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포리꽃게집
주소
강화군 외포리
외포리항 근처 (석모도 들어가는 항) 032- 933-9395
분위기
든든하게 몸보신
방문일
2009
주요메뉴
꽃게탕?소 40,000 간장게장 1 인분 (16,000원) 나머지는 가격표를 안찍어서 모르겠어요. 
야채는 쑥갓이랑 팽이버섯이 들어가는데 애들이 좀 크고~ 부들부들해요 뭐냐고 물어 보니~ 팽이버섯인데 주인아주머니가 버섯 농자에서 직접 공수해 오신다고~ 깨끗하고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게장은 약간 비리구요. 나머지 밑반찬들은 전부 깔끔하니 좋았어요. 야채무침이 특히 상큼하니 좋았구요. 생선전이랑 두부전도 괜찮았어요. 생선은 밴댕이전인지!! 여기 지역 순무김치가 유명한 것 같은데.. 배추뿌리로 만든 것처럼 약간 딱딱하면서 무가 아니라 순무라서 그런지 좀 낯설어 맛이 특이했음 
? ?탕이 보글보글 전주는 꽃게탕 하면 이것 저것 넣어서 좀 푸짐한데 여긴 국물이 더 많더라구요 소자가 40,000원이라~ 내심 기대를 하고~ 휘저었는데 꽃게가? 푸짐하게 올라 오는게 아니라 쫌 실망했으나 먹어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된장도 적당히 풀고 국물도 깔끔 담백 (혹시 감자랑 호박을?넣던데 그 때문에?담백한건 아닌지.) ? 여튼 향도 살아 있고 깔끔하고 넘 자극적이고 강한 맛이 아니라 좋았어요.? ? 게 두마리가 들어갔지만 알도 꽉 차고~ 살도 꽉?차고 게살도 맛있더라구요. 양만 많은 헛게 보다는 실속있는 게가 더 나은 듯!? 
경기도도 강원도도 경상도도 강화도도 초장 안주더라구요.? 달라고 했더니 초장은 왜 달라고 하냐고 묻더라구요! 찍어 먹을라고요. 야채! 그랬더니!! 아~ 그것도 찍어 먹나봐요. 그러던데요. 전라도만 찍어 먹나봐요. 
일반 공기밥은 천원 솥밥은 이천원 맛은 똑같아요. 
대신 일반 공기밥은 없는 누룽지가 있다는 아주 괜찮죠~ ㅜㅜ
가게 내외부도 넘 깔끔하고 좋아요
나의 평가
 
다녀와서..
혹~ 석모도 갈 일 있으면 외포리에서 꽃게탕 함 드셔보세요. 넘 담백하니 맛나더라구요. ? 여름에 한번 더 가야지요. 꽃게탕도 그렇지만 갈마구들 떼로 날아 다니는 모습을 제대로 못 봤거든요 추워서 그런 것 같아요. 여기 갈매기가 새우깡 집어 먹는 걸로 유명한 곳이라던데. ㅜㅜ 저에게 그 모습을 허락하지 않더군요. 안습! 갈마구.. ㅜㅜ 이 주변에서 꽃게랑 밴댕이가 많이 나는지 대부분의 식당에서 주 메뉴로 팔더라구요.  |
출처: 짱똘이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짱똘이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