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홀리다
影園 김인희
그대는
바람을 끌고
유영하는 아나키스트
어둠 속에서
훌쩍이는 작은 꽃
그대의 빛
그대의 향기
따라가는 집시가 되어
낮이나
밤이나
어쩔 줄을 몰라라
첫댓글 별빛에 홀려 하늘만 보시다가 발 아래 물 그림자에 발목이 적셔지면 한겨울 꽁 꽁 언 발을 어떻게 녹여 내야 하나 어짜피 어쩔줄 몰라 해야 하는 운명 홀릴수 있는 행복 부럽습니다
별에게 홀려서 집시가 되었으니발목이 물에 젖는 것이 일이겠습니까.오롯이 별만 보고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집시인걸요.운명! 거부할 수 없는 것이지요.
첫댓글 별빛에 홀려 하늘만 보시다가 발 아래 물 그림자에 발목이 적셔지면
한겨울 꽁 꽁 언 발을 어떻게 녹여 내야 하나 어짜피 어쩔줄 몰라 해야 하는 운명
홀릴수 있는 행복 부럽습니다
별에게 홀려서 집시가 되었으니
발목이 물에 젖는 것이 일이겠습니까.
오롯이 별만 보고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집시인걸요.
운명! 거부할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