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잡힌 섬&산길 여행이다
산악회측에서 충분한 시간을 주었는데도 넘아름다운 바닷가길 산길에 취한, 시간이 짧은 하루였다
문뜩떠오른 한려수도(閑麗水道)
사전에 찾아보니
-지금지나는 이곳 지심도부터 통영 사천 남해를 거쳐 여수에 이르는 물길-
이라고
유자열매가 오랜지처럼 샛노랗게익은 농가주택
마침 밭일하시는 분에 물으니 유자라고,
그런데 예사롭지않은 인품
몇마디 인사말중에 열매를 따 주신다
이게 말이되? 농사를 지어본 나인데...
대우조선 지금은 한화오션이란다
김우중회장님이 생각난다 몇번이나 읽은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저서
지구촌을 바쁘게 뛰어다닌 기업가 존경받아할 그분이다
옆에계신 짱이님 짠하신갑다 그맘 암니다 저도요
그유명한 보리새우의 고장
능포항이다
능포항의 보리새우 이고장에서는 오도리 라카네
주문하실분은 ^^
입구를 지나
뒷산으로 오르막 오르면
확트인 전망대다
주민께서 대마도와 부산영도를
한눈에 볼수있다며 알려주신다
ㅋ~
멘토님 저도 확실이 보고 잡았거든요 ㅎㅎ~
조가품 한점만 잡으려 했지만
간직 하고자하는
작품들이
너무 많고많아
망설여 고민하다
양지암 조각공원입구 벗어나니
또다시 펼쳐지는 해상국립공원
열심히 뒤도 돌아보고
걷는다 뚜벅뚜벅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
다니는 여객선 일테고~
여기에 또 터미널이 헛갈리넹
동백나무가 지천
숲을 이루고
그잎은 이상하게도 반들반들 기름기가 돈다
오른쪽위로 뵈는 거제대학교 교수 이신느낌
검소함이, 지나는 길손에 배려가, 돋보이며~
옥녀봉에 대한 설명도, 주신 유자열매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몽돌 코리아둘레길
맨발로 걸어야 하는데 시간이 넘바쁘다
몇m 전일까?
갈매기 가슴에 품은 지세포항을 함보자
코앞에 대고
렌즈를 밀어 넣어본다 헐~
소노캄 거제 막 지나니
바로 오늘의종점 이다
지세포항
아름다워 뵈는 요트다
젊음시절 저것도 못타본 내주제여라ㅠㅠ
- 약산 -
새벽 바다바람이 찰텐데 ~체력이 트럼프 뺨치네~
유자열매 한개에
감격하고~~
한려수도를 걸어서
구경함,부러버요.
캄솨함니다.
바보같이~이렇게 가라니까요
*따라가기ㅡㅇㅏ래
아래로는 보내온사진과 퍼온사진
갈매기 나래위에 펼치는 파도의 꿈 - 정한길 -
지세포 가슴에 품고 세계로의 비상 - 순모 -
옥녀봉 555m 앞의 지세포항 풍경
거제대학 장승포 한화오션
멀리 부산도 보인다 ㅎ~
옥녀봉 -지세포항 뒤의높은산-
- 옥황상제의딸 옥녀가 내려와 살았다는 영험한 산으로
비가온뒤에는 꼭 구름이 산등성에 걸린다 -
간략한 유자열매주신 주민의 말씀이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풀코스를 완주하셨네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는 짤라먹었습니다. ㅎ
다음구간에서 뵙겠습니다.
저도 이번엔 대마도 잡았어요
부산영도와 대마도 한눈에 ㅎ~
헛..순모들 사진이..
고맙습니다~♧
순모세분의 합창 참 보기좋왔습니다
글고 지세포항을 가슴에 품고 비상하는
갈매기 멋져요^-^
구석구석. 두루 살펴보셨으니 시간이
짧지요~~~
우린 이리자르고 저리자르고 부끄럽네요
풀코스 다걸으실까봐 걱정했는데
오늘 지금까지도 서울의 첫눈이 많이도
내리네요 ^-^
우리가
걸어온길도 눈속에 잠길려나~
수고많으셨어요 담차뵙니당
이제는 담아 오시는 영상도 예술적 가치를 느끼게 하십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풍경을 바라봐도 남다른 능력를 지니신듯...
늘 동행하며 웃음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차엔 배고프지 않게 노력 하겠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갈매기의 날개짓 참으로 멋진 파도사진
명사진 누구나 잡는것은 아니겟지요?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