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토종학교 7번쩨 수업은 적정기술 수업으로 화덕만들기를 했습니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적정기술이란?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어딘가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기술이라는 뜻입니다.넓은 의미로서는 인간사회의 환경, 윤리, 도덕, 문화, 사회, 정치, 경제적인 측면을 두루 고려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술입니다. 좁은 의미로는 가난한 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적정기술은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적용범위는 광범위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적정기술은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말로는 36.5도의 과학기술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기준에 의하면 ’적정(Appropriate)'하지 않은 기술은 기술로서의 가치가 결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정기술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자본환경, 소규모 기술
2. 현지재료, 현지기술, 현지노동력 이용
3. 간단한 사용법, 특정분야의 지식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4. 사람들의 협동을 이끌어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야 한다.
5. 분산된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다.
6.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당 기술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7. 특허, 지적재산권, 컨설팅비용, 수입관세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8. 상황에 맞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고액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이 적으며, 누구나 쉽게 배워서 쓸 수 있고, 현지에서 나는 원료를 쓰고, 작은 경제단위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 바로 적정기술입니다. 게다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있으며, 현지 문화와 사회적으로 친밀해야하며, 현지 지역사회를 개발하여 빈곤탈출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