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 족제비싸리 / Bastard indigo
분류 : 장미목 > 콩과 > 족제비싸리속
꽃색 : 자주색, 보라색
학명 : Amorpha fruticosa L.
개화기 : 5월, 6월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원산. 전국 식재 및 귀화되어 퍼짐.
높이 : 3m.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1 ~ 25개씩이며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지만 주맥 끝은 뾰족하며, 길이 1.5 ~ 3cm로 뒷면에 잔털이 없거나 약간 존재한다. 꽃은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길이 6mm로 자줏빛 보라색으로 향기가 강하며, 꽃받침에는 샘이 많고 열편은 뾰족하고 털이 없거나 있으며, 기꽃잎은 길이 6mm로, 달걀형의 원형이고 날개꽃잎과 용골꽃잎이 없고, 5 ~ 6월에 핀다.
열매는 약간 굽으며 길이 7 ~ 9mm로 종자가 대개 1개씩 들어있으며 콩팥모양으로 9월에 성숙한다. 길가, 철로 주변, 밭둑에서 자라며 내공해성, 내염성이 강하며 생장이 빠르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식재가 가능하고 건조에도 강하다. 번식은 실생, 삽목으로 한다. 용도는 신설된 도로변에 식재하거나 경사지의 토사유출 방지, 토양개량 등의 목적으로 심으면 효과적이며 맹아력이 강하여 생울타리로 활용하여도 좋다.
잎은 혈압강하작용이 있고 염료 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잎과 꽃을 포함한 가지 끝을 모아서 염액을 내었다. 염액은 포도주색으로 되었으며,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특히 철은 매우 짙고 깊은 색이 되었다. 유사종으로 키가 1m쯤 자라며 밑의 소엽이 가지에 가깝게 달리고 잎에 털이 있는 털족제비싸리와 애기족제비싸리가 있다. 1930년경 만주를 거쳐 도입되어 전국의 사방지, 황폐지 복구 등의 목적으로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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