화를 했기에 새댁은 신랑인줄 알았다.
"웃기지 마~ !"
"애비라니깐~ "
"장난치지 말라니까~ ?"
"허~ 그 참, 애비래두~"
"네가 애비라면 난 네 누님이다~ !"
다음 날 시아버지가 올라왔다.
그러고는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
*******
"누님, 저 왔습니다."
여비서의 말빨
사장이 여비서를
새로 고용했는데
그녀는 젊고 예뻤으며
예절이 바르기까지 했다. .
어느 날,
사장의 지시를 받던 비서는
사장님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 것을 보았고 사장이 방을 나가려고 하자 정중하게 말했다.
"사장님,
지금 막사문이 열려 있는데요?"
사장은 처음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진 못했지만
차를 타려고
문을 열다가 바지 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았다.
순간 민망해진 사장은
아까 비서가 했던 말을
기억 해내곤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아까 막사문이 열려 있다고 했는데
혹시
그안에 젊은 병사가 차렷 자세를
하고 서있던 것을 보았나
그러자
비서가 대답했다.
ㆍ
ㆍ
ㆍ
"아닙니다. 사장님!
전 두 개의 더블백을 깔고
기진맥진해서 앉아있는
퇴역군인 만 보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모임이란? : 2015년 12월 17일(木)
△동문회 : 같은 학교 졸업자들이 모여서 술 먹는 모임
△산악회 : 산에 가서 술 먹거나 하산 후 술 먹는 모임
△조기축구회 : 아침에 공차고 술 먹는 모임
△향우회 : 같은 고향 출신들이 모여서 술 먹는 모임
△수련회 : 무슨 훈련한다고 모여서 밤새워 술 먹는 것
△번개 : 갑자기 모여서 술 먹는 것
△문상 : 초상집 가서 문상하고 술 먹는 것
△피로연 : 결혼식 마치고 지인, 친구들하고 술 먹는 것
△결혼식 : 신랑 신부 술 먹여 보내고 술 먹는 것
△약혼식 : 결혼 하기로 하고 술 먹는 것
△연수회 : 회사에서 몇 날을 괴롭히면서 술 먹여 주는 것
△회식 : 회사 직원들과 술 먹는 것
△신년회 : 새해에 술 먹는 것
△송년회 : 한 해를 보내며 술 먹는 것
△야유회 : 친한 사람들과 밖에서 술 먹는 것
△정모: 정기적으로 모여서 술 먹는 것
다들 동의하시죠?
사오정의 영어
영어 시간에 사오정이 영구에게 물었다.
사오정 : 너 삼각형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냐?
영구 : 몰라.
사오정 : 그것도 모르냐? 트라이앵글이잖아. 그러면 동그라미는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사오정의 질문에 영구는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오정이 기다렸다는 듯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야. 바보같이 어떻게 그것도 모르냐? 탬버린이잖아. 탬버린∼!”
버킷리스트
마누라가 침대에 엎드려 노트에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물었다.
마누라:응, 버킷리스트 적고 있는 중이야.
남편:버킷리스트가 뭐야?
마누라: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 거야.
-해외 배낭여행 가기
-외국인 친구 사귀기
-자막 없이 외국영화 감상할 수 있도록 영어 듣기 능력 키우기
-디즈니랜드 가보기
-헬리콥터 타보기
남편:그렇구나, 나도 당장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해 봐야지.
-차에서 해보기
-풍차돌리기 해보기
-넣은 채로 아침까지 잠들어 보기
-얼굴에 발사해보기
-채찍에 맞아 보기
이것을 본 마누라가 잠시 생각한 후 맨 끝에 한 가지를 추가했다.
-10분 이상 해 보기.
양보다는 질
어느 박사가 성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쓰기 위해 300명의 남자와 면담을 했다.
질문은 부인과 일주일에 몇 번의 관계를 하느냐였다.
박사:일주일에 몇 번 합니까?
A:다섯 번요.
박사:당신은?
B:여섯 번.
박사:당신은?
C:(만족한 표정으로) 한 달에 한 번요.
박사:아니, 한 달에 한 번으로 만족한단 말입니까?
C:그거야, 질이 문제죠.
난센스 퀴즈
토끼가 가장 잘하는 것은 ‘토끼기’. 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계가 깨져서 부도나면 하는 계는?
정답 : 삼십육계
세대별 살아가면서 무서운 말 : 2015년 12월 23일(水)
16 ~ 20세 : 수능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향. 대학 입학생 숫자 대폭 축소.
21 ~ 25세 : 북한, 전시체제 준비 중.
