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담사 풍경
2. 백담사 풍경
3. 백담사 풍경
4. 산책을 하며 자연을 관찰하는 시간.. 옷이 바뀌었다
5. 걸어서 도착한 개울과 웅덩이
6. 물소리를 듣고 바라보고..
7. 소중한 순간을 남겨주신 진관스님
8. 스님께서는 저희를 위해서 광주에서 와주셨답니다. 훌륭한 말씀과 사진 감동이었습니다.
9. 공부하다 잠시 휴식 중..
10. 이분들은 배꼽을 뗐다 붙였다를 반복 ㅋㅋㅋㅋㅋ 계속 웃었음.
11. 또 웃으려고 준비하는 중..
12.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13. 발우가 선반에 고르게 올라 있네요. 둘째날 아침에 발우공양을 체험했음.
14. 지기님도 참석! 앞사람은 자세불량
15. 달리기 1등 복주머니도 받고 차를 마시는 시간
16. 떠나오기 전 추억을 남기며...진묵스님, 진관스님
안녕하세요? 부릉부릉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고 제가 찍은 사진은 몇장 안되네요 ^^;
처음 해보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피부가 좋아지게 차를 부은 그릇에 얼굴을 대고 수건을 덮고 있기도 했구요 손을 고리를 만들어 풀어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과 관심을 주고받고 격려하고 절을 하고.. 시와 그림을 보고.. 나의 장단점을 생각해보고..저녁때는 처음으로 사물을 울려보기도 했구요.. 달구경도 하고.. 별똥별을 다섯개나 보기도 했죠. 숙소에 모여 간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웃다가 잠을 청하고 이튿날은 또 일찍 일어나 탑돌이 하면서 소원을 빌고..발우공양을 하고..백팔배도 해보고..눈가리고 도움받기 체험을 하며 도착한 곳에서 돌탑을 쌓았구요.. 산에 다니는 것과는 다른 차분함도 있고 사색하고 명상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같이 했던 분들이 모두 다정한 분들처럼 느껴지고 헤어지기가 싫더라구요ㅎㅎ
아무튼 템플스테이 강추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처음 참가 했던 템플스테이 나를 찾지는 못했지만 세속에서 살수있음에 감사함을 느껴습니다. 가끔 산사에서 세상의 때를 벗어내는 것도 좋은 경험인듯 합니다. 발우공양이 잊혀질때 다시 한번 찾을까 합니다.
종소리가 아직 귀에서 울리는거 같아요. 맑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사진을 보니...다시 그때의 기억이 생각 나네요.^^ 백담사에서 처음 본 별똥별.ㅎㅎㅎ 서울와서 계속 자랑 하고 다녔어요...완젼 멋있었어요.. 사진 감사해요~^^*
별똥별을 처음보셨다니 이번 여행이 남다르시겠네요. 축하드려요. 밤하늘도 별도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구나.. 보름달의 정기를 온몸 깊숙이 빨아 들이며.. 날은 추운데 바람한점 없는 나를 위한 청명한 날..세상의 것들에 불평할것도 기뻐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며 살수 있게 해준 날.. 인간으로 태어난것에 감사하고.. 인간들과 더불어 살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인간으로써 나를 찾아가는 인생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날... 나는 누구인가?를 깊이 생각하며 인생을 살라는 진묵스님의 말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육감으로만 표현 되는 참으로 아름답고 아름다운 체험이었어요. - 청일점 부릉부릉님외 함께 시간을 보낸 님들 행복하시고 담에 함께해요.
드림님과 함께 많은 웃음을 주셔서 다들 즐거웠습니다. 아름다운 체험이라는 말씀에 공감 100%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