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 전통사찰
- 경북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에전에 이곳에 절이 있었던 것 같다. 경내 삼층석탑에 대한 설명은 없다. 경내엔 석조물 들이 있다.
증촌리를 탑동이라 하는가 모르겠다. 탑동을 찾아보기 하니 탑동앞뜰이 나온다. 문경시 봉정리도 탑동으로 나온다.
석조불이 있는 탑동은 신라 문무왕16년(676)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상안사 터라고 알려져 있다.
약사전, 약사전 안에 석조불 2점이 있다.
경내에 있는 광배, 불상은 어디에?
상주 증촌리 석조 여래좌상 / 보물
석불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불상 제작 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로 추정한다. 전체 높이 168cm, 대좌 높이 95cm
상주 증촌리 석조 여래입상 / 보물
돌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만들었다. 전체 높이 198cm, 불상 높이 148cm. 통일신라 후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
여래입상은 상주박물관에 복제품이 있다.
관음사 / 전통사찰이 아님...상주 관음사 아미타회상도 1점
- 경북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
상주 관음사 아미타회상도 / 경북 유형문화재 제431호
1818년 상주 용흥사 도성암에서 조성하고 봉안하였으나 도성암 폐사 뒤에 1958년 용흥사가 관음사에 주었다고 한다.
관음사는 예전 함창 포교당이었다.
금어(金魚)는 퇴운당 신겸(愼謙), 여러 화승이 관여한 불화이다.
퇴운당 신겸은 18세기 후기부터 19세기 전반기에 걸처 경북지역에서 활동한 화승이다.
(불상 뒤에 불화가 문화재인 아미타회상도이다)
함창 향교 / 경북 유형문화재 제467호
- 경북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조선 전기에 건립 추정, 임진왜란 뒤에 없어진 것을 구향리에 새로 짓고, 지금 위치로 다시 옮겼다.
문은 잠겼다. 관리인에게 연락할 수도 있지만 밖에서 보기로 한다.
전사청
명주서가, 1636년(인조 14) 향교와 같이 지어진 구옥. 숙박이 가능한 것 같다.
목가리 석조 관세음보살입상(木可里石造觀世音菩薩立像)/경북 문화재자료 제437호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고려 전기 관세음보살상은 대부분 협시불이거나 좌상이 많다. 이 불상은 입상이며 단독불이다.
전체 비례는 맞지 않지만 보관은 다른 불상에서 볼 수 없는 형식이다. 중앙에 부처 1구를 조각한 게 특이하다.
이 불상 주변에서 자기와 기와 등이 발견, 고려 때 이곳에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층석탑도 있었지만 잃었다.(도난)
네비게이션은 길을 잘 가르쳐 주지만 좁은 마을길에서 감밭(과수원)을 잘 찾아봐야 한다.
천주교 안동교구 사벌성당, 지나는 길에 종탑이 예뻐서.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尙州化達里三層石塔) /보물 제117호
-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높이 6.24m. 사벌국왕릉(沙伐國王陵)이라고 전하는 곳의 바로 서쪽에 있다.
이 석탑과 같이 하층기단을 생략하고 단층기단만으로 되어 있는 신라석탑은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보물)·봉암사 삼층석탑(보물)·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등을 들 수 있다.
이 탑의 각 부 양식 및 조성수법으로 보아 건립연대는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삼층석탑과 사벌국왕릉 등은 몇 년 전에 지나면서 봤다. 다시 보는 것이다.
이곳에서 1km 떨어진 곳에 정기룡 장군 사당인 충의사가 있다.
충의사 앞에서 상주관광지도를 보고 있는데 지나던 이곳 주민이 말을 걸어 온다.
나와 동갑, 1시간 30분이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분 명함도 받았다.
2023년 3월 9일(목)
문경에서 잤다. 문경(점촌)에서 함창읍까지는 가깝다. 함창읍은 '고녕가야'가 있어다는 곳이지만...
오전엔 함창읍을 돌고 오후엔 사벌국면(예전엔 사벌면) 전통사찰과 상주박물관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