26 ~ 30세 : 앞으로 10년간 일자리 계속 감소할 예정.
31 ~ 35세 : 현대 여성 독신추구자 증가 추세.
36 ~ 40세 : 집값, 전·월세 폭등.
41 ~ 50세 : 이제 그만 집에서 쉬시죠.
51 ~ 60세 : 아침에 안 선다.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 일
1. 껌 씹고 난 뒤 그냥 삼켜 넘기기
2. 주식으로 돈 벌기
3. 국회의원들 존경하기
4. 좋아하는 여자(혹은 남자)에게 사랑 고백하기
5. 리모컨 없이 TV 채널 바꾸기
6.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 다리 30초 동안 쳐다보기
7. 담배 연속 3개비 피우기
8. 담뱃재 한 번도 안 털고 담배 피우기
9. 단둘이 있으면서 말 한마디도 안 하고 1시간 버티기
10. 교회 가서 헌금 안 내고 버텨보기
11. 라면 먹으면서 김치 안 먹기
12. 자장면 먹으면서 양파, 단무지 안 먹기
13. 나이트 가서 춤 안 추고 놀기
아들의 장점
아빠를 닮아서 그다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영수의 아버지가 학교에 가서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 : 영수에게도 좋은 점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습니다.
학부모 : 그게 뭐지요?
선생님 : 이 정도의 점수를 받은 걸 보면 결코 커닝 따위는 안 했을 겁니다.
최악의 정치인
한 원로 정치인에게 신문기자가 물었다.
“지금까지 본 정치인 중에서 누가 최악입니까?”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최악의 정치인을 만나지 못했어.”
기자가 의외라는 듯 되물었다.
“그게, 정말입니까?”
그러자 원로 정치인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
“저 사람이 최악이다 싶은 순간 꼭 더 최악의 정치인이 나타나더군.”
동병상련
어떤 부잣집 부인이 수심에 잠겨 있자, 옆에 있던 가정부가 궁금해서 물었다.
“사모님,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부인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남편이 수상해. 아무래도 회사 여비서랑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그러자 갑자기 가정부가 짜증을 내면서 소리쳤다.
“사모님, 지금 저도 인내의 한계가 있다고요.”
철없는 아내
아내:여보, 옆집 여자 모자가 내 것하고 똑같아요.
남편:새 모자를 사달라는 말이군.
아내: 이사 가는 것보다야 훨씬 돈이 적게 들잖아요.
공동육아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가 퇴근했다. 둘 다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여전히 아내의 일은 많았다. 아내는 아기 기저귀를 갈고 나서 TV를 보고만 있는 남편에게 말했다.
“당신도 아기를 돌보는 책임의 반은 져야 하지 않아요?”
남편은 잠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대답했다.
“당신 말이 맞아. 그러면 앞으로 내가 아기의 상반신을 돌볼 테니 하반신은 당신이 책임져.”
말하는 체중계
한 대중사우나에 최신형 체중계가 설치됐다.
말로 체중을 알려 주는 체중계였다.
체형이 평범한 아줌마가 올라갔다.
체중계가 “당신의 체중은 50㎏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엔 뚱뚱한 아줌마가 올라갔다.
체중계가 말했다.
“한 사람씩 측정하세요.”
그 아버지의 그 아들
평소 너무나 엄격하고 TV에서 키스 장면이라도 나오면 혀를 쯧쯧 차며 세상 말세라고 외치는 아버지 때문에 음란물의 음자도 구경할 수 없었던 봉달이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야동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그런데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많은 구경을 할 수 없어 감질난 봉달이는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욕망에 가입을 결심했다.
그래서 아버지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아버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회원 가입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에서 이런 글귀가 떴다.
“고객님께서는 이미 회원 가입이 돼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누르시고 로그인해 주십시오!”
난센스 퀴즈
△ 호랑이가 산에 없는 이유
왜 요즘 호랑이가 산에 없는지 아세요?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호랑이들이 폐암에 걸려 모두 죽었기 때문이라는 믿을 만한 설이 있습니다.
△ 김밥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김밥천국
△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실은 증오하는 것
- 화장 안 했을 때가 더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
- 회사로 보낸 꽃다발
인생은 9회말 투아웃부터 : 2015년 12월 24일(木)
세월이 참 빠르다고 하지요. 쏜살같이….
20대는 시속 20㎞, 30대는 시속 30㎞, 40대는 시속 40㎞, 50대부터는 배판이라고 한다지요. 50대는 100㎞, 60대는 120㎞….
