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모범 갑상선암 투병기(수술/검사/진료) 스크랩 [투병일기] 갑상선암수술 - 내시경수술 영동세브란스병원 수술 성공적...
저녁 노을 추천 0 조회 191 15.03.09 06: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투병일기] 갑상선암수술 - 내시경수술  영동세브란스병원  수술 성공적...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발견당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제가 저의 경험으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몇 자 적어 올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내시경수술을 잘 한다는 영동 세브란스에서 수술했답니다... 이유는 세계최초로 세브란스에서 개발 했고, 각 병원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으며 웬지 모를 신뢰가 갔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내시경 수술을 결정하였답니다..

 

2009.1.28입원하였습니다..

- 저녁 7시30분경 입원 했답니다.. 이유는 일찍 할 필요도 없을 것같고, 일찍가서 멍하니 있기 싫어서입니다.. 집에서 저녁 먹고 천천히 갔습니다.

응급실 입,퇴원데스크에 가서 입원신청을 하였습니다...(일반 입퇴원 센터는 오후 5시경에 업무종료함)

그리고 4층 외과입원병동으로 가서 간호사에게 접수를-> 입원복을 갈아입고 대기->간호사로부터 질문,답변->항생제 반응검사(좀 아프더군요)->

담당 레지던트 선생님으로 부터 전반적인 수술에 관한 설명 및 수술 동의서 작성->이비인후과 성대검사(기분 찜찌함)->취침

 

2009.1.29수술날입니다..

- 수술시간이 오후라는 말과 함께 12시경 수액(밥대신 맞는 주사액) 맞고 대기함...

2시 40분쯤 마취시작해서 6시 30분경 수술실 나옴.(수술시간만 하면 2시간 정도 걸리며, 나머지는 마취시간, 회복시간 등 이라고 합니다.)

수술 끝나고 나니 괴로웠습니다.. 회복실에 20분정도 누워있었는데 목도 아프고 겨드랑이 쪽도 마니 뻐근하고 아팠습니다..

빨리 병실로 보내달라고 짜증 좀 냈습니다.. 이상하게 병실오니 괜찮았습니다..?

7시경에 말도 하고 조금 미소도 짓고 그랬답니다.. 8시쯤에는 물과 아이스크림 좀 먹었습니다..뭔가 묵직하고 뻑뻑한 느김은 계속입니다.

전 수술전 목감기로 고생 좀 하고 가래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밤12시경 기침, 개래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병실이 너무너무 건조하답니다. 코나, 목이 민감하신분은 꼭 필히 가습기 챙겨가세요~ 1시간 정도 잤답니다.. 밤새도록..

2007.1.30

- 아침부터 죽을 먹고 항생제 주사 하나 맞고 손목의 주사 완전히 뺐답니다.. .날아갈 듯 좋았습니다... 한결 가볍고 좋았죠..

이제 남은건 피주머니 하나 입니다... 수술후 몸에 있는 체액이 빠지는 주머니 입니다..

그렇게 오후정도 지나니 어깨,목 아픈게 조금씩 좋아지더군요..

2009.1.31

-하루 하루 통증이 나아졌습니다..

2009.2.1

-아침일찍 레지던트 선생님께서 오셔서 피주머니 빼주셨습니다.. 하나도 안나프더군요...신기하게도..

그러고 나서 간호사님이 외래 날짜 잡고 처방약 주어서 퇴원 했답니다.

 

나름 자세하게 쓴다고 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힘 내세요~

 

 

 

◆갑상선 질환 전문사이트 ▶Click:갑상그릴라◀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