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8:1
우리 삶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 물질, 정신적인 것 등
다양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에 대해 언제쯤 이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될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해야 하며, 이런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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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지어 드리고자 했지만 이를 거절하시고(7장) 도리어
다윗을 위해 영원한 집을 지어주시겠다고 언약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영원한 왕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겠다(7:9). “ 고
하신 대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셔서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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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윗이 주변 나라를 무한정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땅(창15:18-21)을 정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 애급 강가에서부터 유브라데까지 입니다. 다윗은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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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윗이 힘을 계속 키우지 않고 오히려 힘을 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힘으로 유지되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루어
지는 나라임을 보여줍니다. 가장 강력한 대적인 블레셋을 쳐서 항복을 받아 낸
다윗에게 더 이상 방어 전쟁은 없고 적극적으로 약속의 땅을 하나하나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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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다윗 생애 동안 블레셋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만큼 하나님과 다윗이 하나
되었을 때 블레셋은 존재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약해졌습니다. 다윗이 서쪽의
블레셋(1)과 동쪽의 모압(2), 북동쪽의 소바(3-8)와 북쪽의 하맛(9-10),남쪽의 에돔
(13-14)을 차례로 접수합니다. 물론 정복한 나라에서 얻은 것을 모두 여호와께
바쳤습니다(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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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공이 여호와께 받은 선물임을 고백하고 감사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친히 집을 이루셨습니다. 다윗과 함께 하셔서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자신의 약속을 스스로 지켜“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를 실제로 성취해가고 계셨습니다. 특별히 본문에 다윗의 순종이 전혀 강조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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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주도적으로 다윗과 언약을 맺어 스스로 구속을 자처하신 하나님의 신실함만이
이스라엘이 번성하게 된 근거라고 말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다윗이 공평과 정으로 백성들을
다스렸고 군사, 제사,행정을 관할할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행정조직을 갖추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운 집짓기에 합당하게 화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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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14).”
강력한 집으로 지어져가는 이스라엘, 다윗의 집에 복의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
공평과 정으로 다스려지는 나라, 나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기를
바라고 기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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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전쟁(1-6)
a.블레셋과 모압:1-2
b.소바 왕 하닷에셀:3-4
c.다메섹:5-6
다윗의 전리품(7-12)
a.소바 왕 하닷에셀:7-8
b.하맛 왕 도이:9-11
c.다른 전리품들:12
다윗의 전쟁, 에돔(1-14)
다윗의 관리들(15-18)
a.다윗의 통치:15
b.관리들: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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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다윗이(1a)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1b)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1c)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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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2a)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2b)
줄로 재어(2c)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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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2e)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2f)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3a)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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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3c)
다윗이 그를 쳐서(3d)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4a)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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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4c)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4d)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4e)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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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5b)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5c)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6a)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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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c)
다윗이(7a)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7b)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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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윗 왕이(8a)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8b)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8c)
하맛 왕 도이가(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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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9b)
무찔렀다 함을 듣고(9c)
도이가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10a)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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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더불어(10c)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찌름이라(10d)
요람이 은 그릇과 금 그릇과 놋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10e)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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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11b)
곧 아람과 모압과(12a)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12b)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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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12d)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12e)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13a)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 죽이고(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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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명성을 떨치니라(13c)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14a)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14b)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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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14d)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15a)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15b)
정의와 공의를 행할 새(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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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16a)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16b)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17a)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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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이 되고(17c)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917d)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18a)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18b)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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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러난 하나님의 뜻_
God's will finally be revealed
정의와 공의의 실천_
the practice of justice and justice
안전한 사회_
a saf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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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찬양하는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는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자비로운 집 짓기'란 결국
내가 하나님이 통치를 받는 성전이 되는 것이오니 오주여! 지금 이 곳에
오시어 나를 다스리소서. 주님이 다스리시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참된 소망이나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도 함께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주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아가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백성으로써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22.10.1.sat.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