무상복지는 개선이 아닌 포퓰리즘식 개악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지공회(?)가 아니라 이런 할인을 적용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지금은 자식, 손주들 돈으로 타게 되고 가수요가 느는 것은 당연한 이치!
할인율을 60대는 60%, 70대는 70%, 80대는 80%, 90대는 90%….
10년에 한 번씩만 갱신하면 어땠을까요?
나이를 얘기할 때 흔히 4학년 1반, 5학년 3반, 6학년 3반 등을 쓰지요.
그럼, 70대부터는 어떻게 부를까요? 그냥 7학년?
그래서 지하철 노선으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건물 층수보다도….
6호선 3번 출구, 7호선 4번 출구, 8호선 5번 출구….
그런데 야구광은 회와 초, 말로 나눈다고 하네요.
6회 초, 7회 말….
이렇게 외치면 어떨까요?
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
인생도 9회 말 투아웃부터….
돈과 머니
머니(Money) → 돈
슬그-머니(Money) → 도둑이 훔쳐간 돈
에그-머니(Money)
→ 계란 살 때 지급한 돈
어-머니(Money)
→ 생각만 해도 찡한 돈
할-머니(Money)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시어-머니(Money)
→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돈
강도와 바보
강도가 바보의 집에 들어가서 말했다.
강도 : 꼼짝 마!
바보 : 덜덜덜.
강도는 바보가 불쌍해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강도 : 지금부터 내가 내는 문제를 10초 안에 맞히면 살려주지.
삼국시대 세 나라의 이름을 말해 봐라.
그런데 바보는 그 답을 몰랐다.
그래서 아무말도 못 하고 10초가 흐르자 강도는 칼을 바보의 배에 들이댔다.
이때 바보가 말했다.
바보 : 배째실라고 그려?
결혼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선글라스 준비하기
볼 거 못 볼 거 많이 보게 되어 환상이 깨지게 된다.
2. 스트레칭 열심히 하기
그래야 무리 없는 자세가 나온다.
3. 충분한 수면 취하기
이유없이 밤이 짧아진다.
4. 눈높이 조절하기
남편, 마누라 빼고는 다 잘생기고 이뻐 보임.
5.‘뽀뽀뽀’와 ‘혼자서도 잘 해요’를 매일 보기
아기 보는 일이 장난 아니다.
6. 골프 제대로 배우기
얄팍한 퍼팅보다 홀인원이 필요하다.
신중한 골퍼 : 2016년 01월 01일(金)
사람이 너무 사소한 일에 잔뜩 신경을 쓰다 보면 우스꽝스럽게 보일 때가 많다. 이 사람 역시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이어서 행여 실수하지나 않을까 하고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신중한 골퍼였다. 그를 따라나선 캐디는 첫 홀부터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쉴 새 없는 염려와 불신으로 캐디를 지치게 한 그는 세 번째 홀 그린에서는 더욱 신중해졌다.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고 있나?”
“선생님, 퍼팅하는 데 바람 방향이 중요할까요?”
짜증이 난 캐디가 비웃었지만 그는 심각했다.
“이봐, 모름지기 골프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거야. 아무리 조그만 일이라도 무시하면 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1.8m 정도의 파 퍼팅을 남겨둔 그는 우선 홀 컵과 공 사이의 이물질들을 줍기 시작했다. 잔 티끌 하나까지 몽땅 치운 뒤에야 그는 천천히 퍼팅 라인을 살폈다.
“이쪽에서는 왼쪽이 높은가?”
“아뇨, 오른쪽이 높습니다.”
“잔디는 어느 쪽으로 깎여 있나?”
“앞에서 뒤쪽으로 깎여 있군요.”
지루해하던 캐디는 더이상 물어 볼 말은 결코 없으리라 확신하며 기운차게 대답했다. 드디어 퍼터를 잡고 조심스럽게 홀 컵을 겨냥하던 그가 다시 얼굴을 캐디에게 돌리자 캐디는 맥이 빠졌다.
도대체 무슨 질문이 또 남았단 말인가? 신중한 사나이가 천천히 물었다.
“지금 몇 시나 됐지?”
애완견과 변견의 차이 : 2016년 01월 01일(金)
△ 품종
· 애견 : 치와와, 푸들, 시추, 퍼그, 페키니즈, 달마시안… 등 국제축견연맹(FCI)에서 공인된 것만 350여 종 이상.
· 변견 : 수천여 종의 DNA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나, 전 세계 모든 변종을 통틀어 일명 ‘똥개’로 칭함.
△ 분류
· 애견 : ‘애완용’으로 길러지며 ‘가족의 일원’에 포함됨.
· 변견 : ‘식용’으로 사육되며 ‘가축의 일종’으로 분류됨.
△ 구입경로
· 애견 : 대형 백화점의 애견코너나 애견전문숍 등을 통해 구입.
· 변견 : 보통 이웃으로부터 얻어오거나 변두리 시장에서 구입.
△ 단거리 이동수단
· 애견 : 주로 주인의 품에 안겨 다닌다.
· 변견 : 쇠줄로 묶인 채, 복날 개 끌려가듯 질질 끌려다닌다.
△ 장거리 이동수단
· 애견 : 승용차 앞좌석의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동한다.
· 변견 : 오토바이 뒷좌석이나 화물트럭의 철창에 갇혀 이동한다.
△ 짝짓기
· 애견 : 주인이 인위적으로 짝을 찾아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좋은 혈통의 2세를 원한다면 견종단체나 수의사, 페트숍을 통해 교배시킨다.
· 변견 : 발정기가 되면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스스로 다 해결(?)하고 온다.(수십 번 짝짓기를 해도 공짜다.)
△ 2세
· 애견 : 암캐와 수캐의 품종 및 혈통에 따라 좌우된다.
· 변견 : 출산하기 직전까지 어떻게 생긴 녀석이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평균수명
· 애견 : 보통, 실외견-10년, 실내견-15년
· 변견 : 대부분 수명이 1년을 넘지 못하며 복날을 기준으로 1년 단위씩 수명이 연장된다.
최불암 성형하다 ; 2015.12.28
어느덧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예전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최불암이
왕년의 잘 나가던 때를 회상하고는
성형수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는 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를 가수 신성@처럼 만들어 주세유".
수술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TV에서 CF와 드라마 출연 섭외가 끊임없이 이어지더니
나중에는 텔런트 채시@와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천성적으로 남을 속이지 못 하는 최불암은
신혼여행을 가서 자신의 아리따운 아내에게 마침내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 먹있다.
"시@씨 나 사실은 신성@가 아니라 수술한 최불암이야"
그 말에 화를 낼 줄 알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있던
최불암은 채시@의 한 마디 말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
.
.
.
"괜찮아유, 회장님. 지는 일용엄니구만유".
공통점....
🔴남편과 대통령의 공통점
1. 내손으로 골랐는데 참 싫다.
2. 뒤통수를 친다.
3. 안에서는 싸우고 밖에서 착한 척 한다.
4.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5.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줄 안다.
6. 내말은 죽어라 안듣고 자기 맘 대로하다 패가망신 한다.
7. 헤어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
🔴마누라와 국회의원 공통점
1. 하여간 말이 많다.
2.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 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필요하면 아양 떤다.
4. 할 일이 많아 바빠 죽겠다고 하는데, 매일 노는 것 같다.
5. 말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
6. 내 돈을 쓰면서 항상 당당하다.
7. 돈을 엄청 좋아 한다.
♡마누라가 국회의원보다 나은 점?
... 밥은 해준다.>
♡국회의원이 마누라보다 나은 점?
...4년 마다 갈아치울 수 있다.
새해 결심 ; 2016. 1. 5
2012년 - 올해 좋은 책을 최소한 20권은 읽는다.
2013년 - 올해 최소한 책 10권을 읽는다.
2014년 - 올해 책 5권을 읽는다.
2015년 - 올해는 신문 기사 몇 가지라도 찾아 읽는다.
2016년 - 올해는 신문 기사 한 건이라도 끝까지 읽도록 노력한다.
정신없는 아지매 말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순, 회갑이 겹쳐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ㅜㅜ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
'남편과 나는 한 살 차이' 라고 해야하는걸
"남편하고는 연년생이예요"......ㅠ
아들 친구보고 "포크레인 먹어라~"
콘 프레이크를.....
소보루빵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 .....ㅎㅎ
식물인간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ㅋㅋ
커피전문점에서 한참 아프리카 얘기를 하다가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이요....." ㅋㅋㅋ
요즘 아들 : 2016년 01월 05일(火)
공부는 안 하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올바른 아이가 될까 늘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들을 앉혀 놓고 아버지가 말했다.
“너를 잘못 가르친 이 아비가 책임이 크구나. 이 회초리로 아비를 때리거라.”
하면서 회초리를 아들에게 건네자 아들이 하는 말.
“몇 대 때릴까요?”
효자와 불효자의 차이
아버지 : 유산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효자 : 아버님 뜻대로 하시죠.
불효자 : 총기 좋을 때 정리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